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원옥 할머니 지원금, 통장에 입금하면 '전액 현금 인출'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92) 할머니의 통장에 매달 정부 지원금이 들어온 직후 전액 현금으로 인출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1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길원옥 할머니가 마포쉼터를 떠나기 전인 올해 6월까지 8년간 할머니 통장에서 4억 원가량의 돈이 인출된 사실이 확인됐는데요. 길원옥 할머니는 몸이 불편한...
일단 스가 자신이 관방장관 시절 강제 징용과 위안부 문제 등 한일 과거사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안중근 의사에 대해서도 ‘범죄자’ ‘테러리스트’라고 막말을 하기도 했다.
아소 다로는 ‘망언 제조기’로 유명하다. 그는 6월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 한국과 같은 취급을 하지 말라”며 “국민 수준이 다르다”는...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성금 유용’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윤미향 의원의 당직을 정지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박광온 사무총장은 당헌·당규에 따라 윤미향 의원의 당직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당헌 제80조(부패연루자에 대한 제재)에 따르면 사무총장은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부패와 관련한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날 앞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을 향해 "의원직에서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촉구한 바 있다.
정의연 활동으로 인해 민주당 비례대표로 추천됐는데 그 활동가(윤미향 의원)가 이러한 불법 혐의가 있으니 추천 명분이 없는 것 아니냐는 게 주호영 원내대표 측...
것처럼 허위 신청해 등록하는 수법으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로부터 3억여 원의 보조금을 부정 수령했습니다.
또 다른 정대협 직원 2명과 공모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여성가족부의 '위안부 피해자 치료사업' '위안부 피해자 보호시설 운영비 지원사업'에 인건비 보조금 신청을 하는 등 7개 사업에서 총 6500여만 원을 부정으로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증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를 속였다는 주장은 해당 할머니의 정신적 육체적 주체성을 무시한 것으로 '위안부' 피해자를 또 욕보인 주장에 검찰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좌절감을 딛고 일어나 앞으로 성실하게 재판에 임하겠다"며 "이후 검찰이 제출하는 공소장과 증거기록을 받게 되면 꼼꼼하게 살펴보고 재판에서 결백을...
스가는 2018년 1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잘못된 문제는 해결해야 한다”라고 지적한 데 대해 “한국 측이 추가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것은 전혀 수용할 수 없다. 합의의 착실한 실행이 양국에 요구되고 있다”며 “정권이 바뀌었다고 하더라도 책임지고 합의를 유지하는 것이 국제사회의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19년 10월...
또 다른 정대협 직원 2명과 공모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여성가족부의 ‘위안부 피해자 치료사업’, ‘위안부 피해자 보호시설 운영비 지원사업’에 인건비 보조금을 신청하는 등 7개 사업에서 총 6500만 원가량을 부정하게 타낸 혐의도 있다.
검찰은 정대협 상임이사이자 정의연 이사인 A(45) 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 씨는 윤 의원과 함께 2015년부터...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과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해서도 망언을 일삼았다. 스가는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을 언급하며 “청구권 문제는 이미 완전하고도 최종적으로 해결됐다”고 했다. 징용 문제에 대해 한국대법원이 2018년 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을 내리자 “한일청구권협정 위반이자 국제법 위반”이라며 “한국 측이 주도적으로 해결책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정대협 직원 2명과 공모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여성가족부의 '위안부 피해자 치료사업', '위안부 피해자 보호시설 운영비 지원사업'에 인건비 보조금을 신청하는 등 7개 사업에서 총 6500만 원가량을 부정하게 타낸 혐의도 있다.
검찰은 정대협 상임이사이자 정의연 이사인 A(45) 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 씨는 윤 의원과 함께 2015년부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막달(97) 할머니가 29일 부산에서 별세했다고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30일 밝혔다.
정의연에 따르면 1923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난 이막달 할머니는 17세였던 1940년께 '좋은 곳에 취직시켜 주겠다'며 동행을 강요하는 일본인 2명을 따라갔다가 대만의 위안소에서 일본군 성노예로 극심한 피해를 봤다.
해방 후 부산으로 귀국한 이...
전쟁 범죄를 미화하는 상징임과 동시에 피해자들에게 전쟁의 기억을 되살린다는 점에서 또 다른 문제를 낳는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위안부 피해자 故 김복동 할머니는 2018년 10월 3일 수요집회에서 "욱일기는 용납할 수 없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일본의 역사 왜곡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 지금, 우리가 욱일기 문제에도 목소리를 높여야 하는 이유다.
이번 윤미향 의원의 경찰 출석은 '정의기억연대 회계' 의혹을 수사한 지 약 3개월만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검찰은 '정의연' 활동 과정에서 부실회계처리와 경기 안성에 있는 위안부 피해자 쉼터 고가매입 의혹, 후원금 모금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경기도 나눔의 집 '후원금 88억 中 2억'만 할머니 위해 사용
경기 광주시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지원시설 '나눔의 집' 법인이 거액의 후원금을 대부분 토지 매입이나 건물 신축에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나눔의 집' 민관합동조사단은 11일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송기춘 공동단장은 "5년 동안 88억 원 상당의 후원금 중...
모집공고일인 13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어야 하며, △수급자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별표3 제1호(일반공급 1순위)에 해당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같은 순위 안에서 경쟁할 경우 '서울특별시 공공임대주택 운영 및 관리규칙'의...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 당권 경쟁 과정에서 나타난 '처남 논란'에 "이것으로 시비를 건다면 연좌제이며 정말 옳지 못한 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김부겸 전 의원의 처남인 이영훈 전 교수는 일제강점기 징용과 위안부 강제성을 부정한 책인 '반일 종족주의'의 대표 저자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여권 인사들의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모습의 남성이 위안부 소녀상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조형물(일명 ‘아베 사죄상’)을 두고 일본 정부가 강하게 반발한 것에 대해선 “외교 관례를 벗어난 과민반응이자, 국격을 의심하게 하는 한심한 대응”이라고 말했다.
이어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로서 민간의 창작물에 대해 국가가 개입하지 않는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사죄하는 아베 신조 총리의 모습을 표현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는 일명 '아베 사죄상'을 제작 의뢰한 김창렬 한국자생식물원장이 해당 조형물에 대해 아베 총리를 특정해 만든 것은 아니라면서도 "아베 총리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렬 원장은 29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조형물의...
앞서 한국 언론은 한 식물원에 아베 신조 총리를 상징하는 인물이 위안부 소녀상 앞에서 무릎 꿇고 사죄하는 '영원한 속죄'라는 제목의 조형물이 설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실련, 기자회견…미래통합당 40% 다주택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재산 신고내용을 분석한 결과 21대 미래통합당 의원 103명 중 39.8%인...
◇이용수 할머니 폭로에 '냄새난다'라던 김어준 경찰 조사 중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폭로에 '냄새가 난다'라며 배후설을 제기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김어준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어준은 5월 26일 방송된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문을 읽어보면 이 할머니가 쓴 게 아닌 게 명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