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유 의원은 “원고본을 제출하면 동북아 협력국들과의 외교 문제가 생길게 있느냐”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문제에 대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기술을 하거나 그런게 있느냐”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억지 궤변을 늘어놓고 제출할 수 없다고 이유를 대는 것은 밀실에서 졸속적으로 역사교과서 만들겠단 입장 표현밖에 안된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신동근...
설립 당시 외교부 동북아국장으로 합의 실무에 관여했던 이상덕 주싱가포르 대사 등 4명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다.
또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등 10명은 참고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외통위는 26일 외교부와 산하기관을 시작으로 내달 14일까지 국감을 진행한다. 미주·아주·아중동·구주 등 4개 권역, 31개 해외공관에 대한 현장 국감은 2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생존자 46명, 사망자 199명입니다. 이에 대해 일부 피해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89) 할머니는 “정부를 믿고 살아왔는데 너무 서운하고 분하다. 법적 배상금이 아니므로 받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군자(90) 할머니도 “일본의 더러운 돈 안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유재석 기부
방송인 유재석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기거하는 ‘나눔의 집’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 11일 나눔의 집 후원계좌에 5000만원을 입금했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 2014년에 피해자 할머니들의 생활과 복지에 보태달라며 2000만원을 보내온데 이어, 지난 해에는 4000만 원을 전해왔다....
자신이 위안부였음을 밝히지 않고 살아온 또 다른 어느 ‘한 명’의 위안부 할머니가 주인공이다.
저자는 “인간으로서 기품과 위엄, 용기를 잃지 않은 피해자들을 볼 때마다 감탄하곤 한다”면서 “언젠가는 피해를 증언할 수 있는 할머니들이 아무도 남아 계시지 않을 때가 올 것이다. 소설을 통해 그런 점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게 하고 싶었고, 그것이 문학의 도리라...
오늘날씨, 낮 기온 35도 ‘가마솥더위’…내일 폭염 절정
'네일아트 논란' 박신혜 "괜한 걸로 열 올리지 마시고" 사과글 말투 논란
한일 정부 ‘위안부 합의’ 조율… 김복동 할머니 “위안부 소녀상 누구도 못 옮겨”
조경태 의원, 전기요금 누진제 1.4배 완화 추진… “현체계는 1970년대 후진국형”
[카드뉴스] 진종오, 세계 사격 최초 3연패...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90) 할머니는 "한국 정부는 왜 싫다는 일을 자꾸 하는지 모르겠다. 자신들이 (위안부로) 갔다 온 것도 아니고 얼마나 할머니들을 무시하면 그러겠는가"라며 "일본과 속닥속닥 해서 합의했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김 할머니는 "우리는 정부를 믿지 못하겠다"며 "우리 스스로 할 테니 정부는 이제 손을 떼세요...
김복동 할머니 “위안부 소녀상 누구도 못 옮겨”
한일 정부가 어제 위안부 합의에 따라 일본 정부가 출연할 10억 엔의 사용 방향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이날 양측은 지난 7월 28일 공식 출범한 ‘화해·치유 재단’에 일본 측이 출연할 예산 의 사용처와 출연 시기 등을 집중적으로 조율했습니다. 일본 측은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이전 문제를 언급한 것으로...
장진영 대변인은 31일 논평에서 “12.28 위안부협정은 ‘위안부는 강제동원이 아니었고 일본에 법적 책임도 없지만, 일본이 10억엔을 주고 다시는 위안부 문제를 재론하지 않는다’가 골자”라면서 “23년간 무려 1,000회가 넘는 수요집회를 통해 오로지 강제동원 사실인정과 사죄를 요구해 온 위안부할머니들에게 묻지도 않고, 단돈 10억엔에 위안부할머니들과 국민의...
일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시민단체는 일본의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며 재단 합의 자체를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작년 말 한일합의로 이뤄진 위안부 화해ㆍ치유재단은 앞으로 일본 정부의 10억 엔 출연을 비롯해 소녀상 철거 연계 등 난관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날 출범식에 앞서 이에 반대하는 단체들의 격렬한 저항에 부딪힌 화해‧치유 재단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등 시민단체의 반발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향후 행보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김 이사장은 출범식을 마친 후 건물에서 나오다 신원 미상의 한 남성으로부터 캡사이신 스프레이 공격을 당해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구급차를 타고 인근...
이어 오는 8월에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꽃그림이 그려진 휴대폰케이스로 배우 수지가 사용해 화제가 되며 유명해진 브랜드 ‘마리몬드’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핸드폰 케이스는 물론 플라워 패턴 디자인의 가방, 의류, 잡화, 액세서리 등 다양한 패션 제품이 소개되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위안부 피해자 관련 단체 등 각종 사회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 거주하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유희남 할머니가 10일 오전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나눔의 집에 따르면 유 할머니는 1928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15살의 나이에 일본으로 강제로 끌려가는 것을 피하려고 60리를 피해다니다 붙잡혀 1943년 일본 시모노세키에서 1년간 일본군 ‘성 노예’ 피해를 당했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오후 김 할머니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강은희 장관은 “올해 들어서만 다섯 분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떠나 보내 안타깝고 비통한 심정을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며 “여성가족부는 먼저 떠나신 할머니들의 넋을 기리며 남아계신 분들에 대한 맞춤형 생활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