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번 선도발언에서 자신의 구상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소개하고 참석국 정상들의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도 회의에 앞서 아셈 측에 3개 협력사업을 새로 제안했다. 3개 사업은 △유라시아복합교통물류네트워크 심포지엄 △초고령사회 노인 인권증진 협력사업 △아셈 정부 간 협력사업 이행평가지표 마련 등이다.
민경욱...
구상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통해 북한의 개방을 유도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끌어내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통일 기반의 구축하겠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창설된 아셈은 오는 2016년 20주년을 맞는다. 아셈은 51개국 정상과 유럽연합(EU), 동남아국가연합(ASEAN) 등이 참여하는 지역간 협의체로 정치, 경제, 사회문화 3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이탈리아 경제인협회가 주최하는 한-이탈리아 경제포럼에 참석, 양국 기업인을 격려하고 축사를 한 뒤 현지 동포와 오찬 간담회를 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16∼17일 `지속가능한 성장 및 안보를 위한 책임있는 파트너십'을 주제로 개막하는 아셈에 참석, 유럽과 아시안 연계성 발전에 대한 정부의 비전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및 통일 구상을...
10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참석차 이탈리아 밀라노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이탈리아 경제인협회가 주최하는 한ㆍ이탈리아 경제포럼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양국 기업인을 격려하고 실질적 협력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현지 동포와 오찬 간담회를...
박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4일 밤 밀라노에 도착해 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이탈리아 경제인협회가 주최하는 한-이탈리아 경제포럼과 동포 오찬간담회 참석을 시작으로 일정에 들어간다. 이어 16∼17일 ‘지속가능한 성장 및 안보를 위한 책임있는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리는 아셈회의에 참석, 유럽과 아시아간 연계성 발전에 대한 정부의 비전을 설명한다.
박...
이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초 내놓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부터 동북아 평화구상,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통일대박론까지 말만 들으면 통일이 머지않아 보인다”면서 “이명박 정부보다는 남북문제에 유연하고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있지만 정책의 구체성과 실천력은 답보상태이고 명분만 앞섰지 실효와 실리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동북아 안보환경이...
또한 중장기적으로 경협과 연계한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 방안을 연구하고 동북아 전력망·가스관· 송유관 등 에너지 인프라사업, 철도 등 유라시아 물류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현재 카자흐스탄 등과 EPA에 관한 득실을 꾸준히 연구 중"이라고 언급했다. 여기엔 카자흐스탄 등 일부 중앙아시아국가들의 경우...
이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의미와 추진방향, 중국의 신 실크로드 구상, 러시아의 ‘유라시아 경제연합’ 추진 등을 잇달아 설명하면서 “각국이 경쟁적으로 중앙아시아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도 그만큼 이 지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자원의존형 경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나라를 발전의 모델로...
유럽연합(EU)이 80.8%, 미국이 76.1%였지만 아세안은 38.7%에 그쳤다.
현 부총리는 “FTA가 한국 기업의 아세안 진출 확대를 위한 지름길이 될 수 있도록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개별 국가와 FTA를 추진하는 동시에 한·아세안 FTA 추가 자유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후속조치와 관련해선 “이번 순방은 ‘유라시아...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도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추진의 핵심지역인 중앙아시아는 우리 기업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무대다"며 "이번 정상순방을 통해 대규모 경협사업의 원활한 추진 기반이 마련됐고 기업들간 1:1 상담 등을 통해 상당수의 MOU와 신규계약이 체결돼 향후 우리 기업의 중앙아 시장진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전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이번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통해 전임 정부들이 주춧돌을 놓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3국과의 경제 협력을 심화, 대외구상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구체화하는 디딤돌을 놓는데 주력했다.
또 우즈베키스탄과는 '수르길 가스전 개발 및 가스화학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의 원활한 이행 등 13조원 규모의 기존·신규 경제협력 틀을...
한국과 유라시아의 정중앙 카자흐스탄이 경제협력 확대를 통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의 중심에 서기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일 오후(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릭소스 호텔에서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러시아가 유럽연합(EU)에 맞서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유라시아경제연합(EEU)이 출범 첫 걸음을 뗐다.
EEU 준비당사국인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벨라루스는 29일(현지시간) 카자흐 수도 아스타나에서 EEU 창설조약을 체결했다고 러시아 인테르팍스통신이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조약서명이 역사적 의미가 있다”며 “EEU는 관련국의...
그러나 국제사회는 푸틴 대통령이 ‘옛 소련권 경제통합체(EEU)’의 출범을 밀어붙이며 ‘강한 러시아’의 부활을 꿈꾸는 가운데 러시아가 EEU 구축 후 궁극적으로 단일통화를 쓰는 단일국가 형태의 유라시아연합(EAU)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을 아돌프 히틀러 독일 나치 총통에 비유한 영국 찰스 왕세자의 발언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만약...
푸틴 대통령의 이런 발언에 대해 현지 언론들은 지난 28일 미국이 발표한 러시아 추가 제재에 맞서 러시아 에너지 분야에 투자한 서구권 기업을 상대로 언제라도 보복제재에 나설 의향이 있다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유라시아경제연합(EEU) 협정 체결은 예정대로 내달 29일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자흐스탄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정치ㆍ경제적으로 밀접한 러시아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유라시아경제공동체 등 독립국가연합(CIS) 관련 국제기구에 두루 참여하고 있다.
또 지난 2001년 발족한 상하이협력기구(SCO)의 창립 멤버로 중국과의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아시아교류ㆍ신뢰구축회의(CICA)를 주도하고 지난...
또 “제가 대통령으로서 이 시대에 이루고자 하는 꿈은 바로 그렇게 동북아 평화협력지대를 이루고 유라시아와 태평양지역의 연계협력을 이루는 것”이라며 “아태지역의 공동체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아시아유럽공동체인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와도 연결돼 새로운 경제협력의 구도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찬에 앞서 10시에는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6차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행사에서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한덕수 무역협회장 등 재계 주요 인사들과 중소기업인들이 푸틴 대통령을 만났다.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마가단주 주지사, 툴라주 부주지사, 하바롭스크 부주지사 등 러시아의 주요인사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과 러시아의 중소기업 관계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국과 러시아의 기업들과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무역협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3일 양국의 경제협력 확대방안 논의를 위한 ‘제6차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푸틴 대통령을 비롯 러시아의 마가단주 주지사...
또 창조경제의 본산지인 유럽의 기초과학 및 고도기술과 우리의 정보통신기술(ICT) 등 응용기술력을 접목해 시너지를 제고하고, EU 회원국들에게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동북아 평화협력구상,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등을 설명, 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특히 영국과 교통인프라, 금융, 에너지, 정보통신 분야에서 협력증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