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라즈마, 싱가포르 위탁생산 혈액제제 첫 출하
SK플라즈마는 싱가포르 위탁생산 혈액제(알부민 및 면역글로불린)의 초도 물량을 출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초도 물량 수출을 시작으로 3년간 총 1500만 싱가포르 달러 (약 136억 원) 규모의 혈액제제를 독점 공급하고, 추가로 3년 연장할 수도 있다.
혈액제제는 혈액을 원료로 한 의약품으로 혈액 내 성분을...
종근당바이오는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전용 GMP 생산시설을 구축해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 연세대 의료원과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센터를 개소하는 등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엔테로바이옴에 따르면 이번 공동연구 계약물질인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는 산소에 매우 취약한 난배양성 특성 때문에...
삼성전자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분야 1위인 대만의 TSMC를 추격하고 있다. ASML과의 특수 관계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삼성전자 무기는 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의 초격차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3나노 공정 제품을 양산했다. 3나노는 반도체 칩의 회로 선폭을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3 수준으로 좁힌 것이다. 반도체는 웨이퍼(반도체...
그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세계 1위인 TSMC는 이 장비를 쓸어가듯 했습니다. 현재 EUV 노광장비를 필요로 하는 파운드리사는 삼성전자, TSMC, 인텔 3개 사와 제조사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5개 사인데요. 이 가운데 TSMC 공급 비중이 무려 70%에 달합니다. 경쟁사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달가운 소식일 수가 없죠. TSMC는 이를 앞세워 시장 점유율 격차도...
스위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론자는 6월 1억6000만 유로(약 2270억 원)에 네덜란드 생명공학기업 시나픽스(Synaffix)를 인수했다. 론자는 지난해 글로벌 점유율 20.7%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달성한 CDMO 기업이다. 회사는 이번 인수로 ADC CDMO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론자는 세계 상위 20대 제약사를 모두 고객사로 두고 있다.
시나픽스는...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글로벌 넘버원(No.1)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서 탄소 중립을 성공적으로 달성함과 동시에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ESG 경영의 모범 사례를 써 나갈 것”이라며 “바이오제약산업을 선도하는 ESG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바이오의약품의 성장에 따라 이를 생산하는 위탁개발생산(CDMO) 산업도 커지며 바이오의약품 생산 설비, 일회용 소모품 등을 공급하는 바이오 소부장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류주석 팀장은 “바이오 사업은 고순도의 품질 관리가 중요하다. 이러한 면에서 화학과 무역사업을 하고 있는 한화의 역량과 잘 맞는다고 생각해 바이오 소재 사업에 진출했다”고 말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사업모델로 해 작년 6월 출범, 2030년 글로벌 톱10 CDMO 기업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신 전무가 미래성장실장을 맡은 만큼 롯데헬스케어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롯데헬스케어는 롯데지주가 700억 원을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9월 건강검진과 유전자 검사 결과 등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맞춤형 서비스를...
프로티움사이언스는 싸토리우스코리아 바이오텍(이하 싸토리우스)과 위탁개발(CDO)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로 양사는 바이오 공정개발, 분석 및 생산에 각자 보유한 CDO 역량을 합치고 강화한다. 수준 높은 바이오 의약품 개발 역량을 갖춰 고객사들의 다양한 요구 조건을 즉각적으로 충족시킨단 계획이다.
바이오의약품 CDO...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GC녹십자, mRNA 생산시설 구축
GC녹십자는 전남 화순 백신 공장에 mRNA(메신저리보핵산)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준공된 시설은 파일럿 규모의 GMP 제조소로, 회사는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시작으로 추후 상업화 및 위탁생산(CMO) 사업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신규 시설은 mRNA...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이엔셀도 삼성서울병원 교수창업기업이다. 장종욱 이엔셀 대표는 “세포·유전자치료제는 개인 맞춤형 생산이 필요한 분야라 바이오의약품 CMO/CDMO와는 차별성이 있다. 완제품을 생산하기보다는 임상시험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다양한 약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느냐가...
및 위탁생산(CMO) 사업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GC녹십자는 지난해 아퀴타스 테라퓨틱스(Acuitas Therapeutics)와 지질나노입자(LNP) 개발 및 옵션 계약을 체결하고, 신규 mRNA-LNP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 중의 하나로 mRNA를 선택하고 연구를 진행중이다. GC녹십자는 현재 이를 활용한 mRNA 독감백신과 희귀질환인...
현재 이를 활용한 mRNA 독감백신과 희귀질환인 '숙신알데히드탈수소효소결핍증(SSADHD)'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신규 mRNA 생산시설에서 다양한 백신 및 치료제 후보물질의 효과와 안전성을 점검해 나가며 기술과 역량을 축적한 뒤 파일럿 GMP 적용을 통한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시작으로 추후 상업화 및 위탁생산(CMO) 사업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특히 위탁생산개발(CDMO)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수주 확대에 힘입어 실적도 급성장하고 있다. 2020년 처음 ‘1조 클럽’에 입성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은 존림 사장이 본격적으로 회사를 이끈 2021년 1조5680억 원으로 34.6%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 단숨에 3조 원을 돌파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가운데 첫 사례다.
올해는 단일공장으로...
저렴한 인건비와 넓은 대지 장점기술 보완하면 경쟁자 될 수 있어
인도와 중국의 제약기업들이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신흥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향후 기술력을 보완할 경우에는 국내 CDMO를 위협할 경쟁자로 평가를 받는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부터 임상, 제품 생산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CDMO가 주목받고 있다....
알테오젠은 파트너사의 개발에 속도가 붙으면서 올해 상반기 총 2100만 달러(278억 원)의 마일스톤을 수령했다. 추가로 상업화를 대비해 위탁생산(CMO) 용역 매출 1000만 달러(132억 원)도 확보했다.
현재 알테오젠은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두 개 품목의 SC제형 치료제가 품목허가를 위한 임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임상 3상 마무리...
이번 MOU는 △갑진이 아우딘퓨쳐스에게 이차전지 충방전기 관련 생산위탁 △아우딘퓨쳐스 오산공장에 이차전지 소재 및 공정개발 연구소 공동 설립 △충방전기 관련 플랜트 및 장비 아시아 수출 공동 진행하기로 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회사 측은 이번 MOU 체결로 20일 나종국 갑진 대표가 아우딘퓨쳐스 최대주주에 오른 후 발표한 갑진과 아우딘퓨쳐스의 협업...
(SMEB) 개발에도 속도를 내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협의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단 설명이다.
제약사업부문을 총괄하는 김만규 HLB제약 부사장은, “당사의 플래그십 의약품인 로수듀오에 대한 완전한 권리 인수로, 제품 생산은 물론 마케팅, 판매 전반에서 원가를 개선하고 제품 경쟁력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라며, “향남공장을 통한 위탁생산(CMO) 사업도...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산학협력기업인 파로스젠은 이날 이득원 파로스젠 대표와 김태영 경보제약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항체-약물 접합제(ADC) 개발 및 위탁개발생산계약(CDMO)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파로스젠이 개발 중인 ADC는 암 조직의 혈관 내피세포에서만 발현되는 도펠 단백질을 타겟으로 하는 항암제다....
높아짐에 따라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치료제의 공급 부족 현상은 지속 중”이라며 “내년에 게임체인저인 마운자로의 등장이 예고돼 있다”고 했다.
그는 “현재의 GLP-1 공급부족 사태가 심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한미약품의 바이오플랜트를 활용한 위탁생산(CMO)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현실이 될 여지도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