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 최순실 국조특위가 위증죄로 고발한 사람이 10명이 넘는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장관은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은 삼성물산 합병 건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최순실에게 돈을 건넨 사실과 관련해 거짓말을 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정황,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선 의료진의 시술 등을 확인한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국정농단 의혹 핵심 증인들의 불출석, 강제구인권 등 제도적 장치 미흡으로 동행명령제도의 실효성 부족, 위증죄 고발 외에 허위진술에 대한 대책 전무 등 제도적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조특위 활동결과보고서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출석한 이 부회장이 대통령으로부터 뇌물을 요구받고, 삼성그룹 임직원에게 요구해 삼성그룹 계열사가 대통령이 지정한 곳에 뇌물을 공여했음이 드러났는데도 그러한 사실이 없다고 증언했다”며 “이 같은 허위 진술에 대한 단서가 발견됐다고 고발 요청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한편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죄는 ‘징역 1년 이상 10년 이하’에 처해질 수 있다.
국회 국조 특위는 우병우 등 32명을 불출석 및 국회 모욕죄로, 최경희 등 3명을 위증죄로 고발하고 공을 특검에 넘겼다.
그러나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에 연루된 핵심 관계자들은 특검 조사는 물론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다루는 헌법재판소 출석에도 버티고 있다.
국회 국조 특위 청문회에 단 한 차례도 출석하지 않은 최순실 씨는 자신에게 유리한 수사...
이에 특위는 청문회 불출석 및 동행명령 거부 증인 35명과 함께 위증죄 혐의 증인 8명까지 4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 재벌 총수 9인, 이재용 ‘죄송’ ‘송구’ 35번 = 한편 지난해 12월 6일 열린 1차 청문회엔 재벌 총수 9명이 미르·K스포츠재단의 출연금 문제 등으로 대거 증인으로 불려나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유라 씨에 대한 승마 관련 특혜 지원 의혹 등이...
이들 대부분이 ‘위증죄’로 고발당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모른다’ ‘아니다’로 일관하는 행태는 정부부처나 산하기관도 비슷합니다. ‘최순실’이라는 단어와 연관된 모든 것을 지우기 시작한 것인데요. 최순실 씨 측근 차은택 씨에게 휘둘렸던 문화체육관광부는 대대적인 고위 공무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산하기관도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허둥지둥 차은택...
문 이사장과 홍 전 본부장은 지난 11월30일과 12월6일 위원들의 질의에 ‘그런 일 없다’고 거짓 증언을 했다”고 말했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특위에 문 이사장과 홍 전 본부장을 위증죄로 고발해달라고 공식 요청한 바 있다.
현행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에 따르면 국회에 출석한 증인이 허위 진술을 하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씨의 국정개입을 '보좌체계가 완비될 때까지 연설문에 한해 도움을 받았다'고 표현하거나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고 했다가 3차례 대면조사를 거부하는 등 '대국민 거짓말'도 거듭했다. 만약 박 대통령이 세월호 7시간에 대한 해명을 제출한 게 허위로 밝혀지더라도 증인 신분이 아닌데다 본인에 관한 의혹을 설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증죄로 처벌되지도 않는다.
최순실을 둘러싼 의혹의 해명을 요구하는 여론에 부응하는 형태로 여야가 지난달 17일, 내년 1월 15일까지 열기로 합의했다.
질의 모습은 TV로 생중계되는 만큼 허위 증언을 하면 위증죄로 기소될 수 있다. 국정조사를 담당하는 특별위원회가 합의하면 동일한 인물을 청문회 기간에 여러 번 부를 수 있다.
이건 국회법을 어긴 위증죄로 고발받거나 몰랐다면 직무태만에 속한다”며 “이 진실을 가리기 위해서 청와대 관계자들에 대한 업무현황에 대해 듣는 업무협의를 하고 조속히 고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정진석 운영위원장은 “위증죄가 성립되려면 허위진술 성립 여부의 조사가 필요하다”면서 “11월 에 당사자가 출석하는 만큼 직접 이원종 실장에게...
재판에서 남편의 결백을 주장했던 부인 최 씨가 위증죄로 기소돼, 26년간 몸 담았던 교육공무원직에서 파면 당한 것.
아내의 재판에서 증언한 박 씨 또한 위증죄로 기소돼,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한 부부를 같은 사건으로 세 번이나 기소한 사상 초유의 사건이다.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꿨던 평범한 귀농부부의 일상은, 이 사건을 놓고 싸우는 6년 동안 완전히...
등장한 ‘위증’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방영된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을 둘러싸고 전주댁과 의사, 경찰 등 여러 증인들이 일호그룹의 사주에 의해 허위 증언하는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에 김 변호사는 형법 제152조 2항을 근거로 “모해할 목적으로 위증죄를 범한 때에는 10년 이하의 징역에...
당 언론홍보대책특별위원장 오영식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고 이사장에 대해 “국회는 국회 모독죄와 위증죄 (적용) 등 법적 검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오 최고위원은 “제1야당 대표와 국회의원을 공산주의자, 친북이라고 하는 것은 국민을 친북 인사로 매도한 것과 뭐가 다른가”라며 “극단적인 이념 편향성과 막말 발언은 방송의 공적책임을...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주인종 전 신한은행 여신심사그룹 부행장을 위증죄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15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주인종 증인은 경남기업 관련 국정감사 질의에서 위증을 했다"며 "위증고발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주 전 부행장은 "경남기업...
예를 들어 사기범이 ‘지금까지 진술하신 내용 중 거짓이나 은닉이 있을 경우 위증죄 및 공무집행방해죄가 성립된다’라고 협박하자, 피해자는 ‘아 저도 이거 녹음하고 있는데, 신고해도 되죠?’라고 맞받아 치는 경우다.
이밖에도 통화중 보이스피싱임을 눈치 채고 사기범에게 호통을 치며 대응하거나, 보이스피싱임을 눈치 채고 동문서답이나 훈계를 내리는...
3일 위증죄로 약식기소됐다.
이밖에 D(43)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방에 도우미가 출입하는 사실을 신고한 것에 앙심을 품고 자신의 지인 2명과 함께 신고자를 보복 폭행한 혐의로 올해 3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보복상해등)으로 불구속기소됐다.
검찰 관계자는 "무고나 위증 등 사법질서 저해 사범은 수사력을 낭비케 하고 억울한...
이번에 적발된 사범 중에는 이른바 '즉석 만남' 후 남성을 강간죄로 고소했다가 오히려 무고죄로 구속기소 된 A(여)씨와 단속에 걸리자 가짜 사장을 내세워 처벌을 모면하려 했던 성매매업소 업주 C씨(범인도피교사죄), 고의로 사람을 들이받은 지인을 위해 피해자가 자동차에 걸터앉았다고 허위 증언한 D씨(위증죄) 등이 포함됐다.
검찰은 무고나 위증 등 사법질서...
스튜어트는 요리와 원예 정보 제공 등으로 인기를 모았으나 주식 거래에 관련된 위증죄 등으로 2004년에 실형을 선고받은 후 형기를 마친 후 최근 출소했다.
시퀀셜브랜드는 의류 브랜드 등을 사들여 제조업체에 라이선스를 공여하고 있다. 지난 4월 시점의 시가총액은 5억6900만 달러였다. 이 회사는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패션 브랜드 윌리엄 래스트와...
그는 이 총리의 국회 대정부질문에서의 거짓말 논란을 언급, “국회에서의 거짓말은 명백한 위증”이라며 “위증죄로 무거운 처벌을 받기 전에 자백하고 자진사퇴하는 게 스스로를 위해서나 국민을 위해서나 최선의 방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총리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거짓말 한 게 입증이 되면 이는 위증죄에 해당되는 만큼, 법률적으로 충분히...
알려져, 위증 의혹도 불거졌다.
새정치연합 진선미 의원은 “제가 병역회피의혹을 제기한다는 것이 알려지자 이 후보자가 직접 전화를 걸어와 ‘1971년 홍성에서 신검을 받았으나 시골이라 엑스레이가 없어 현역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며 “그런데 병적기록표 확인 결과 당시 신검은 서울 수도육군병원에서 받았다. 거짓 해명을 한 이 후보자를 위증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