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할머니는 한일 위안부 합의에서 나온 화해치유재단의 돈을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자가 알고 있었으면서도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의연은 2017년부터 3년간 22억1900만 원을 모금했고, 이 중 9억1100만 원을 피해자 지원 사업비로 썼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사용된 9억1100만 원 중 8억 원은 화해치유재단을 반대하며 지원금을 받지 않은...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이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에 대해 “윤미향 당선인이 국회의원이 되는 것에 대해 저렇게까지 거부감을 보이실까 솔직히 납득이 안 된다”고 말했다.
최민희 전 의원은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회의원이 되는 사람은 전부 사리사욕을 채우는 사람인가, 아니면 윤미향이라는 개인은 절대로 국회의원이...
미래통합당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곽상도 의원은 25일 TF 첫 회의에서 “윤 당선인이 1995년 수원시 송죽동 빌라를 매수했는데 공교롭게도 1992년 정신대할머니돕기국민운동본부에서 모금을 시작했다”며 “이때부터 자금 추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곽상도 의원이 윤 당선인의 재산 신고 자료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윤...
◇이용수 할머니, 2차 기자회견서 "위안부 문제 해결할 사람은 학생들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25일 2차 기자회견을 열고 "억울하고 누명 쓴 위안부 할머니 문제를 해결해줄 사람은 우리 학생들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일본은 천 년이 가고 만년이 가도 위안부 문제에 사죄하고 배상해야 하는데 이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TF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서 이 할머니 인터뷰와 관련해 “절규 섞인 외침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국정조사 추진까지 폭넓게 검토하는 등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할머니에 쓰인 금액이 적고 그 일을 하는 사람이...
한편, 위안부 피해자인 이 할머니는 이날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기자회견에서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사람(되놈)이 챙긴 것 아니냐”며 정의연과 정의연의 전신인 정신대대책협의회(정대협)을 비판했다. 이어 이 할머니는 윤 당선인에 대해서도 “사리사욕을 채워서 마음대로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나갔다”며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5일 "'그동안 바보같이 이용당했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팔아먹었다'는 이용수 할머니의 절규 맺힌 외침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 참석, "오죽 답답했으면 구순 넘은 연세에...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투명성 문제 등 비판을 처음 제기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92)가 25일 "30년 동지로 믿었던 (정의연·윤미향 당선인 등) 이들의 행태라고는 감히 믿을 수 없는 일들이 계속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저는 당혹감과 배신감, 분노 등 여러 가지 감정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용수 할머니는 이날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 장소가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로 변경됐다.
이용수 할머니는 7일 대구 남구 봉덕동의 한 찻집에서 1차 기자회견을 열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투명성 문제 등을 폭로한 바 있다.
2차 기자회견 역시 25일 오후 2시 같은 찻집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수많은 언론사 취재진이 몰려들어 '순번표...
◇이용수 할머니, 25일 기자회견 "전부 까발린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25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논란과 관련해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 측근은 "(이 할머니가) 모든 것을 까발리고 윤미향 당선인에 대해서는 법적 처리를 확실히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는데요. 이용수 할머니는 불투명한...
곽 의원에 따르면 정대협은 사업계획서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건강 관리 프로그램으로는 '주치의의 정기적인 방문과 상담 및 치료', '할머니 병ㆍ의원 및 보건소 모시고 가기', '매주 1회 목욕탕 가기', '건강한 식생활 마련' 등을 제시했다.
치료 프로그램으로는 '심리치료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서예ㆍ원예ㆍ노래ㆍ그림 활동 전개'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김 전 원장은 2018년 금감원장 임명 과정에서 외유성 해외 출장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지만 여권이 엄호에 나섰고,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위법 판단이 나온 이후 김 전 원장이 사의를 표명하는 방식으로 거취를 정리했다. 이에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25일 기자회견 등이 분수령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단체의 후원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인권운동가(92) 이용수 할머니가 25일 기자회견에서 '마지막 메시지'를 전한다.
21일 이 할머니 측근들에 따르면 할머니는 이날 오전 11시께 시민단체인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관계자들을 만나 기자회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자회견 장소, 질의 방식, 질문시간 제한 등...
명성교회가 건물을 제공해 정의연이 운영하고 있는 이 쉼터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 1명이 거주하고 있다.
검찰은 전날 압수수색 결과 수사에 필요한 자료가 쉼터 쪽에 보관돼 있다고 판단하고 추가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행동하는자유시민 등 시민단체들은 정의연이 회계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에 횡령·배임...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관련 의혹을 제기한 이용수 할머니가 추가 입장 발표를 예고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오는 25일 대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입장을 모두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 할머니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데모('위안부' 문제해결 운동)를 하는 방향"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며 이번이 자신의 마지막 기자회견이 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정의연에 이어 나눔의 집까지, 후원금 65억 쌓아놓고…"할머니 병원 치료, 개인 비용 지출"
정의기억연대에 이어 경기 광주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생활시설 ‘나눔의 집’에서마저 후원금의 불투명한 사용 실태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관련 문제를 제기한 나눔의 집 직원들은 “지금까지의 위안부 피해자 운동에 관한 국민의 지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