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건설, 프로젝트 관리, 시운전, 운영 및 유지 보수에 협력하고, 현재 및 향후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ARC와 NB Power는 2018년부터 차세대 SMR 상용화 기술인 소듐 냉각 고속로(SFR) 100㎿ 출력의 ARC-100 개발 프로젝트에 협력해왔다. 이 프로젝트는 NB Power의 기존 캐나다 뉴브런즈윅주의 포인트 레프루(Point Lepreau) 원전 부지에 추진 중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정부ㆍ공공기관, GS에너지, 삼성물산, 대우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등 45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원전 분야 예산 1900억 원을 삭감한 내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예산안을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혁신형 소형 모듈원자로(i-SMR) 기술 개발...
소소위는 R&D 예산을 비롯해 새만금 관련 사업,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특수활동비, 원전 사업 예산 등 쟁점 예산에 대해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예결위는 지난 13일부터 9일 동안 16개 상임위원회 소관 60개 부처의 사업 663건을 심사해 감액은 총 277건에 6100억 원, 정부 원안 유지 106건, 보류 277건 등을 마쳤으며, 국회 증액 요구는 17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서는 한국이 원전 설계와 건설, 기자재 제작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췄고, 영국은 자국 내 원전 산업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고성장하는 영국 원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 대형 원전의 영국 수출 협의를 가속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구권 국가들이 러시아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면서 양국의 원전 협력 기회가 확대될...
동해안-수도권 송전선로가 최근 1호탑 조립 준공을 마치고 송전선로 적기 건설의 첫걸음을 디뎠다.
동해안-수도권 송전선로는 동해안 지역에 집중된 원전과 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용인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포함한 수도권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과 손병복 울진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울진에서...
우리나라 기업 25개사, 영국 기업 33개사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임석 하에 에너지ㆍ원전ㆍ신산업ㆍ건설ㆍ플랜트ㆍ방산ㆍ금융ㆍ바이오ㆍ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류 회장은 “집권 1년 차를 마무리한 수낙 총리는 균형적인 탄소 중립 정책, 인플레이션 40% 감축 등의 성과를 통해 영국에 꼭 필요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지속되는...
반면, 야당은 정부의 신규 원전 건설 추진 등 원전 확대 정책에 대해 반발하며 '설계수명' 제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회재 민주당 의원은 8월 소위에서 "저희들이 주장하는 것은 현 정부가 주장하는 것처럼 원전 확대정책으로 가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라며 "어떻게 해서든지 설계수명 기간으로 제한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현 정부가 주장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대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 등이 참석하는 이번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양국 기업 간 에너지·인공지능(AI)·건설·플랜트·방산 등 분야별 총 31건의 양해각서(MOU) 체결이 이뤄진다. 규모는 약 2700억 원에 이른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
31건의 양해각서는 △배터리저장장치(ESS) 공급 계약 등 청정에너지 5건 △영국 신규원전의 정비분야 협력 등 원자력 8건 △언어 인공지능 적용 및 공동 R&D신산업 8건 △전투기의 포괄적 기술협력 등 방산 5건 의료 기술소싱 관련 영국 BSP와 투자 협력 등 바이오 2건 △건설플랜트, 금융, 기술 등 각 1건이다.
방 장관은 케미 베이드녹(Kemi Badenoch) 기업통상부...
한국은 2009년 12월 원전 강국인 프랑스, 일본을 제치고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4기 건설을 수주했다. 5년여 전엔 한때 22조 원 규모의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수주를 앞두기도 했다. 하지만 전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폭주는 50여 년간 피땀으로 쌓은 공든 탑을 무너뜨렸다. 모름지기 공든 탑은 쌓기는 어려워도 무너뜨리기는 쉬운 법이다. 문 정부는 신규 원전 6기...
아울러 한국전력기술과 함께 ‘원전 건설 및 운용에 관한 국제 표준규격(ISO)’ ADS 표준안 제정에 협력할 계획이다. 한전KDN과는 불법 드론 대응 통합관제 솔루션과 물리 보안시스템의 연계 기술 개발을 함께한다.
현대위아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하드 킬(Hard-Kill)’ ADS를 기반으로 원전 상황에 맞게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하드 킬 ADS는...
만약 최종 선언문에 관련 내용이 확정되면 원전으로의 유턴 현상이 가속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그간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지만 폐기물 발생, 값비싼 발전소 건설 비용, 잠재적인 보안 문제 등으로 비판을 받아온 원자력에 대한 정서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실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탈(脫)원전 열풍이 세계를 휩쓸었지만...
40년 원전을 운영한 우리나라는 사용후 핵연료 처분 부지를 아직 선정하지 못했다. 여야가 3개의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을 발의했고 거의 합의했지만 발전소 내 임시저장 시설 용량을 두고 법제정이 미뤄지고 있다. 사용후 핵연료는 발전소에 비하며 위험성은 거의 없지만 수만 년 묻어두므로 주민들도 부담스러워한다.
긴 시간 동안에 처분장에는 지하수가 유입될 수...
전임 정부의 탈원전으로 타격을 입은 원전 생태계도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안전성 전제 만료 임박 원전 계속 운전 △일감 선발주 등을 통해 정상화 페달을 밟고 있다. 이런 노력은 지난해 9월 3조 원대 이집트 엘다바 원전 사업 수주로 이어졌다. 2조5000억 원대 루마니아 원전 리모델링 사업 수주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형일 한수원 투자전략단장은 “이번 협약이 원전 연료와 기자재의 안정적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우수한 원전 건설과 운영 능력에 더해 공급망의 안정성이 한수원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형준 수출입은행 프로젝트금융본부장은 “원전을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에너지 정책 기조에 부응하여 양 기관의 협력을...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9일 서울에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북한 문제부터 한미동맹 발전, 이스라엘-하마스 및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글로벌 현안, 반도체·인공지능(AI)·우주 등 국가전략기술 협력, 소형모듈원전(SMR)과 같은 원자력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미 외교장관은 올해 8월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바탕한 한...
“원자력 없으면 탄소배출 훨씬 많아질 것”“남미와 아프리카도 원전 건설 고려 중”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기후변화 해결에 원자력 에너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유엔총회에서 “20년간 녹색전환을 위해 수조 달러를 투자했음에도 기후 온난화를 유발하는 탄화수소는 여전히 세계...
현대건설 관계자는 "태양광을 포함한 수소, 해상풍력, 소형모듈원전(SMR), CCUS 등 에너지 기술개발과 실증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차세대 에너지 전환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선진시장 개발형 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탄소 중립 생태계를 선도하고 ESG 경영의 보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사우디아라비아(5위), 아랍에미리트(8위), 카타르(10위) 등은 정부의 세일즈 외교 성과로 방산, 원전, 건설기계 관련 수출이 늘었다.
사우디로는 다연장로켓 천무, 유도로켓 비궁 등 무기류(88.1%) 수출이 두드러졌다. 네옴시티 건설, 태양광 발전 증가 등 요인으로 인해 건설중장비(81.7%), 유압식변압기(133.3%) 등 건설 관련 품목들의 수출도 증가했다. 아랍에미리트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