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아픔 위로'와 관련해 청와대는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2017년 9월), 포항지진 피해 현장방문(2017년 11월), 제천 화재 현장(2017년 12월), 일본군 위안부 김복동 할머니 병문안(2018년 1월), 강원도 산불 피해 현장(2019년 4월) 등을 주요 사례로 꼽았다.
청와대는 또 문 대통령이 땀흘려 일하는 국민이 있는 곳,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부산시민행동은 일본영사관 후문 인근 위안부 할머니를 형상화한 평화의 소녀상에서 정발 장군 동상 앞 강제징용 노동자상까지 150m 구간을 항일거리로 지정했다.
하지만 관할 지자체인 부산 동구청 측은 "시민단체가 항일거리 조형물을 설치하려는 대지는 부산시 소유의 공공용지로, 공유재산법 제6조(공유재산의 보호) 및 제13조(영구시설물의 축조금지)에...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냐고?”라고 의역했고, 이를 두고 위안부 문제가 발생한 80년을 기억할 수도 없는 과거로 규정해 폄훼하는 것이란 비판이 일었다.
유니클로는 비판이 계속되자 국내에서 광고 방송 송출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용주 의원은 전남대 사학과 윤동현 씨와 근로정신대 강제 징용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가 출연해 패러디한 영상도 국감장에서 틀며...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위안부 조롱' 논란에 휩싸인 유니클로 광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21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를 통해 "피해자들이나 한국 사람들이 '의도가 있다'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는 그런 광고였다"라며 "98세 할머니가 나오지 않냐. 일본제철을 상대로 제기한 징용 피해 배상...
하지만 내용 중 98세의 할머니가 “80년도 더 된 일을 어떻게 기억하냐”라고 발언해 위안부 비하 논란에 휘말렸다.
영상 속 할머니가 언급한 80년 전은 1939년으로 일제강점기 시기이자, 일본이 ‘국가총동원법’을 근거로 한국인의 강제징용을 본격화한 시기다.
이는 국내 네티즌들을 시작으로 논란이 됐고 이에 유니클로는 방송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UNIQLO 2019 Fall/Winter)' 영상에 위안부 폄하 내용이 담겼다는 지적이 나왔다.
30초 분량의 동영상에서 98세 패션 콜렉터인 백인 할머니와 13세 패션 디자이너 흑인 소녀가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데 소녀는 할머니를 보고 "할머니가 내 나이 때는 어떻게 옷을 입었나요?"라고 묻자 할머니는 "맙소사, 그렇게 오래전 일은 기억하지 못해(Oh My...
광고에 등장한 90대 할머니와 10대 디자이너가 나누는 대화 중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냐"며 위안부 동원이 이뤄진 때를 특정해 노출한 것과 관련해 유니클로 측은 "이들의 실제 나이 차이가 80살이 넘는 만큼, 이렇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두 사람 모두가 후리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광고를 보시는 분들이 바로 즉각적으로...
이에 네티즌은 "의미심장하다", "한국 위안부 할머니와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조롱한 것 같다"라며 유니클로 광고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논란이 일자 유니클로를 운영하고 있는 에프알엘(FRL) 코리아 측은 YTN PLUS에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관계자는 "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98세의 실제...
문제나 개인의 자기돌봄 역량까지 포함해 ‘돌봄공동체’가 강화돼야 한다”면서 “청소년 주무부처로 여가부가 드러나지 않는데, 발언권을 높여서 공간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위안부 할머니들이 피해자로서 증언을 넘어서 전시성 폭력 문제에 대한 행위자로 전환했고, 국제 규범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사실을 국제적으로 공인받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부모를 살해하는 패륜아처럼 조국을 등지는 新친일파의 계보를 이을 것인지, 아니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함으로써 망언에 대한 종지부를 찍을 것인지 결정해야 할 것이다.
만일 그 어떤 사과의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면 비단, 그대들의 무늬는 교수일지 모르지만 속은 금수 보다도 못한 인간으로 치부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해야 할...
이 단체는 류 교수가 해당 발언으로 역사를 왜곡해 허위사실을 퍼뜨렸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명예를 훼손했으며 질문한 여학생을 상대로 성희롱을 했다고 주장했다.
류 교수는 지난 19일 사회학과 전공과목 '발전사회학' 강의에서 "(위안부 관련)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정부)이 아니다"라며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언급했다.
또...
담백한 입담이 '흙의 평화'를 주제로 열리는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부합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라고 말했다.
김제동은 "일본 아이치 트리엔날레에서 중단된 '평화의 소녀상' 전시가 비엔날레를 통해 재개된다는 내용에 맞춰 특별프로그램 행사 진행 수익금 전액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보호시설 나눔의 집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위안부 피해자 문제는 당사자 동의 없이 추진된 국가적 과오가 컸기 때문에 막중한 소임으로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존엄을 위해 한 분 한 분 다 찾아뵙고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후로도 여성가족부는 피해 할머니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추모와 지원은 물론, 역사의 교훈이자 여성인권의 상징으로 기록하고, 교육할 것입니다.
여성가족부 가족 여러분,
여러분과 제가...
지 씨는 2015년 5~12월 한 인터넷 매체 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정대협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이용해 북한을 추종하는 이적행위를 한다', '윤미향 정대협 대표의 배우자는 간첩'이라는 내용의 글을 작성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았다.
1심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는 피해자 단체를, 북한과 간첩에 연루된 반국가 활동을 한다고...
정 군수는 독립 유공자와 위안부 피해 할머니 등에게도 용서를 구했다. 그는 “앞으로 일본과 극우파 아베 일당의 만행을 규탄하는 한편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역사교육 강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며 “저의 발언으로 상처를 입은 독립유공자와 가족, 위안부 피해 할머니, 모든 국민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26일 자매도시인...
여성가족부는 성폭력 등 여성폭력으로부터 여성·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안심귀가, 안심택배사업 등 여성안전 관련 사업들을 파악하고 있다."
- 8월 14일은 1991년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 공개증언한 날일이고, 지난 2017년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지정됐다.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기림의 날 행사를...
진 장관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생활을 지원하고,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접근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국내·외 기록물 발굴과 조사, 심층적인 연구를 지원하고, 보존하고 기억해야 할 자료들을 아카이브로 집대성함으로써 연구와 조사의 체계적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며 "위안부 문제를 보편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14일은 1991년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이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이 편지의 전체를 공개했다. 다음은 편지 전문이다.
'위안부'였던, 나의 사랑하는 엄마에게
어린 시절...
8월 14일은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로 지난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오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기릴 수 있었던 것은 28년 전 오늘,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피해 사실 첫 증언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날 할머니는 ‘내가 살아있는...
특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모습을 담은 영화 ‘에움길’의 이승현 감독이 사회를 맡아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유가족이 편지를 낭독하고, 마이크 혼다 전 미국 하원의원과 아찬 실비아 오발 우간다 골드위민비전 대표 등의 메시지 영상도 기념식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기림의 날 기념식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