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윌버 로스 상무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오린 해치 상원 재무위원장 등 행정부와 의회 인사를 대상으로 한국을 규제조치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국의 이번 관세부과안 서명 조치로 우리 철강산업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과 윌버 로스 상무장관 등 보호무역 ‘강경파’들이 더욱 위세를 떨치게 됐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3일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리는 연방 하원 보궐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이날을 택했다고 풀이했다. 펜실베이니아는 미국 철강산업의 중심지로 민주당의 아성이었다. 그러나 트럼프는 중국...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이날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세계를 날려버리려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그럴 의도는 없다”고 무역전쟁 우려 완화에 나섰다. 이어 “글로벌 철강 주요 생산국이지만 미국의 수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중국을 겨냥해야 한다”며 “중국은 다른 나라를 통한 우회 수출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여전히 미국 재계에서는...
콘은 대표적인 보호무역주의자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 윌버 로스 상무장관 등과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
특히 콘은 관세 부과로 피해를 보게 될 업계 대표들을 백악관으로 소집해 트럼프의 마음을 돌리려 했다. 당초 이 회동은 이번 주 후반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트럼프는 강경책을 주장하는 로스 장관, 나바로...
김 본부장은 앞서 미국 출장에서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보좌관과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 의회 주요 인사 등을 만나 수입산 철강에 관세를 매기는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이 채택되도록 요청했다.
그는 이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행정부 인사와 오린 해치 상원...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4일 미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EU의 미국산 제품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이는 우리 경제에서 1%의 아주 작은 일부에 불과하다”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표적인 중국도 강하게 반발하며 보복 조치를 암시했다. 장예쑤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변인은 4일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무역 전쟁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서한이 전달된 주요 인사는 오린 해치 상원재무위원회 위원장, 케빈 브래디 하원세입위원회 위원장, 윌버 로스 상무부장관, 렉스 틸러슨 국무부 장관 등이다.
전경련은 서한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수지 적자 감축 노력을 충분히 이해하나 한국산 철강에 대한 수입제재 강화는 재고돼야 한다"면서 "미 의회와 정부에 현재 진행 중인 한국 기업...
김 본부장은 이번 방미에서 철강 분야뿐만 아니라 세탁기·태양광 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 등 일련의 보호무역 조치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과 로버트 라이시저 미 USTR 대표 등도 비공식적으로 접촉할 것으로 알려졌다.
윌버 로스 상무장관 을 비롯한 미 상무부, 의회 인사등과 함께 미국 주 협의회 주최 만찬에도 참가했다.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최근 양국 간 통상이슈가 한미동맹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한국 기업이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대미 투자확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 등 미국경제 발전에 기여한 부분을 피력했다.
전경련 조사 결과 한국의...
윌버 로스 상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신속히 움직일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기업과 근로자가 공정한 경쟁을 할 기회를 보장할 것이고, 이를 뒷받침하는 무역법 시행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상무부는 지난 16일 무역확장법 232조를 꺼내 들며 외국산 제품에 거액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권고했다. 무역확장법...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16일 기자회견에서 다른 나라들도 같은 방법으로 대응할 가능성을 인정, “이것이 국가 안보의 완전히 정당한 해석이라고 우리는 믿는다”며 “대항조치가 있을지 여부에 대해서는, 있어도 놀랍지 않다. 몇몇 국가에 영향을 미친다면 그들 국가가 WTO에 제소하거나 다른 수단으로 대항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정권이 이처럼...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의 수입 규모는 미국 경제를 약화하고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는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되면 수입제한이 가능하다고 규정한다. 다만 과거에는 주로 이란이나 리비아 등의 석유 수입에 적용해왔다.
CNN머니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로스의 보고서가...
윌버 로스 상무장관은 이날 트럼프의 옆자리에 앉아 트럼프의 발언에 크게 맞장구쳤다. 트럼프는 로스 장관을 향해 “세금에 관한 내 생각에 동의하는가?”라고 물으며 “동의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곤란해질 것”이라고 농담 섞인 경고를 했다. 로스 장관은 웃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은 “힘든 노력이 진행되고 있지만 정확한 마감 기한을 설정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적자를 오히려 보호무역 필요성의 근거로 이용할 가능성도 있다. 미 행정부는 여전히 강경한 정책과 무역 협정 재협상, 새로운 협약 체결 등을 주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한편 지난 25일 다보스포럼에 참석하고 있는 세실리아 말스트롬 EU 통상 집행위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윌버 로스 미 상부부 장관의 ‘무역 전쟁’ 발언을 비판했다. 말스트롬 집행위원은 “무역 전쟁을 언급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작년 1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에도 “적어도 한동안은 미국과의 통상에서 냉각기가 유지될 것”...
규칙을 따르지 않는다면 자유롭고 개방적인 무역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중국과의 무역 전쟁을 공식 선포할 것으로 보인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은 “다음 도전 영역은 첨단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적재산권이 무시당하고 있다”면서 “중국인들은 보호무역주의 행동에 뛰어나다”고 언급했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이 다음 보호무역 조치 대상은 중국의 첨단기술 부분이 될 것이라고 24일(현지시간) 경고했다.
CNN머니에 따르면 이날 로스 장관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다음 우리의 과제는 첨단기술 영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의 IT 산업에 제재를 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므누신 장관의 발언 직후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이 CNBC에 출연해 “므누신이 달러 약세를 옹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다보스에 온 로스 장관은 이외에도 “무역전쟁은 매일 벌어지고 있다”며 “불행하게도 매일 규칙을 위반하며 불공정한 이득을 취하려는 다양한 당사자들이 있다. 이 때문에 미국은 장벽을 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산업부는 백운규 장관이 이달 중 미국에서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을 만나 한미 FTA 등 통상 현안을 논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나 강 차관보는 지금은 적기가 아니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관의 방미는 수입규제 뿐 아니라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 확대도 중요하다”며 “미국 상황이 빠르게 돌아가고, 경제팀이 분주한 상황이어서 우리와 충분히 대화를 나누는...
윌버 로스 상무장관은 “이번 조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기업과 노동자, 농민에게 한 약속을 이행하려는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전임자들보다 더욱 강력하게 무역법을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업체들이 정부의 부당한 보조금 제공을 통해 공정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알루미늄 시트를 판매하고 있다는 증거가 있다”며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