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대한민국 글로벌 해운선사 중 하나인 팬오션으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척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원유운반선은 길이 336m, 너비 60m 규모로, 탈황장치인 스크러버가 도입된 친환경 선박이다.
또 국제해사기구인 IMO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적용하기 시작한 온실가스 배출규제인 에너지효율설계지수 2단계를...
선박은 주력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선과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인도 증가와 조선사 수주 회복, 가전과 농수산물은 한국산 선호도 증가 등이 수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항목별로는 모든 항목이 90 이하를 기록하면서 수출 환경이 전반적으로 악화할 예정이다. 수출기업들은 △국제 수급 상황(68.5) △수출 대상국 경기(72.7) △상품 제조원가(78.8)...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내외 경기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등 당분간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LNG운반선, 초대형원유운반선 등 기존 주력 선종 외에도 초대형 LPG운반선, 셔틀 탱커 등 다양한 선종의 수주와 극한의 원가절감 활동으로 실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는 선박으로, 초대형원유운반선 대비 약 1.5배 이상 비싼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2만4000톤 급 셔틀탱커로 LNG 추진 장비와 휘발성 유기 화합물 복원 설비(VOC RS)가 적용된 친환경 선박이다.
VOC는 발암 및 지구온난화 원인물질로 주로...
2014년 3조원 규모의 원유 생산 플랜트를 수주한 ‘TCO 프로젝트’ 이후 5년 만의 쾌거다.
또 삼성중공업은 최근 미국 퍼시픽 드릴링(PDC)사와의 드릴십(시추 설비) 1척 계약 해지 관련 중재 재판에서 승소하며 해양플랜트 분쟁에서 한 숨 돌렸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조선소 중 가장 많은 150척의 LNG운반선 수주실적과 100척 이상의...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선박의 발전기 연료 소모량을 감소시키고 운항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의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세계 최초로 연료전지 적용 원유운반선을 개발해 DNV GL 선급으로부터 기술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선박 기술을 보유·개발하고 있다.
실제 이날 대우조선해양이 총 8918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6척을, 현대삼호중공업이 2143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척과 1094억원 규모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척을 각각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역외세력을 포함해 네고물량과 달러매도세가 많았다.
외환시장 참여자들은 위험선호 분위기 속에 1조원이 넘는 선박 수주 소식이 영향을...
선종별로는 LNG선 18척, 컨테이너선 6척, 원유운반선 16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 특수선 1척, FPSO(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및 하역설비) 1기 등 총 44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의 수주 실적은 작년(63억 달러)보다 늘어나며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신규 수주가 120억 달러로, 목표의 76%를 채웠다. 컨테이너선 22척, 유조선 65척...
현대중공업그룹은 초대형원유운반선과 중형컨테이너선 등 선박 6척을 총 3400억 원에 수주하며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25일 대만 에버그린과 18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총 1194억 원 규모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172m, 폭 27.4m, 높이 14.3m로 울산 현대미포조선 야드에서...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한 쇄빙선인 '아라온'을 비롯해 심해탐사선, 원유·석유제품 운반선 등 2000여 종의 선박 설계와 국내외 25개 초대형 조선소 건설 계획에 참여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1963년 만들어 진 청주석회는 석회석 채굴과 고부가가치 상품화에 힘써온 광업 기업이다. 4대째로 가업이 계승되고 있는 회사로도 유명하다. 유리용·사료용 석회석의 국내...
이는 16일부터 일본과 그리스 선사로부터 LPG선 2척, 원유운반선 2척, PC선 1척을 수주한 데 이은 것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나흘 동안 총 14척 17억 달러의 선박을 대량 수주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국제해사기구의 강화된 새 환경규제 적용이 임박함에 따라 그간 관망세를 유지해오던 선주들의 발주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며 “이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옵션 계약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LNG운반선 10척, 초대형 원유운반선 10척, 초대형 컨테이너선 5척, 초대형 LPG운반선 2척, 잠수함 5척(창정비 1척 포함), 해양플랜트 1기 등 총 33척 약 61억1000만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 83억7000만 달러의 약 73%를 달성했다.
1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2일 유럽 선사로부터 1억6000만 달러의 아프라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현재까지 총 71억 달러를 수주하며 수주목표 금액인 78억 달러의 91%를 달성 중이다.
경쟁사인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이 각각 60%, 70% 안팎의 성적표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삼성중공업이 올해 조선 3사 가운데 유일하게 목표에...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와 마란탱커스로부터 LNG운반선 1척,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약 3억8000만 달러(약 4500억 원)에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천연가스 추진 엔진(ME-GI)과 완전재액화시스템(FRS)이 탑재돼 기존 LNG운반선 대비 연료 효율은 30%가량 높아지고...
또 이번 클락슨리서치의 한국 수주실적에는 삼성중공업이 11월 22일, 29일 각각 체결한 LNG운반선과 내빙 원유운반선 2척 계약이 포함돼 있지 않아 이를 포함할 시 더욱 격차를 벌일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한국은 누계 수주량 중 LNG운반선 비중이 38%지만 중국과 일본은 벌크선 비중이 각각 33%, 47%로 가장 높아 주력 선종에서 큰 차이를...
삼성중공업이 2일 유럽 지역 선사로부터 아프라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총 1875억 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아프라막스 선박은 수요가 가장 많고 경제성이 뛰어난 8만5000~12만5000DWT 크기의 선박을 뜻한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영하 30도의 극한 환경에서 최대 70㎝ 두께의 얼음과 충돌해도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 내빙 원유운반선으로, 일반 동급...
일반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선박 1척이 하루에 사용하는 연료량은 450배럴로, 4200㏄ 승용차량 약 1만7000대분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그린 이노베이션이라는 전략 아래 VRDS의 친환경 전략 투자를 통해 사업 본연의 경제적 가치를 키우는 것은 물론, 환경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환경분야 사회적 가치 창출을 가속할 것"이라며...
이번 계약 체결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69억 달러로 늘렸다. 이는 작년 총 수주금액 63억 달러를 초과한 실적이며 올해 수주 목표 78억 달러의 88%까지 달성하게 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환경 규제에 따른 LNG운반선과 원유운반선 발주는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