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적의 아랍계 남성이 월북을 시도하다 붙잡혔다.
17일 연합뉴스는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어제 오후 11시55분경 김포 지역에서 아랍계 미국인 남성 1명이 한강을 헤엄쳐 월북을 시도하다가 해병대 매복조에 체포됐다"며 "현재 국가정보원 등 관계 당국에서 월북 시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미국인 남성은 조류를...
앞서 군 총기사고 중 최대 사망자를 낸 ‘조춘희 일병 총기 난사 및 월북 사건’이 바로 22사단에서 발생했다.
1984년 6월26일 당시 22사단 건봉산 까치봉 전방초소(GP)에 근무하던 조 일병이 내무반에 수류탄 3발을 투척하고 잠자던 동료 사병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 이 사고로 소대원 12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당했다.
군 당국은 사건 사흘 뒤인 29일...
국방부 관계자는 "대치현장에서 임 병장의 부모가 군의 협조를 받아 투항을 권유하고 있다. 최대한 임 병장을 살려서 투항시킬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사살이 아닌 검거 작전을 펴고 있다. 아직 (임 병장에게서) 특별한 요구조건이 전해진 것은 없다. 월북을 시도하려다 미수에 그친 것인지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열린 긴급 브리핑에서 “가해 병사의 월북을 차단하기 위해 22사단 GOP 지역에 전 인원을 투입해 경계작전을 최고 수준으로 격상해 운영하고 있다”며 “비무장지대 내 GP를 연계해 차단 작전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차 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당국은 사고자의 민간지역 유입 방지를 위해 민통선을 연계하는 선으로...
군 당국은 임 병장의 월북 가능성까지 염두하고 철책 경계를 강화하는 한편, 남쪽 예상 도주로에 병력을 투입, 뒤를 쫓고 있다.
한편, 부상자 5명 가운데 국군 수도병원과 강릉 아산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중상자 2명은 밤 사이 응급수술을 받았고,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나머지 부상자 5명은 군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들 또한 생명에 지장이...
이런 소박하고 아름다운 고택을 우리에게 선물한 그의 말년은 그리 행복하지 못했다. 소설가 홍명희와 함께 월북한 그는 남로당계의 숙청과 함께 사라졌다고 알려져 있다.
‘무서록’에서 좋은 글을 쓰기 위해 오래 살고 싶다던 그의 소망이 생각난다. 그리고 만물이 소생하는 아름다운 봄을 수연산방에서 그와 함께 맞이 할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탈북 새터민이 다시 북한으로 월북해 논란이 일고 있다.
통일부는 21일 "성명, 나이 등 인적사항과 출국 기록 등에 비춰볼 때 사실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남한에 정착했다가 북한에 돌아온 최계순(64·여)씨가 좌담회에서 남한을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최씨는 2011년 12월 남한에 들어왔다가 이달 초 출국한 것으로...
박대출 새누리당 의원이 20일 진성준 민주당 의원을 향해 "월북하라"라고 소리친 데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박수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박 의원의 막말과 관련, 본인과 새누리당의 사과를 요구했었다"며 "이에 여야 원내대표 간 합의에 따라 지역구로 내려가기 위해 공항으로 향하고 있던 박...
민주당은 20일 ‘월북’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새누리당 박대출 의원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를 검토키로 했다.
박 의원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등을 상대로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나선 민주당 진성준 의원을 향해 “종북하지 말고 월북하지”라고 야유 섞인 고함을 질렀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박수현...
북한에서 25일 남측에 송환된 월북자 6명 가운데 한명이 북한에서 부인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25일 “북한에서 송환된 우리 국민 6명과 함께 송환자 65살 이모 씨 부인의 유해 1구도 함께 인도됐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이 이날 월북자 6명을 송환하면서 부부가 함께 월북한 이모씨가 지난 2011년 부인을 살해했다는 내용을 구두로...
정부 관계기관 합동심문팀은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입북 경위와 북한내 행적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결과 이들이 자진해서 월북한 사실이 확인되면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처벌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북한이 이들 6명을 3년여 만에 남측에 돌려보내기로 한 것은 경색된 남북관계의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북한이 억류중이던 우리국민 6명이 25일 오후 4시50분 판문점을 통해 귀환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들은 전원 20~60대 남성들로 무직이나 일용직으로 생활하다 지난 2009년부터 2012년 사이 중국을 통해 북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23일 북측 판문각에서 북한 병사가 근무를 서고 있는 모습.
앞서 통일부는 이날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오후 4시 30분 월북자 6명이 판문점을 통해 돌아온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들을 인수하는 대로 입북 경위, 국가보안법 위반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자진월북이 확인 안 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월북자 6명은 전원 20~60대 남성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무직이나 일용직으로...
그러면서도 새누리당은 이들의 월북 경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주문한 반면, 민주당은 남북대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혀 온도차를 보였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늦었지만 인도주의적 원칙에 따라 귀환을 결정한 데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어 “정부는 월북자들의 신병이...
북한이 억류하고 있던 우리 국민 6명을 25일 돌려보내겠다고 우리 측에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24일 “북한이 오늘 오전에 조선적십자사 중앙위원장 명의의 전통문을 통해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6명을 내일 오후에 판문점을 통해 보내겠다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돌려보내겠다는 6명은 모두 남성으로 김모(44)·송모(27)·윤모(67)·이모(65)·정모(43)·황모(56)...
◇ 북 "월북자 6명 내일 돌려보낼 것"…남측에 통보
북한이 억류하고 있던 우리 국민 6명을 25일 돌려보내겠다고 우리 측에 통보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4일 "북한이 오늘 오전에 조선적십자사 중앙위원장 명의 전통문을 통해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6명을 내일 오후에 판문점을 통해 보내겠다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 2017학년도 수능 큰 변화 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