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27일 ‘폐로·오염수 대책 관계 각료 회의’에서 일본원자력규제위원회가 지난해 제시한 ‘해양 혹은 공기 방출’ 방안을 심의, 방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할 경우, 한국은 일본보다 중국으로 인한 피해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가 국제사회에서 용인되면 중국도 원전 폐기물을 쉽게 방류할 수...
감사원 감사위원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감사결과를 심의·의결하고 20일 공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 1호기 경제성을 지나치게 낮게 평가했다는 것이 골자다. ‘경제성 부족’으로 폐쇄했는데 이 결정 근거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는 지적이다. 감사원은 그러나 조기폐쇄의 타당성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았다. 경제성뿐 아니라 원전 안전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말 후쿠시마 오염수 저장량 109만톤 중 삼중수소를 제외한 방사능 기준치 초과 물량은 78만톤으로 72% 수준이다.
100배 초과 6만5000톤(6%), 10배~100배 16만1700톤(15%)으로 10배를 초과한 물량은 21%에 달한다. 이어 5~10배 20만7500톤(19%), 1...
원전 2기의 설계사는 한국전력기술, 시공사는 현대건설, 검사기관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운영사는 한수원이다.
2017년 6월 한빛 4호기에서 공극이 처음 발견된 후 현재까지 확인된 공극은 264개다. 한빛 3호기가 124개, 4호기가 140개다. 공극 정비 작업으로 한빛 3호기는 11일 기준 856일, 4호기는 1214일 동안 가동을 멈춘 상태다....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홍정민 더민주 의원이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처리수’라고 주장하는데, 후쿠시마 제1 원전 방사능 오염수는 오염수냐, 처리수냐”고 묻자 “처리된 물에도 세슘 등이 포함돼 70% 이상 오염된 상태”라며 “처리수나 오염수의 의미를 떠나서 물이 오염돼 있다는 건 확실하다”고 답했다.
홍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대학...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시공한 원전 16개 호기 중 9개 호기에서 총 321개의 공극이 발생했다.
지난 국정감사 당시 출석한 현대건설 측은 공극 문제와 그에 따른 보상에 대해 “법적으로 계약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원자로 냉각재 펌프가 모두 멈췄다. 고장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조정식 의원은 “단 한 번의 사고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원전 사고에 대한 국민적 두려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수원은 고장 사고에 대한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8월) 재활용 고철 방사능 감시기를 통해 검출된 방사능 오염 고철은 총 5976㎏(132건)이다. 이 중 현재까지도 수입국으로 반송하거나, 폐기 처리하지 못하고 각 고철 취급자 사업장에 임시보관하고 있는 고철이 1380㎏(17건)...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항공운송업에 종사하는 승무원들의 연간 평균 방사선 피폭선량이 기타 방사선 작업 업종보다 4.3배(운항 승무원)에서 최대 5.8배(객실 승무원) 높았다.
그런데도 항공 운송업 종사자 피폭 선량을 조사ㆍ분석하는 부처...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3개 공공기관의 직원 1인당 국내 출장비가 건당 20만 원이 넘는 등 공무원의 최대 3.8배로 확인됐다.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필모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 한국원자력안전재단(KoFONS) 등 4개 기관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최근 5년간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기관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국내 원자력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 시도가 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희용 의원(국민의힘)이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정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최근 5년간 원안위 산하기관과...
작년과 올해 추가로 발견된 철근 노출 사례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작년 말로 예정했던 구조물 특별점검 기간을 1년 연장하면서 확인됐다. 한수원이 시행하는 원자로 격납건물 정밀점검은 그 주기가 5년이며, 특별점검은 규제 당국인 원안위의 지시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 부의장은 “원전은 일반 건물처럼 평가할 수 없는 대단히 중요한...
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저장 탱크 용량 125만 톤의 약 98%인 123만 톤이 채워졌다. 용량을 증설해도 2022년에 포화상태(137만 톤)가 될 전망이다.
특히 실제 일본이 오염수를 방출했을 때 방사능 농도 또는 방출량을 우리 정부가 구체적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한 질의가 이어진다. 이날 국감에서는 태풍의 영향으로 원전이 자동 정지된 원인과 재발 방지대책이 주요 현안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9월 3일 부산에 상륙한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인해 고리 원전의 원자로 4기의 운전이 정지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기초연),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표준과학연구원(표준연),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자연), 안전성평가연구소(안전연),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자력연) 등이다. 이들 기관이 5년간 기록한 적자는 총 903억1000만 원에 달했다.
정필모 의원은...
2017년 원자력안전위원회 조사결과 2011~2016년 사이 방사성 물질을 원안위에 신고하지 않고 자체 처분한 것이 밝혀졌다. 이후 2018년 12월 선임행정원·연구시설운영원·책임연구원에게 해임·강등·정직 등 중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핵종농도분석오류건은 방폐장으로 인도한 방폐물 핵종농도 관련 정보 중 일부 시료데이터 상실, 시료 측정 후 기재 시 다른 값 적용...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은 6일 한전과 5개 발전 자회사,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0년간 30억 원 이상 규모의 공사에서 설계변경으로 사업비가 5억 원 이상 증액된 사례가 225건에 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의원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까지 225건 공사의 최초...
◇ '펭수' 참고인 채택 뭇매, 구글ㆍ넷플릭스 '갑질횡포' 진단
올해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는 10월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8일 방송통신위원회, 12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순으로 진행된다. 야당 측은 네이버 이해진 창업자와 카카오 김범수 의장의 증인 채택을 요구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불발됐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여당 과방위 소속인 윤영찬 의원의...
관악구는 24일 서울시, 기상청, 보건복지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공공기관별로 흩어져 관리되는 86종의 실시간 생활ㆍ안전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를 주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웹서비스를 비예산으로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관악 서비스로 관내 화재나 응급상황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폭우 시 도림천 수위, 강우량 등의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