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오는 17일까지 원화마켓 등 영업 종료 관련 사실을 투자자들에게 공지해야 한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신고 기한인 24일을 앞두고 영업 종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원화마켓만 종료(ISMS 인증을 받았으나 은행 실명계좌를 받지 못한 경우) △거래소 자체 영업을 종료(ISMS 인증도 받지 못하고 은행 실명계좌도 받지 못한 경우)하는...
원화, 달러 등과 가상자산을 중개하는 원화 마켓은 ISMS에 은행 실명 계좌 인증까지 필요하다. 업계에서는 ISMS 인증만 획득하면 다른 거래소보다 경쟁력이 떨어져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최악의 경우 빅4 거래소를 제외한 59개 가상자산 거래소가 문을 닫을 수 있다. 거래소는 사업자신고를 위해 은행과 협약을 맺고 실명 계좌를 확보해야 하는데, 은행이...
다만 원화 마켓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하다.
금융당국은 각 거래소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했다. 법령상 신고서 행정 처리기한은 90일이지만 금융당국은 심사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가상자산 거래는 4대 거래소를 중심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추석 연휴를 제외하고 영업일 기준 신고 가능 일수가 일주일 남았지만 일부 거래소는 은행 실명계좌를...
빗썸과 함께 농협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 발급 계약을 연장한 코인원과 신한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 확인서를 받은 코빗도 조만간 사업자 신고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4대 거래소를 제외한 중소형 거래소는 실명계좌 발급 계약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들은 원화마켓을 제거한 채 신고서를 제출하는 것이 현재로선 유일한 방법이다.
도현수 프로비트 대표는 “실명계좌가 없으면 원화마켓을 내리고 코인 투 코인 거래소로 운영할 수 있지만, 사업성이 없어 장기간 이어갈 수 없다”라며 “우선 코인 투 코인 거래소로 전환해 신고를 하더라도, (9월 24일 신고기한) 이후 실명계좌를 받기 위해 시도하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묵묵부답 은행·금융위= 김태림 법무비전 변호사 또한...
특히 원화마켓이 닫힐 경우 생존을 도모하기 어려운 순수 김치코인은 112개로 확인됐다. 이중 업비트·빗썸·코인원에 상장된 70개 코인을 제외하면 42개의 코인의 생존이 어렵다는 것이다. 이들의 시가총액은 약 3조 원에 달한다.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은 “정치인을 만나 얘기하던 중 4대 거래소가 우리나라 가상자산 시장을 대부분 차지하고 있어 이 거래소만...
따라서 신고 수리 후 고객신원확인(KYC) 및 지갑주소 확인 절차를 거친 거래소 고객은 원화마켓을 비롯한 기존 서비스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빗썸과 코인원은 NH농협은행과의 계약을 이행하기 위해 신고 접수 이후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및 금융당국의 기준에 부합하는 트래블룰 시스템 구축 작업에 빗썸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코빗을 더해 3개...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만 청신호‘추후 신고땐 승인’ 유예조치 언급“원화마켓 막히면 빅4 지배력 커져”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의 가상자산(가상화폐) 사업자 신고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은행 실명계좌를 확보하지 못한 중소형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구제책이 거론됐다. 은행 실명계좌가 요구되지 않는 코인마켓(원화 외 비트코인을 기준으로 거래하는 마켓)...
원화마켓을 제거한 채로 FIU에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들 거래소는 ‘원화마켓 없이는 사실상 사업이 불가능하다’며 금융당국에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한 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소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전적으로 거래소의 책임이지 은행의 책임이 아니다”며 “은행이 기존의 업무 기준에 따라 심사·평가하라는 것은 금융당국이 은행에 책임을...
특금법상 신고요건 중 하나인 실명계좌를 발급받지 못하는 경우 거래소는 원화마켓을 종료하고 코인마켓만 신고를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데, 이 경우에 원화마켓 영업을 반드시 종료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때 가상자산 거래업자는 신고접수시 원화마켓 종료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더불어 신고요건을 갖추지 못할 경우 이용자...
라인은 현금이 아닌 비트코인으로 가상자산을 사고파는 BTC 마켓에, 클레이튼은 원화로 가상자산을 사고파는 원화 마켓에 각각 상장됐다.
기존 라인은 해외 시장에만 주력해왔다. 라인의 링크는 그간 미국의 비트프론트(BITFRONT), 일본 비트맥스(BITMAX) 두 곳에만 거래를 지원했다. 비트프론트와 비트맥스는 모두 라인이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다.
라인이 국내...
업비트는 코인마켓캡에서 집계한 웹사이트 방문자(모바일앱 제외) 수도 총 213만3838명으로 전체 7위에 올라있다. 원화 결제를 허용하는 중국계 거래소 게이트아이오(208만7496명)보다 많으며, 인도네시아 최대 거래소이자, 동남아시장 최대 거래소인 인도닥스(244만5617명)와도 견준다. 국내 거래소 중에선 빗썸(60만6261명), 코인원(51만413명), 고팍스(20만7141명)...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환영향은 달러화, 유로화, 주요 이머징 마켓 통화가 원화 대비 소폭 강세를 나타내며 부품과 세트 사업 전반에 걸쳐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에 2000억 원 수준의 긍정적 영향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반면, 핵심 장비와 재료 수입 등에서는 불리하다. EUV(극자외선) 노광장비는 대당 가격이 2000억 원이 넘으며 네덜란드 ASML로부터 전량...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게이트아이오는 코인마켓캡이 자체 추산한 거래소 점수(Exchange score)에서 7.9점으로 전체 10위에 올라있다. 게이트아이오는 원화 결제를 허용하는 몇 안 되는 글로벌 거래소 중 하나다.
특히 게이트아이오는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여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그는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가상화폐 시총은 16일 원화 기준 2377조6064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되는데 이는 지난달 20일 저점구간 1338조5958억 원 대비 약 77% 오른 상태”라며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는 만큼 거래소인 빗썸의 수수료 수익과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0만 회원을 돌파한 페이코인은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원화마켓에 상장했다. 페이코인쇼핑 및 게임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써 가상자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로봇카페 ‘비트’도 포스트 코로나형 무인 매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트의 전년 대비 음료 판매량은 55.4% 증가했다. 최근 130호점 돌파 후 연내 200호점...
그림을 파는 '아트마켓'의 기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술 시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다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의 기능까지 겸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저는 융합과 확장에 제일 많은 관심이 있어요. 새로운 서비스와 콘텐츠로 가기 위한 길이기 때문이죠. 단순히 그림 파는 공간이 아니길 바랐어요. 문화예술, 미술이라는 영역에서 확대되고 다른...
TOP5 지수는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거래지원 되는 디지털자산 중 시가총액 상위 다섯 종목을 선정하며, 편입비중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 30%, 나머지 3 종목은 동일가중 방식으로 혼합해 산출하는 지수다.
투자 정보를 얻기 쉽지 않으며 가격의 변동성이 큰 디지털자산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게 리스크를 감소시킬 수 있는 전략적인 분산투자의 방법을...
미국 프리마켓 예약 매수는 거래국가통화인 미국 달러나 원화로 매수 주문 가능하며, 프리마켓은 거래량이 적고 가격 변동성이 높아 주문 유형에 시장가는 제공하지 않는다.
NH투자증권의 미국 주식시장은 시간대별로 프리마켓(정규장 전/ 오후 6시~오후 10시), 정규장(오후 11시 30분~오전 6시), 애프터마켓(정규장 마감 후/오전 6시~오전 7시)으로 구분된다.
이에...
업비트는 앞서 11일 원화마켓에서 마로를 제거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마로는 BTC 마켓에서 매매가 가능하다.
카카오의 계열사 카카오게임즈가 최대주주인 보라도 업비트 상장은 불가능해진다. 카카오게임즈는 보라의 지분 45.8%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코인원과 빗썸에만 상장돼있는 클레이튼의 또한 향후 업비트 상장이 불가능하다. 클레이튼도 그간 업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