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더해 함·선과 항공기까지 대거 투입됐음에도 해당 공무원이 '월북자'라는 모욕을 받고 있어 제대로 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지적됐다.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실이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22일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군에 피격당한 해수부 공무원을 수색하기 위해 그동안 육상 1만 3490명, 함·선 1297척, 항공기 235대가 활용된 것으로...
아울러 안 대표는 본인이 직접 나서서 진상규명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유가족은 고인을 '월북자'로 규정한 해경을 사자명예훼손으로 고소하기 위해 조만간 서울로 오신다고 했다"며 "그때 다시 만나 사건의 진상규명과 고인의 명예회복을 위해 저와 국민의당이 도와드릴 일이 있을지 의논드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선박을 훔쳐 타고 월북하려던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이 남성은 과거에도 월북을 시도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해양경찰서는 19일 40대 남성 A씨를 국가보안법상 잠입·탈출 미수 및 절도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이달 16일 오후 11시께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용기포신항에 정박해 있던 1.33t급 선박을 훔친...
김원봉은 항일투쟁을 했지만 해방 후 월북하여 북한 정권의 고위직에 오르기도 하였다. 이 때문에 일제강점기에 김구보다 현상금이 높을 정도로 악명(?) 높은 인물이었지만 역사의 전면에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드라마 기획 당시에는 김원봉의 역할을 유지태가 맡으면서 과연 파란만장한 전설의 풍운아를 드라마에서 어떻게 그려낼까 하는 기대와 호기심이...
국방부는 지난해 7월 인천 강화도 월곳리 연미정 인근 배수로를 통해 탈북민이 월북한 이후 일선 부대에 수문·배수로 일제 점검을 지시했지만, 22사단은 이번 사건이 발생한 배수로를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합참 “해당 부대, 상황 조치 매뉴얼 무시” 결론
합참은 해당 부대 상황실 간부와 영상(모니터) 감시병이 임무 수행 절차를...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해서는 “시신 훼손 여부와 월북 여부는 사실 규명의 대상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왜 해경에서는 월북이라고 단정적으로 표현했나’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해경에서 최종 발표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 ‘잠정적’이라고 표현을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해서는 "시신 훼손 여부와 월북 여부는 사실 규명의 대상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서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피격 경과나 과정에 있어 조금 더 규명돼야 할 부분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실장은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월북을 한 것인지 조류에 떠밀려간 것인지는 아직 사실관계를...
해경은 시신 수색과 별도로 A씨의 실종 경위를 수사해왔다. 이어 국방부에서 확인한 첩보 자료와 해상 표류 예측 결과 등을 바탕으로 그가 월북한 것으로 결론을 내린 바 있다.
해경 관계자는 “실종 공무원 수색을 경비 병행으로 전환하면서 서해 상 항행 선박과 조업 어선들에 실종자 발견 시 해경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추가로 요청했다”고 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해경이 22일 비공개 기자간담회에서 도박금액까지 세세하게 밝혔다"며 "도박 빚 있으면 다 월북을 하나, 명예살인"이라고 밝혔다.
또 "새벽 2시에 월북을 했다는데 조류는 오전 6시에 입수해야 월북이 수월하다"며 "피격된 공무원이 포털사이트에 북한, 월북, 조류를 검색한 결과도 없다"고...
해양경찰청이 22일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월북했다는 판단을 재확인했다. 꽃게 살 돈까지 도박에 탕진하는 등 정신적 공황 상태에서 현실 도피 목적으로 월북했다는 것이다.
해양경찰청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북한에서 피격된 해수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인 A(47)씨가...
류 변호사는 "이 사건 본질은 법률적으로 2가지를 살펴봐야 한다"면서 "우리 국민이 사살되고 수거되기까지 북한의 반인권적 불법 행위, 공무원 실종부터 사살시점까지 국가가 국민 행명 보호를 위해 의무를 다했는지 여부"라고 지적하며 월북 여부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상황에 안타까워했다.
신 박사는 "북한이 해수부 공무원을 총살한...
“2021년까지 선행 조치를 수행해 기본설계 착수 등 사업추진 여건을 마련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추진하겠다”며 “2021년 말 사업 착수가 가능하도록 내년 기본설계 착수금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병대는 지난 7월 한강 하구에서 발생한 탈북민 월북 사건과 관련해서 감시장비 운용요원 편성, 고가초소 보강 등의 후속 조처를 했다고 보고했다.
청와대는 서해 피격 사망 공무원 유가족에 보낸 문재인 대통령의 편지가 ‘친필로 작성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에 대해 “타이핑이 왜 논란 소재가 되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14일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야당과 일부 언론이 디지털 기사에서 문 대통령이 피격 공무원 아들에 보낸 답장이 타이핑이라는 점...
원인철 합참의장 겨냥 공무원 피격 사건 추궁희생자 육성은 아니지만 '월북' 의미 단어 있어홍준표 "사체 수색에 함정 동원, 군답지 않은 태도"
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북한군에게 피살당한 공무원 이 모 씨와 관련한 음성 파일에 이 씨가 '월북'을 했다는 의미가 담긴 단어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8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는...
"자진 월북 단정짓고 사후 수사 진행하고 있어""해경, 24일 월북 가능성 선 발표…26일 국방부와 사후 확인작업" "수색 규모 시간상 뒤바껴…초동수사 소규모, 대통령 발표 이후 대규모"
국정감사 둘째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피격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 씨 관련 공방의 핵심 쟁점은 '수사·수색 등 뒤바뀐 순서 논란'과 '월북 단정...
표류 예측 시스템으로 인한 정부의 ‘월북 추측'이 섣부르다는 지적이다.
권 의원은 "정부는 그동안 표류예측 시스템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라 인위적 노력 없이는 NLL 이북까지 표류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며 실종 공무원의 월북 가능성을 언급했다'면서 "위의 내용과 같이 정부가 표류 시작 시간을 특정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월북을 섣불리 단정하지 말고...
국방부 장관, 공무원 실종 당시 ‘월북 가능성 없다’라는 취지로 보고받았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군에 의해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A 씨의 실종 신고 접수 당일에 ‘월북 가능성이 없다’라는 취지의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A 씨가 실종 신고된 지난달 21일 당일 북측에...
서욱 국방부 장관은 북한에 피격돼 사망한 공무원이 북한의 민간선박에 처음으로 월북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판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국회 국방위의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은 “북한 수산사업소 부업선에 월북 얘기를 한 것이 맞느냐”고 물었다. 서 장관은 “최초에 그 배가 발견했고 거기서 검문이나 탐문했던 것으로 보인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