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 사업에 39억 원, 원전해체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 사업에 337억 원을 각각 배정했다.
수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9136억 원을 편성했다. 무역 리스크 대응, 수출 저변 확대 및 해외 마케팅 등에 사용하며 국가핵심기술 등 첨단 산업기술과 기술인력의 해외유출 방지·보호를 통한 기술안보 지원 등에도 투입된다.
아울러 ‘2030...
정부는 반도체의 초격차 유지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등에 총 1조 원을 투자하고, 원자력 생태계 복원을 위한 소형모듈 원자로, 원전해체기술 개발 등 차세대 연구개발도 지원한다.
시장 확보, 경제 안보에 긴요한 핵심 전략기술과 미개척 도전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도 4조 원에서 4조9000억 원으로 확대한다. 공급망 위기...
정부가 유망 산업으로 꼽은 원전 해체 분야의 경우 58개 상용화 기술 개발을 완료해 기술 자립을 이뤘지만, 아직 태동 단계다. 전영태 한수원 상생협력과장은 “해체 산업은 준비된 게 아니고 지금부터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방사능 제염, 폐기물 절단 등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과 인력이 필요한지 중소기업과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윤걸 유니스텍 대표도...
회사 관계자는 “(원전 운영 안전 관리는) Q등급을 충족해야 할 뿐만 아니라 기술적 노하우, 기술 인력과 수행경험 등을 보유해야 하기에 진입장벽이 높은 사업”이라며 “대규모 원전해체시장의 개화를 앞두고 방사능 분석센터 설립을 준비하는 등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오르비텍은 한수원으로부터 한빛 3,4호기 방사선관리 용역...
또 물값(광역상수도)을 동결하고, 첨단기술로 물 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한 장관은 “광역상수도 공급물가 동결은 물가안정대책 차원으로 보면 되겠다”며 “언제까지 동결할지는 아직 결정된 바 없고, 경제 상황 등 여러 여건을 고려해서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4대강 보 해체 재검토 여부에 대해선 “4대강 보를 해체하느냐, 아니면 하지 않느냐는 정하지...
9%) 컨센 상회
매출 회복 vs 비용 인상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
◇오르비텍
원전사업에 날개를 달다, 오르飛텍
2010년 코스닥 시장 상장, 원자력 해체 핵심기술 보유기업 및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
글로벌 에너지 공급난 가중 + 탄소 중립 = 원전 확대 정책에 따른 수혜 예상
진입장벽 높은 시장, 원자력발전관리 용역 M/S 2위→ 안정적 사업구조 확보...
포함돼 이를 처리한 시설의 철거를 위해서는 방사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다.
오르비텍은 원전 및 원자력관계시설에 방사선 관련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리 1호기 영구정지를 시작으로 국내 원전해체 시장이 열린 가운데 오르비텍은 원자력관계시설 해체 및 방폐물 처리기술을 확보하는 등 해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대우건설은 연구용원자로, 방사성폐기물 처리시설, 노후원전 해체 공사 등의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해외 원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대우건설 원자력 관계자는 “원자력 분야의 설계부터 해체에 이르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통해 대우건설이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알리는 데...
이 밖에 원전 사업 블루오션으로 불리는 원전해체 분야에서도 지난 4월 미국 홀텍사와 인디안포인트 원전해체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원전해체 시장에 진출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원전사업 다각화와 핵심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 사업을 가속함으로써 탄소 중립 실현과 원자력 생태계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
또 총 3482억 원이 투입되는 원전해체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사업도 예타 관문을 넘었다.
8일에는 한국전력공사, 9일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세계 원전 시장을 주도하는 미국 웨스팅하우스(WEC)와 만나 한미 원전동맹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
◇원전 못지않게 중요시하는 ‘반도체’…수출 호재 이어간다
윤 대통령이 원전 못지않게 중요시 생각하는 분야는 반도체다....
이를 통해 기술경쟁력 강화로 원전해체기술 선도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산업부는 혁신형 SMR 개발사업으로 국내 원전산업 생태계 경쟁력은 물론 수출경쟁력 강화까지 기대하고 있다. 원전 해체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과기부 역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기술 개발 등 연구개발 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조직 개편을 통해 △소형원자로(SMR, MMR)와 수소 생산 △원전해체와 핵주기 △연구용 원자로와 핵연료 제조시설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어 현대엔지니어링만의 SMR 고유 기술 확보에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하지만 투자에 나선 기업들은 단기간 수익을 회수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닌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내고 있다. A원전 업계 관계자는 “말이 좋아 SMR이지 아직...
아울러 원자력 통합 조직 및 핵심설계기술 확보를 기반으로 △소형원자로(SMR, MMR) 및 수소 생산 △원전해체 및 핵주기 △연구용 원자로 및 핵연료제조시설 사업 추진에 나서고, SMR 고유 기술 확보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소형원자로 부문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캐나다 초크리버 MMR 사업을 기반으로 2029년까지 캐나다, 미국, 폴란드 등지에서 MMR EPC...
이어 “현대건설은 홀텍과의 사업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공권과 개발권을 획득했다”며 “미국 내 원전 해체 사업에 참여해 기술력을 습득하고, 국내 수명 연한이 도달한 원전을 해체한 후 해당 부지에 SMR(소형원전)을 설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원전은 부지 승인이 폐기물, 민원 등으로 어렵기 때문에 기존 원전이 있는 곳에 SMR을 짓는...
현대건설은 지난 28일 미국의 원전기술 솔루션 개발 기업 홀텍과 인디언포인트 원전 해체 사업에 대해 ‘원전 해체 협력 계약’을 맺는 등 노후 원전 해체 시장에도 진출한 상태다.
두달 간 5.14% 상승한 삼성물산은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신고리원전 5, 6호기에 참여 중이다. 지난해엔 미국의 소형모듈원전(SMR) 전문기업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에 2000만 달러를...
현대건설은 이번 원전해체 협력계약을 통해 초기 단계부터 원전해체 사업에 참여해 선진 원전해체 기술을 축적할 전망이다. 향후 발주가 예상되는 국내 원전해체 사업에서도 선두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홀텍 사와 전략적 협업으로 사업 다각화 및 신사업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향후에도...
우크라이나 남동부에 위치한 유럽 최대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노후 원전 해체사업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노후 원전 해체, 제염기술 등 관련 기술과 특허를 확보하고 있는 우진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새로운 시장에 참여함으로써 기술역량을 축적하고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우리기술이 참여한 한국형 소형모듈원전 SMART는 100㎿급 소형 원자로다. 2012년 개발해 세계 최초로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했다. i-SMR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연구원이 공동 개발하는 170메가와트(MW)급 소형모듈원자로다. 여기에 정부는 향후 5년간 혁신형 i-SMR 개발과 원전 수출ㆍ해체 등에 2조7000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원전 건설 및 해체 관련 로봇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왔다.
또한 휴림로봇은 산업용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보안전문업체인 에스원과 ‘지능형 보안 로봇 사업 협약’을 맺고 보안 로봇 EGIS-3(몰리), 실외 경비 로봇 EGIS-4, 실내 경비 로봇 EGIS-5, 홈 시큐리티 로봇 SR 등의 보안ㆍ경비용 로봇을 개발한 바 있다.
인웍스로봇은 이러한 두 로봇 회사의...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 초도품 납품을 통해 엄격한 납품 기준을 요구하는 미국 원전시장에서 세아베스틸의 제작 기술을 인정받게 되었다”라며 “국내 및 글로벌 원전해체시장 수주 확대를 통해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용기 사업이 비 자동차 특수강 분야의 신성장 동력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