셀트리온이 개발한 트룩시마는 혈액암, 류마티스관절염, 면역반응억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항체의약품 리툭산(로슈社)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동일 성분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프로젝트 중 세계 최초로 지난해 10월 EMA(유럽의약품청)에 허가 신청을 완료하고 최종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식약처의 판매허가에 따라 EMA로부터의...
트룩시마는 류마티스관절염 및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체의약품 '맙테라'의 바이오시밀러다. 바이오젠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 중인 맙테라는 지난해 약 8조원의 매출을 올린 대형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7월 트룩시마의 수출용 허가를 받은 이후 지난 16일 시판허가를 최종 획득했다.
식약처는 트룩시마를 비호지킨...
한편, 셀트리온은 영국 런던에서 지난 6월 개최한 유럽류머티스학회에서 트룩시마 임상 1상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류머티스성 관절염 환자 각 154명과 87명을 대상으로 총 104주 동안 임상 1상 및 연장연구를 시행한 결과, 트룩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 사이의 유사함이 입증됐고 임상 도중 오리지널의약품에서 트룩시마로 교체 투여받은 환자에게서도 동등성 및...
한편 셀트리온은 영국 런던에서 지난 6월 개최된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The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에서 트룩시마 임상 1상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 각 154명과 87명을 대상으로 총 104주 동안 임상1상 및 연장연구를 시행한 결과, 트룩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 사이의 유사함이 입증됐고 임상 도중 오리지널의약품에서 트룩시마로 교체...
일양약품은 15~18일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ESH)에서 아시아 최초 백혈병 신약 ‘슈펙트’의 1차 치료 효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도영록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아시아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24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슈펙트 3상 임상시험의 추가적인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슈펙트를 초기 진단한...
9%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토론토에서 열린 ISTH(혈액응고질환 관련 전문 국제학회)에서 공개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예방적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연간출혈빈도(ABR) 수치가 평균 1.14로, 기존 약물에 비해 40%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간자연출혈빈도(AsBR) 수치는 평균 0.0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초 토론토에서 열린 ISTH(혈액응고질환 관련 전문 국제학회)에서 공개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예방적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연간출혈빈도(ABR) 수치가 평균 1.14로, 기존 약물에 비해 40%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간자연출혈빈도(AsBR) 수치는 평균 0.0을 기록했다.
아울러 임상시험에서 전체 848건의 출혈 중 94%가 NBP601 2회 이하 투여, 그리고...
이 제품은 세계 최대 심혈관 학회인 유럽심장학회에서 심방세동 치료 가이드라인의 1차 치료제로 추천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32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브리나베스는 약효가 빠르고 우수하며 환자의 편의성이 개선된 제품”이라며 “브리나베스가 국내 출시되면 심방세동의 획기적인 치료제로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아파티닙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은 물론 추가적인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미국과 한국, 유럽 등에서 다양한 미팅과 협의 등을 진행하고 있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김 대표는 미 FDA 2상(A) 결과에 대해 내부적으로 2상(A) 결과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는 말부터 꺼냈다.
김성철 대표는 “2상(A)에서는 위암, 간암, 대장암 등을 포함하는 5개 고형암 환자를...
상의해야 하며, 특히 이번 연구결과 흡연은 고 위험인자로 조사된 만큼 변이형 협심증 환자들의 금연은 필수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 교수는 일본, 이탈리아, 독일, 영국, 미국, 스위스와 공동으로 하는 변이형 협심증 국제 다기관 코호트 연구에 한국 대표로 4년째 참여하고 있다. 또한 유럽심장학회 기관학술지인 유럽심장학회지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소화기계 면역질환에 오리지널약제를 사용하던 환자들에게 램시마를 교체 투여해도 효과가 동등함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연구 결과”라면서 “이 연구 결과가 지난해 유럽학회에서 발표됐을 때 의사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는데, 세계적 학술지에 게재됨으로써 연구의 질적 우수성도 입증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3D 프린터 활용 수술결과는 최근 3월 24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유럽비뇨기학회에서 발표됐다.
신장을 보존한 채 암 조직만을 선택적으로 떼어내는 신장 부분절제술은 비뇨기과에서 고난도 수술로 꼽힌다. 몸속에서 노폐물을 걸러내는 신장에는 많은 양의 혈액이 지나가는데, 이 혈류를 차단한 채 암을 잘라내고 남아있는 신장을 다시 꿰매는 과정은 빠른...
‘관상동맥우회술(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너무 심하게 막혀 스텐트 시술이 어려운 경우 ‘새로운 우회 혈관 통로’를 만들어주는 수술법이다. 이때 사용되는 우회 혈관의 종류와 개수에 따라 장기생존율이 달라진다는 연구가 최근 발표됐다.
3일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이기종 교수와 영국 옥스퍼드...
미국과 유럽과 같은 선진국들은 일찍부터 심혈관질환의 중요성을 인식해 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예방 가이드를 잘 해온 반면 국내에서는 한국인에 맞춰진 심혈관질환 예측 모델조차 개발되지 않았다.
이에 최재원, 김영학 교수팀은 한국형 심혈관질환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해 △나이 △당뇨병 △고혈압 △흡연 △관상동맥질환 가족력 △백혈구 △크레아티닌...
표적항암제 HM61713의 경우 지난 5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돼 눈길을 끌었고, 월 1회 투약을 목표로 개발 중인 당뇨치료제 ‘LAPSCA-Exendin4’는 미국 2상 임상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면역원성 반응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동아에스티도 자체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신약 ‘테디졸리드’로 미국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19일 일양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 19회 유럽혈액학회(EHA)’에서 현재 유통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의 백혈병 치료제가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백혈병 치료제는 단순한 치료제가 아니라, 복용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는 의약품에 속한다. 이에 모든 백혈병 치료제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있는데...
한편 단일과제로는 최대 규모인 43억원을 정부에서 지원받아 개발된 ‘슈펙트’는 미국과 유럽 등 세계적인 학회를 비롯해 혈액학회저널인 ‘블러드’와 학술정보서비스 기업인 ‘톰슨로이터’ 등에서 경쟁력 높은 백혈병 치료제이자, 암 부문에서 유망한 글로벌 신약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대한치매학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개발되고 있는 약재들을 포함해서 여태까지 나온 모든 약재들은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약간 늦출 수 있거나 알츠하이머병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한 치료를 위하여 만들어진 것이지, 그 어느 것도 알츠하이머병의 근본적인 병 자체를 치료할 수 있도록 고안되고 만들어진 약은 없다고 밝혔다.
최근 20년 동안 인지능력 특히 병의...
이번 임상 결과는 제18회 유럽혈액학회(EHA)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연구 결과 총 78명의 환자들을 타시그나로 1차 치료 후 최소 5년 이상의 분자학적 반응 유지 여부를 평가하는 2상 임상연구를 진행했더니 이 중 82% 환자가 분자학적 반응 4단계(이하 MR 4: 처음 진단 시 평균 암 유전자 수치보다 최소 1만 배까지 암 유전자가 감소한 것)를 유지했다. 환자들의 MR 4...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제 17회 유럽혈액학회에서 발표된 타시그나 3상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가 가속기나 급성기에 이르렀을 경우 1년 이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타시그나를 복용한 환자의 99% 이상이 가속기나 급성기로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동욱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는 “타시그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