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부터는 2017년 6월 영구정지된 고리 1호기와 2019년 12월 영구정지된 월성 1호기를 대상으로 원전 해체 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우진엔텍은 2022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374억 원, 57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3분기까지 영업이익(59억 원)이 이미 2022년 기록을 넘어섰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수주잔고도 총 478억 원 이상을 보유하며 전...
김 연구원은 “중요한 것은 올해 실적 방향성(실적 추정치 변경 여부)”이라며 “일회성 비용의 상세 내역 확인이 필요하지만, 최근 수주한 대형 현장들의 공정률이 아직 낮은 점을 고려하면 올해 실적에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봤다.
그는 “올해에는 현대차그룹 전기차공장, 사우디 대형 플랜트 등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일회성 비용 발생 가능성은...
국내 최다 원전 건설, 해외 첫 원전 수출 등의 이정표를 세운 현대건설은 최근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수주로 다시 한번 원전 분야의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사업 수주 성과, 폴란드원자력연구원 등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유럽 대형원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현대건설은 SMR, 원전해체, 사용후핵연료시설...
‘4세대 원전’으로 불리는 SMR는 안전성과 경제성을 향상시킨 300메가와트(㎿) 이하의 소형 원전이다. 발전용량은 기존 원자로의 3분의 1 수준이나 원자로, 가압기, 증기 발생기, 냉각재 펌프 등 주요 기기를 일체화해 방사성 누출 등의 위험에서 더 안전하며 건설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조립식으로 제작해 현장으로 이송할...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간 수출 7000억불 달성 지원, 인프라・방산・원전 등 해외수주 570억불 달성 지원, 경제외교・통상협력 강화 등 해외수출 드라이브를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3기 신도시 연내 조기 착공, 85조 원+α 수준의 유동성 공급 등 정부가 부동산 리스크 관리를 우선정책 과제로 두고 있다는 점은 시스템리스크로의 확산...
글로벌 인플레이션 완화와 금리 안정화, 원전 대형 수주 가능성으로 지난해 목표치인 350억 달러보다 10%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 수주액은 지난달 15일 기준 292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연말까지 집계가 마무리되면 수주액 300억 달러를 넘길 전망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글로벌 금리 안정 등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사라져...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올해는 건설업의 기초와 내실을 강화해 재도약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중장기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고객과 시장 이해에 기반한 사업 방향으로 재정비하고 수익성과 수행능력을 감안한 선별 수주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수행 역량 강화,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신뢰회복에...
“다만 수주, 매출과의 연계를 꼼꼼히 따져야 하며, 시장 상황 변화 시 지체없이 궤도를 수정하는 유연성을 갖추고 단계별 점검을 철저히 하면서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미래를 위한 도약을 과감히 시도하려면 현재 딛고 있는 발판을 더 단단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소형모듈원전(SMR) 포함한 원전 분야 사업기회 확보 △가스터빈 해외시장...
현대건설이 3조 원이 넘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공사를 수주하며 국내 원전 분야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22일 서울시 중구 방사선보건원에서 총 3조1000억 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계약 서명식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원자력 발전에 특화된 계측제어설비 정비와 부품 전문 기업들을 관계사로 두고 있어 수주와 개발에 사업적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
신상연 우진엔텍 대표는 “향후 원자력 발전소의 건설 후, 시운전부터 경상정비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 원전 해체 및 부지복원까지의 모든 사이클을 아우르며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되는 전방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진 회사로 성장해...
이어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원전 확대 기조가 확산함에 따라 향후 추가적인 수주 확보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원전 외에도 사회간접자본(SOC), 방산, 해상풍력 등 모든 사업 부문이 순항하고 있어 올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우리기술은 지난달 프랑스 알스톰과 75억 원 규모의 이스라엘 텔아비브 그린선...
네덜란드에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반도체 동맹'을 강조하는 한편, 원전과 수소 등 무탄소에너지와 물류 분야 협력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한·네덜란드 비즈니스 포럼'을 찾아 "반도체는 오늘날 양국 협력의 상징"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무탄소에너지 역시 앞으로 양국이 긴밀히...
산업부는 이번 MOU를 통해 네덜란드 신규 원전 수주를 지원하고 양국 원전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원전 건설·운영 및 기자재 공급 △소형원자로(SMR) 등 기술개발 △교육·훈련 △연료 △안전 등 원전 전주기에서 협력하기로 했으며, 양국 정부 간 공동운영위원회를 신설해 상호 호혜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한수원 그간 신규 원전 수주...
김병환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장 겸 기획재정부 1차관은 13일 서울 용산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해외건설 지원정책 포럼 축사에서 "중동 3개국 순방을 계기로 마련된 107조 원 규모의 경제협력 사업 후속 조치와 방산, 원전 등 새로운 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과 수주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수출입은행 특별계정...
이런 이유로 탈원전 정책으로 매출이 급감한 원전 기업들이 보조기기 일감을 새로 수주하더라도, 곧바로 ‘돈 걱정’이 해소되지 않았다.
특히 신용·담보 한도가 소진돼 시중은행의 금융지원 혜택을 받기 어려운 중소·중견 기업들은 ‘착수금’ 성격의 선금 조기 지급이 절실한 상황이다.
산업부는 이번 신한울 3·4 보조기기에 적용되는 ‘선금 특례’ 제도...
포스코이앤씨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신한울 3ㆍ4호기 원전 주 설비공사의 시공사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주 설비공사는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설비에 대한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배관, 계측 등의 설치 및 시험 운전에 대한 공사를 의미한다.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원전 대표 시공사인 현대건설와 국내 유일 주기기 공급사로서 제작, 설치...
6%에 해당하는 규모"라며 "실 계약 체결 이후 지분율에 따라 수주 인식할 것"이라고 했다.
착공 이후 준공까지 10년, 상업운전까지 11~12년가량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시공 기간을 감안하면 매출 기여도는 크지 않지만, 유럽과 중동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계획중인 원전 사업 시공사로 참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레퍼런스를...
0배 수준으로 지나친 저평가 수준 2) 무량판 공법 이슈 부각에 따른 반사 수혜 기대 3) 원전 데크플레이트 수주 가능성
리스크 요인: 전방산업 동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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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윙
2024 리바운드
성장모멘텀1. HBM 테스트 핸들러
성장모멘텀2. SoC 핸들러
성장모멘텀3. 소모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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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안정적인 콘텐츠 수요 확인, 광고 업황 개선 필요...
5년여 전엔 한때 22조 원 규모의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수주를 앞두기도 했다. 하지만 전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폭주는 50여 년간 피땀으로 쌓은 공든 탑을 무너뜨렸다. 모름지기 공든 탑은 쌓기는 어려워도 무너뜨리기는 쉬운 법이다. 문 정부는 신규 원전 6기 건설계획을 백지화하고 원전 14기 수명 연장을 중단했다.
가장 뼈아픈 것은 연구개발, 인재 양성, 기업...
중소형 조선사와 기자재 산업의 미래를 위해 2028년까지 전기추진기, 소형모듈원전 등 미래 선박 기자재 기술 개발에 2000억 원을 투입한다.
이외에도 조선산업의 수주와 수출 확대를 위해 금융지원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촉진을 위해 전·후방 산업, 대·중·소 기업 등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한다. 또, '차세대 조선산업 기술혁신 및 산업화 촉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