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가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을 이끌고 있는 미국에서 ‘글로벌 SMR 파운드리(생산전문기업)’로서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5일(현지시각)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첨단산업·청정 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미국 뉴스케일파워, 한국수출입은행 등 SMR 기술 보유 업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SMR-160은 160MW급 경수로형 소형모듈원자로로서 사막, 극지 등 지역 및 환경적 제한 없이 배치 가능한 범용 원자로다. 후쿠시마 사태, 테러 등과 같은 잠재적 가상 위험 시뮬레이션을 거쳐 안정성을 검증받았으며 미국 에너지부(DOE)의 차세대 원자로 실증 프로그램 모델로 선정되는 등 안정성과 상업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1년 협력계약...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부터 뉴스케일파워와 함께 SMR 제작성 검토 및 시제품 제작을 진행해 왔다. 작년 말에는 뉴스케일파워가 미국 첫 SMR 발전소로 추진 중인 미국 아이다호 UAMPS의 CFPP(Carbon Free Power Project) 발전소에 사용될 소재 제작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말에는 원자로 제작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과 SK·SK이노베이션이 미국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사인 테라파워(TP)와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왈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한·미 첨단산업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 참여해 차세대 SMR 개발사인 미국 TP 사와 글로벌 사업에 대해 SK, SK...
(소형모듈원자로) 상용화를 추진 중인데, 양국 기업인들이 기술 협력을 통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 경제안보 파트너십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이 언급한 테라파워의 크리스 레베스크 CEO는 “원자력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인 한국 기업들과 협력하여 와이오밍주에 SMR 건설을 추진 중이며, 어제 한국수력원자력과도 해외 공동진출 등...
SK와 SK이노베이션,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설계기업 테라파워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에너지 분야로 꼽히는 SMR 시장 개척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김준 부회장이 황주호 한수원 사장, 크리스 르베크 (Chris Levesque)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매디슨호텔(The Madison Hotel)에서...
또한, 윤 대통령은 "한미 협력은 반도체에서 나아가 AI(인공지능)와 양자, SMR(소형 모듈 원자로) 등 미래 신흥기술 분야로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 정부는 미국 기업들이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규제 개선과 파격적 세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1호 영업 사원'으로서...
GS에너지는 블루암모니아 개발 유통, 배터리 리사이클, SMR(소형모듈원자로), 전기차 충전 등의 신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GS리테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신사업을, GS건설이 친환경 스마트 건축 신사업에 각각 속도를 낼 방침이다.
GS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전문회사인 GS벤처스를 설립하고 스타트업 투자...
두산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크게 각광받는 SMR(소형모듈원자로) 시장에서 국내 유일하게 주기기를 제작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70여 개의 SMR가 개발되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가 2019년부터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 뉴스케일파워의 SMR 모델은 2020년 업계 최초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설계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두산로보틱스는...
2028년까지 3992억 투입 결정미 7년간 4.1조 투자와 대조적대형원전 경험, 확실한 경쟁력
우리나라가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에서 재정적, 환경적 지원만 있으면 세계 시장에서 앞서나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현재 미국은 SMR로 세계 원전시장 주도권을 잡겠다는 목표로, 예산과 인력을 우리나라의 10배로 키웠다. 우리나라도 주도권을 잡기 위한 작업을...
초기비용 커 진출 공기업 국한R&D 지원ㆍ세액 감면 등 필요국내 실증단지 우선 확보하고민관 합동 프로젝트 늘려야
국내 기업들은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 참여를 놓고 저울질 중이다. SMR 산업이 아직 도입 초기인 데다 불확실성과 우려를 걷어낼 만큼 사업성이 담보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전문가들은 민간기업 참여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와 통합인허가제...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에 관한 관심이 높다. 신사업에 대한 갈증으로 가득한 대기업들은 커지는 SMR 시장 선점을 위해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SMR은 차세대 에너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국가 간 기술 패권 경쟁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영국왕립원자력연구원에 따르면 2035년 세계 SMR 시장 규모는 630조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 덴마크의 'Seaborg Technologies(이하 시보그)', 삼성중공업과 차세대 원자로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수원은 20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시보그, 삼성중공업과 '소형 용융염 원자로(CMSR: Compact Molten Salt Reactor)'를 적용한 부유식 발전설비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컨소시엄을 체결했다.
시보그가 개발 중인 CMSR은 원자로에...
삼성중공업·한국수력원자력·시보그 3사는 용융염 원자로(CMSR)를 적용한 부유식 발전설비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20일 열린 협약식에는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 나비드 사만다리(Navid Samandari) 시보그 사장이 직접 참석해 사업 협력...
‘산업‧금융 전문성 통합’ 유일그룹국내 최초 직접 전력거래계약 자문ESG 중요성 커지며 수요 대응“女 변호사비율 60%…유리천장 없어”
“올 한해 법무법인(유한) 세종 ‘프로젝트‧에너지 그룹’ 사업목표는 소형 모듈 원자로(SMR) 자문역량 강화에 있습니다. 관련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자 합니다.”
세종 프로젝트‧에너지 그룹의 그룹장을 맡고 있는 이상현...
이번 사업에는 현대엔지니어링과 USNC가 협력해 캐나다 초크리버 지역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고온가스로(HTGR) 기반의 4세대 원자로를 적용한 초소형모듈원전을 활용한다.
현재 상용화돼 있는 경수로 기반 원전보다 상대적으로 고온의 증기를 발생시킬 수 있어 고온에서 작동하는 SOEC를 활용하면 적은 에너지로도 수소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말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체결한 ‘신한울 3ㆍ4호기 핵심 주기기’ 공급계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수산이앤에스는 오는 2033년까지 신한울 3ㆍ4호기의 안전등급 제어기기 제작과 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안전등급 제어기기는 원자로 내 안전 기능을 수행하는 MMIS[1]의 핵심 설비 중 하나로, 원자로 과열 시...
△지능형로봇 분야는 고난이도 비정형 제조작업 자율형 AI 로봇 개발 등 △항공·방산 분야는 민군 겸용 유상하중 600㎏급 미래형 항공기체 및 상용화 기술개발 등 △차세대 원자력 분야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표준설계 인가 조기취득을 위한 노심설계기술 개발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는 초대형 극한환경 해상풍력(20㎿급 이상) 기술개발, 수전해 수소 생산...
미국은 원전을 무공해 전력에 포함해 상업 원전 지원을 확대한 데 이어 노후원전 조기폐쇄 방지,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영국·프랑스·독일·일본 등도 신규원전 건설, 운전기한 연장 등을 추진 중이다. 설비 교체·기술 진보·운영 효율성 제고 등으로 원전의 안전도가 높아지고 실제 수명이 연장되고 있는 것도 세계적 추세다. 원전운영...
한편 웨스팅하우스는 지난해 10월 자사 측 원자로 디자인을 기반으로 APR 1400이 개발됐다고 주장하며 현지 법원에 APR1400 수출금지 소송을 냈고 “한수원이 원전을 수출하기 위해선 미국 원자력법상 본래 기술을 가진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에너지부의 허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수원은 원전 개발 초기에는 웨스팅하우스 도움을 받았지만 지금 수출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