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활용과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IP유동화, IP담보대출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한 발 더 나아가 올해 상반기까지 IP기술에 대한 민간 주도 가치평가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책금융 중심의 IP금융시장 확대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신뢰도가 높은 평가 기반을 구축, 금융권과의 협업체계를 갖추는 데 주력하고 장기적으로 이를 민간이 이끌어...
연계보증제도’를 도입했다. 또 지난해 7월에는 지식재산에 대한 투자자금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지식재산 전문투자 펀드’를 1000억원 규모로 조성하고, 지식재산 창출사업화를 위한 금융지원 활성화 및 지식재산 활용을 위한 금융지원, 지식재산 유동화, 담보대출을 위한 인프라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그러나 정부의 이 같은 노력에도 가시적인 성과는 나타나지...
KT 자회사인 KT ENS가 지난달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KT ENS가 지급보증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산 개인투자자 600여명이 700억원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KT ENS가 신사업 자금 마련을 위해 6개 금융회사를 통해 1857억원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판매했으며, 이중 개인이 산 742억원의 원금 손실이 예상된다고...
이에 KT ENS가 이들 회사와 신재생 사업을 추진한 이유와 함께 지급보증을 선 배경에 대해선 명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KT ENS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구조나 절차에서 석연찮은 점이 많다”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하면서 실체가 없어 보이는 시행사를 들러리로 세우고 사업을 주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올해 보증 총량을 지난해 보다 5000억원 늘린 19조7000억원(기술보증 18조7000억원·유동화회사보증 1조원)으로 정했다. 보증공급 규모는 18조7000억원으로 계획하되 보증 수요가 증가할 경우 9300억원을 추가, 최대 19조63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창업 기업에 보증 총량의 3분의 1 수준인 7조3000억원을 공급하고 일자리 창출기업에 4조원을...
농협은행과 국민은행은 매출채권이 위탁된 '은하수1·2차' 유동화전문회사(SPC)의 자산담보부대출(ABL·Asset Backed Loan) 책임비율을 놓고 소송이 예고됐다.
해당 ABL은 신탁은행인 농협은행이 일으켰으며, 국민은행이 참여해 1대1의 비율로 수익을 배분하는 구조로 계약 단계부터 공동으로 이뤄진 신디케이트론이다.
농협은행 유동화금융 담당자는 "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은 평택~시흥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리파이낸싱에 2893억원의 SOC유동화회사 보증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SOC유동화회사 보증은 민간사업 시행자가 직접금융시장에서 저리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설립한 유동화 전문회사의 ABS(자산담보부 증권)에 보증하는 제도다.
신보는 SOC유동화회사 보증의 만기 구조를 상환스케쥴에 따라 5년, 10년...
이에 금융위는 신·기보의 유동화회사 보증 기능을 재정립, 보증기관을 직접금융시장 진입의 디딤돌로 만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유동화회사 보증 목표고객을 일정수준 이상 성장단계에 있는 예비 중견기업으로 설정한 이후 일반보증 상환을 전제로 유동화회사 보증을 통해 추가자금 지원 및 회사채 발행비용 경감 등 수요 이전을 위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건설회사가 시행사에 선 채무보증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시행사는 SPC(특수목적기업)를 통해 ABSTB(자산유동화전자사채), ABCP(자산담보부기업어음) 등을 발행하고 있는데 SK건설, 롯데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잇따라 채무보증을 서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미분양 사태 등이 발생했을 경우 건설사가 손실을 떠앉게 돼 잠재적 채무인...
올 상반기 한진해운은 컨테이너 박스 세일 앤 리스백,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ABL)과 자산유동화, 항만장비 매각, 공모 회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등을 비롯해 최근 대한항공 지원금까지 약1조7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로 유동성을 확보해왔으나 역부족이었다.
또 11월부터 내년 9월까지 총 5200억원에 달하는 기업어음(CP)과 회사채 만기가 돌아온다. 연내 CP...
현대상선은 지난 8월, 현대건설 인수 과정에서 지급한 이행보증금 2388억원을 돌려받은 데 이어 해외에서 받을 컨테이너 운임을 유동화해 영국 HSBC은행로부터 1억4000만달러를 조달했다.
올해 당장 막아야 할 회사채와 CP는 없다. 지난달 22일 만기도래한 2800억원은 회사채 신속인수제를 신청했으며 이 중 80%(2240억원)를 산업은행의 도움을 받아 갚았다.
두 회사는...
업황이 좋지 않은 만큼, 부채비율이 높은 회사에 대한 보증이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신규 파이낸싱이 이뤄지지 않은 한진해운 입장에서 대한항공의 지원은 가장 시급한 유동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향후 해운 업황 회복을 토대로 자구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 3분기 기업들의 자산유동화증권(ABS)발행이 크게 감소하면서 전체 ABS발행 총액이 전년 동기보다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금융회사의 ABS발행 규모는 3조8000억원 수준이다. 이는 ABS발행총액의 33.5%에 달하는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수치다. 금융사의 ABS는 부실채권 등을 기초로 발행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용카드사는...
지난 2008년 금융위원회는 유동화회사보증지침을 변경해 30대 대기업에 대한 적용 제외 규정을 삭제해 대기업 지원을 허용했으며 지난 2월에는 10대 대기업을 제외한 건설사에 지원을 허용했다.
전 의원은 “부동산거품으로 인한 가계부채와 건설사 부실은 수없이 지적해 왔다”며 “부실건설사를 지원하는 것은 정부 재정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금융권과 신용회복위원회 중심의 하우스푸어 채무조정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금융회사별 채무조정 지원실적을 수시 점검해 필요시 추가 제도개선를 검토한다. 특히 가계 채무상환 능력 개선은 금융부문 대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가계 소득개선 및 상환능력 제고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노력을 기울인다.
금융위는 연대보증 피해자, 사업실패 차주, 신용 부적격자...
시장안정 유동화회사 보증은 올해 7월 정부의 ‘회사채 시장 정상화’ 방안 발표에 따라 도입됐고 기존의 ‘건설사 유동성 지원 유동화회사 보증’ 제도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규모 회사채 만기도래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차환발행과 함께 건설사에 대한 유동성 지원이 실시될 예정이다.
한동안 특화사업영업본부장은 “이번에는...
고더블유동화전문회사로 변경
△예당컴퍼니,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실패
△피엔티, 원단 양면 코팅 장치 특허권 취득
△셀트리온, 램시마 EU 집행위 최종 판매허가 획득
△동아엘텍, 100억원 규모의 BW 발행 결정
△예스24,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결정
△동아엘텍, 100억원 규모의 BW 발행 결정
△화신테크, 계열사 주식 240만주 처분 결정...
유동화회사보증 등은 8조4000억원 규모가 지원된다.
신보는 올 상반기 보증·보험·관리 등 전 부문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정부 재정 집행계획과 기업 자금 수요시기에 맞춰 상반기에 연간 계획의 70%를 집중 공급하고 7조4000억원의 신규보증을 지원했다.
신용보험 부문에서는 재정확충, 조직 확대개편, 가입제한 완화 등을 통해 5조665억원의 보험인수를...
금융위는 산은, 신보, 정금공, 금융회사 등 해당 금융기관의 적극적 지원을 위해 고의·중과실을 제외한 결과에 대해 면책키로 했다.
이밖에도 △하이일드펀드 세제지원 △QIB(적격기관투자자) 제도개선 △회사채 펀드 활성화 위한 규제 합리화 △유동화증권 발행 제도 정비 △회사채 시장의 인프라 개선 등을 실시한다.
일반 기업의 원활한 유동화 증권(ABS) 발행을 위해 자산 유동화법 개정을 통해 발행 자격을 완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회사채 시장 인프라 개선을 위해 신용평가 제도도 개선한다.
신용평가 모범 규준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부도회사의 부도 직전 신용 등급 공개를 강화하기로 했다.
수요 예측 제도 보완을 통해 회사채 수요 기반을 확대하고 증권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