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 사고 첫 신고자
소방방재청이 유람선 사고 첫 신고자의 전화 진술 내용에 해명했다.
유람선 사고를 처음으로 소방방재청에 신고한 이모 씨는 3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고 순간 곧바로 119에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를 하지 못했고 다시 112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112에 다시 신고한 이모 씨는 홍도 유람선에 사고가 났다고 전화기에 대고 몇 번을...
30일 전남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유람선 사고도 운항 과실이나 부주의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바캉스호는 선령 27년으로 세월호(20년)보다 더 노후화됐다. 주민들은 “위험하다”며 관계기관에 탄원서를 냈지만 바캉스호는 지난 5월 허가를 받아 운항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8일 전남 완도군 완도읍 화흥포 선착장에서는 농협...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사고를 최초로 신고한 이모씨는 "사고 순간 곧바로 119에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를 하지 못했고 다시 112에 신고했다"며 "112에 전화를 걸어 홍도 유람선에 사고가 났다고 몇번을 소리쳤지만 이디냐고만 계속 물었고 전화 감도가 떨어진다고 해 끊어버렸다"고 말했다.
방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9분19초에...
신안 홍도 유람선 사고 첫 신고자가 신고 상황에 대해 밝혔다.
30일 오전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유람선 바캉스호 사고를 최초 신고한 이모씨(50)는 “112에 전화를 걸어 홍도 유람선에 사고가 났다고 말했지만 112에서는 어디냐고만 계속 물었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날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해상 기암괴석인 만물상에 좀 더 가까이 배가...
해경은 사고 신고를 받고 자율구조 어선을 긴급 동원, 30분 만인 9시 42분께 탑승자를 전원 구조했다.이 유람선은 이날 오전 승객을 태우고 홍도항을 출항, 해상 유람 관광에 나섰다가 사고가 났다.
◇ 부모 순차 육아휴직 두번째 휴직자 첫월급 최대 150만원
10월 1일부터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두 번째 휴직자는 육아휴직...
30일 오전 9시 14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신안선적 171t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된 가운데 사고 경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캉스호에서 100여m 떨어진 다른 유람선에 타고 있던 승객에 따르면 바캉스호는 바위에 걸려 선미 쪽이 내려 앉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정밀조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배에는...
이 배에는 관광객 104명, 승무원 5명 등 총 109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사고 신고를 받고 자율구조 어선을 긴급 동원, 30분 만인 9시 42분께 탑승자를 전원 구조했다.
승객은 홍도항으로 입항, 목포항로 출발하는 여객선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이 유람선은 이날 오전 승객을 태우고 홍도항을 출항, 해상 유람 관광에 나섰다가 사고가 났다.
현재 해경은 홍도 유람선 좌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소식을 전한 네티즌은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라니! 또 배야?" "좌초된 신안 홍도 유람선에서 탑승객 전원이 구조됐다네요. 너무 다행입니다" "신안 홍도 유람선에서 탑승객 전원 구조했다는 소식…설마 또 오보는 아니겠지?" "신안 홍도...
시가 부산항 남항을 기반으로 한 유람선을 운항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남항에 있는 수산업단체들이 선박 충돌사고 위험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자갈치시장 친수시설을 유람선 선착장으로 활용, 부산항 북항과 남항을 오가는 유람선을 띄우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자갈치시장∼오륙도∼광안대교를 항로로 70∼80t짜리...
정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 500억원을 저금리로 대출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업계에 관광진흥개발기금 500억원을 특별융자 방식으로 긴급 저리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관광기금 저금리 융자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체인 여행업, 관광유람선업, 호텔업, 국제회의업...
그는 이준석 선장이 선상으로 나오라는 것이 아닌 배 안에 남아있으라고 계속해서 말한 점에 대해 “1990년 세모그룹이 운영했던 한강 유람선이 침몰해 15명이 희생당했다. 그 사건 당시 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학생을 포함해 물로 뛰어든 사람들이 다수 목숨을 잃었다. 이를 그대로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 때도 적용해 잘못 판단하게 된 것”이라고 증언했다.
선장이 이번에 세월호 배 내부에 있으라고 했던 건 배가 어찌 됐든 안전하다는 것을 한 번 경험했었고. 그래서 자꾸 구조선이 옆에 왔는지 안 왔는지 물어봤을 겁니다. 그렇게 갑자기 배가 넘어간다는 계산을 못 했던 게 잘못이었죠”라고 증언했다.
1990년 세모그룹이 운영했던 한강유람선의 사고로 인해 물에 뛰어든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포함해 당시 15명이 희생됐다.
그러나 그룹이 한강 유람선 사고 후 경영난으로 1997년 부도가 나자 1999년 세월호를 운영하는 선박회사 청해진해운을 세웠다.
청해진해운을 실제 소유한 조선업체 천해지의 지주회사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유 회장의 아들인 대균·혁기씨 형제다. 이들 3부자와 특수관계인의 보유 주식과 부동산 가치는 2400억원 정도로 확인됐다.
[정정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설립한 세모그룹은 1996년 한강유람선 운영권을 따내기도 했지만 1년 만에 최종 부도처리되기도 했다.
한편 검경 합동수사본부와 인천지검은 세월호 침몰 사고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 중인 유병언 전 회장과 두 아들, 회사 관계자 등 30여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오대양 사건은...
세월호 침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세월호 침몰 사고로 검찰의 집중 조사를 받고 있는 선사 청해진해운이 세모그룹의 후신으로 알려지면서 1987년 국내를 떠들썩하게 했던 '오대양 사건'과 1990년 '세모 유람선 사고'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회자되고 있다.
이른바 '오대양 사건'은 지난 1987년 공예품 제조업체 오대양의 용인 공장에서 사장과 종업원 등 32명이...
지난 2012년 이탈리아 근해에서 침몰한 유람선 콩코르디아호의 사례도 참고할 수 있다. 당시 수색작업은 3주 가까이 진행됐고 사고 발생 30시간 만에 한국인 신혼부부가 구조된 데 이어 사고 36시간 만에 이탈리아 선원이 구조됐다. 세월호와 마찬가지로 배 일부가 물 위로 드러난 데다 격실 구조 덕에 선실 복도에 물이 차오르지 않았던 덕이다.
세월호 내에도 밀폐된...
청해진해운이 지난 7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청해진해운은 지난 1999년 2월에 설립된 해상여객 및 화물운송과 유람선 업무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주식회사 청해진해운은 비상장회사로 지난해말 기준 청해진해운 임직원수와 주주수는 각각 118명과 32명이다.
자본금은...
한편 청해진해운은 지난 1999년 2월24일 설립됐고, 해상여객 및 화물운송·유람선 업무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요주주로는 (주)천해지(지분율 39.4%), 김한식 대표(11.6%), (주)아이원아이홀딩스(7.1%) 등이 있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의 주인공인 세월호는 2012년 국내 도입 후 등록검사를 거쳐 작년 3월 15일 운항을 시작한 뒤 현재 주 2회...
현지 경찰은 현재 나머지 승객을 구출했으나 혹시 사고 선박에 갇힌 승객이 있다고 보고 구조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유람선이 엔진 고장을 일으키자 1층 갑판에 있던 승객들이 2층으로 몰리면서 균형을 잃어 배가 침몰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목격자들은 당시 충분한 튜브나 구명조끼가 없어 승객 일부가 아이스박스와 냉장고 등에 매달려...
템스강 유람선 불과 관련, 경찰과 런던항만청은 해당 유람선을 인양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유람선에는 영국과 브라질, 러시아, 호주, 스웨덴 등 국적의 관광객들이 탑승했으며, 이 중에는 어린이 5~6명도 포함됐다.
사고를 낸 수륙양용 유람선은 올해 들어 리버풀에서만 두 차례 침몰 사고를 일으켜 지난달 운행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