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 입장인 비박근혜(비박)계 재선 모임을 주도한 박민식 의원을 시작으로 김용태, 박맹우 의원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가 의장대행 자격으로 진행한 이날 의총에는 ‘당사자’인 유승민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인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불참한 가운데 10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30여명이 찬반토론을 신청했다고 당 관계자는 전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7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두고 “시간을 오래 끌면 끌수록 모두에게 도움이 안된다”고 유 원내대표의 사퇴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유 원내대표의 러닝메이트인 원 의장은 이날 오전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들에게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시기가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이에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문제에 줄곧 침묵을 지키던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이례적으로 발언을 꺼내며 “해도 너무한다고 생각한다. 긴급최고위 이후 3일밖에 안 됐는데 1주일을 못 기다리나”라고 반박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이 다시 받아치려하자 이번에는 김무성 대표가 “회의를 끝내겠다”며 저지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이 “대표님 어떻게 이렇게 하실 수...
여기에 그동안 말을 아끼며 침묵해온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긴급 최고위를 한지 불과 3일인데. 유 원내대표 보고 그만두라고 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그게 당을 위해 무슨 도움이 되나. 입장 바꿔서 좀 생각해야 한다"라고 반박했고, 발끈한 김 최고의원이 "한 말씀 드리겠다" 맞받아쳤다.
대화를 듣고 있던 김무성 대표는 결국...
이에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그동안의 침묵을 깨며 "해도 너무한다. 긴급 최고위를 한지 불과 3일인데. 유 원내대표 보고 그만두라고 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그게 당을 위해 무슨 도움이 되나. 역시사지라는 말이 있다. 입장 바꿔서 좀 생각해야 한다"라고 성토했다.
이 때 김 최고위원이 다시 자신의 주장을 이어가려는 듯 "한 말씀...
이날 부딪힌 것은 김태호 최고위원과 원유철 정책위의장이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저는 오늘이 저 김태호가 유승민 대표에게 드리는 마지막 고언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당과 나라를 위해, 이 모든 것을 위해서 용기 있는 결단을 촉구한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김 최고위원은 “당의 단합이라는 것을 정말 가슴 깊이 생각해야 할...
당정은 1일 국회에서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경 관련 협의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국회 예결특위 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이 전했다.
우선 당정은 추경 규모와 관련, “추경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재정건전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5조원 규모가 될 이번...
모으고 현안이 있을 때마다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는게 경제를 살리는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민생경제 회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추경은 실효적이고 적기에 진행돼야 한다”며 “메르스에 대한 단기적 지원을 비롯한 중장기적 사업 지원 등 현장에서 청취한 건의사항이 추경에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 관계자는 "내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추경 당정협의회에 유 원내대표는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대신 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청와대와 당내 친박계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는 유 원내대표가 주재하는 회의에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참석해 보고하는 게...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추경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내일 아침 7시30분에 2015년도 추경 당정협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정은 협의회에서 추경의 규모와 세부 항목을 놓고 의견을 조율해 대강의 윤곽을 잡을 것으로 알려졌다.
원 정책위의장은 “추경은 내용과 처리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타이밍을 제대로 맞추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오전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회의에 당측에서는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고, 정부측에서는 최경환 부총리,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윤상직 산업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오전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회의에 당측에서는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고, 정부측에서는 최경환 부총리,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윤상직 산업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오전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회의에 당측에서는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고, 정부측에서는 최경환 부총리,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윤상직 산업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금융 관련 서비스나 금융대출 등을 알아보려면 상당히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당정은 또 대부업법상 최고 금리를 현행 34.9%에서 29.9%로 5%포인트 인하해 고금리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누리당은 연내에 대부업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최고 금리 인하에 따라 30% 이상...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원유철 의장과 새누리당 메르스비상대책특별위원회 이명수 위원장, 문정림 부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소속 국회의원들은 지난 22일 오후 3시 메르스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병원계를 위로하고 메르스 대응과 관련한 병원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병원협회를 방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원회 의장은 “메르스 확산...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에 고갈된 저수지 준설을 요청한 결과 기획재정부에서 관련 예산 50억원 중 30억원을 집행키로 했다"면서 "가뭄과 관련해선 적절한 대책이 제때 집행돼야 하기 때문에 수시로 잘 챙겨서 가뭄으로 고통받는 농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무성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가뭄이 심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