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전 시장은 "해당 사유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아무 근거도 없이 '당정 협력 불응'이라고 판단한 것은 내가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거나 이낙연 전 대표의 우호적 인사로 분류되는 데 대한 정치 탄압"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격 심사부터 이렇게 특별한 문제 없는 사람을 공천 살인한 경우는 듣지 못했다"고 말헀다. 이들은 부적격...
때 마침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국회에서 비대위원장 의견 수렴을 위한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이날로 잡자, 현직 법무부 장관으로서 참석하는 행사가 정치권 이슈로 덮이는 문제를 피하려는 선택으로 풀이된다.
법무부는 차관이 대신 참석하는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한 장관은 19일 오전 국무회의에 이어 오후 국회...
원외에서 창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가 다른 일정으로 국회를 찾았으나, 원칙과상식과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다.
원칙과상식에 참여하는 이원욱‧조응천‧김종민‧윤영찬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심 청취 토크쇼를 열고 “12월까지 기다리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당이 원칙과상식 즉, 비주류의 목소리에 응답할 시한을...
대략 3분의 2 정도가 원외 인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공관위원장 후보는 김기현 대표가 직접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배 의원은 “이번 선거는 민생에 집중한다는 메시지를 내려고 한다”며 “정부 여당으로서 국민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겸허하게 민심을 받아들인다는 생각으로 이번 선거에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 의원을 비롯한 문재인 정부 주요 인사들에 대한 울산시장 선거개입 1심 판결이 지난달 29일 나왔다. 황 의원은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함께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에는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해당 의혹은 2018년 6월 청와대 관계자들이 전국지방선거를 앞두고 문 전...
앞서 친이낙연계 원외인사 주축의 '민주주의실천행동'이 창당을 예고한 데다 비명계 의원 모임 '원칙과 상식'도 최근 활동을 본격화하며 세 규합에 나선 상황인 점도 신당론에 힘을 싣는 배경이다.
이 전 대표의 측근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창당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5대 5 정도"라며 "친명 총선 체제가 다 갖춰진 상태에서 이 전 대표의 충고를 당이...
당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의 결집과 친명계 반발부터 이재명 대표를 향한 험지 출마 요구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논란 인사들의 출마 및 신당 창당설까지 나오면서 당의 결집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모양새다.
16일 민주당 내 비명계인 윤영찬·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은 ‘원칙과상식’ 모임을 만들고, 당의 혁신을 촉구했다. 그간 개개인으로 목소리를...
원외 인사로는 1980년대생 김재섭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과 곽관용 경기 남양주을 당협위원장이 합류했다. 이외에도 허남주 전북 전주갑 당협위원장, 함인경 변호사 등 4명이 포함됐다.
총선기획단 구성 중 여성 몫으론 3명이, 청년은 2명이 활동을 하게 된다. 지역 안배를 위해 서울, 경기, 대전, 전북 지역 당협위원장들을 골고루 배치됐으며, 이 사무총장 외에 영남권...
당 관계자는 “이번 주 목요일 최고위 회의 때 이와 관련해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태영호 전 최고위원이 사퇴했을 때, 국민의힘은 당헌·당규에 따라 전국위원회를 열고 선거를 치렀다. 당시 청년 원외 인사 3명이 출마해 호남 출신 김가람 당 청년 대변인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여성과 청년, 원외 인사를 중심으로 인선했다는 것이 인 위원장의 설명이다.
혁신위원 중 현역 국회의원은 박성중(재선·서울 서초을) 의원이 유일하다. 전직 의원 중에서는 20대 국회 때 국민의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을 지낸 검사 출신 김경진 동대문을 당협위원장, 19·20대 국회의원과 서울시 정무 부시장을 지낸 오신환 광진구을 당협위원장이 포함됐다. 수도권 출신...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혁신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10명 내외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원내보다는 원외 인사들을 중심으로 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 지도부는 위원 후보를 여럿 추천했지만, 인 위원장에게 "전권을 부여하겠다"고 공언 만큼 위원 구성은 전적으로 인 위원장에게 달린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인 위원장은 "집을 짓는데...
일각에선 이 대표야말로 말뿐인 통합에 그치지 않으려는 행동을 보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초선 의원은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도 출마 준비 중인 친명(친이재명)계 원외 인사를 검토한다는 게 실제로 이뤄지면 전형적인 구밀복검”이라며 “이 대표가 공천학살 불안감 해소를 위한 주요 당직 개편 등을 선행할 필요가 있고, 그래야 언행일치”라고 말했다.
이미 다수 비명계 지역구에는 친명을 내세운 비례대표·원외 인사들이 선거 사무소를 연 상태다. 때문에 지역 기반이 탄탄한 비명계라 해도 경선에서 친명계에 고배를 마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대표가 이날 가결파를 징계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지만, 총선이 다가오고 개딸의 입김이 강해질수록 비명계 지역구를 노리는 친명계의 반대파 숙청론이...
당 고위관계자는 2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젊은 호남 여성 인사인 전 변호사를 지명직 최고위원에 기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당 지도부는 충청·호남 등의 원외 여성을 중심으로 송 전 최고위원 후임 인선 물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군산 출신인 전 변호사는 민주당 내에서는 비교적 희소한 자원인 북한 인권...
현재 유력하게 거론되는 후보자는 충청권, 여성 원외인사인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이다. 그러나 내부에선 호남 몫 자리였던 송 의원의 후임으로 충청 출신, 원외 인사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비명(비이재명)계 윤영찬 의원은 전날 의원은 “당내 현역의원이 있는 곳에서 최고위원을 뽑는다는 것은 누가 봐도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을 수밖에...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민주당 지도부 출신 원외 인사는 이날 본지와서 통화에서 "민주당은 새시대를 준비해야 하는데 중진들의 이런 모습을 국민들이 어떻게 볼지 의문"이라며 "출마를 막는 건 어렵겠지만 이분들이 새 비전을 제시한 것도 아니고, 그냥 기득권을 또 누리려는 것 같아 좋은 평가를 받진 못할 것 같다"고 비판했다.
영남권 등 험지...
원외뿐 아니라 친명계 비례대표들도 출마길에 나섰다. 신영대 의원의 전북 군산에는 김의겸 의원이, 양기대 의원의 경기 광명을엔 양이원영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두 비례의원은 당내 강경파 초선모임 '처럼회' 소속이다.
이번 보궐선거와 달리 민주당이 대패한 지방선거 낙선 인사들의 총선 시계도 빨라지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지선에서 기초단체장 226석 중...
홍문표 의원도 13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책임자가 책임을 안 지고 미봉책으로 가면 원외 위원장들이 연판장을 돌리겠다는 이야기도 나온다”고 밝혔다.
김 대표가 새롭게 구성하는 ‘2기 지도부’에 여론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달렸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당 안팎의 여론은 좋지 않다. 여권 관계자는 “여론의 뒷받침을 못 받는 당 대표가 무엇을...
이날 자진사퇴한 인사는 김기현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선출직 최고위원단(김병민 조수진 김가람 장예찬)을 제외한 지도부 전원이 해당한다. 모두 김 대표가 임명한 당직자들이라고 당 관계자는 설명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이철규 사무총장·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은 이날 각각 페이스북을 통해 사퇴의 뜻을 밝혔다.
박 정책위의장은 “대한민국은 전진해야...
김병민 최고위원은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보궐선거 참패 이후 당이 변화, 혁신, 쇄신해야 한다는 국민 목소리를 누구보다 잘 안다"며 "수도권(서울 광진갑) 원외위원장 입장에서 수도권 민심이 당을 바라보는 현 상황을 있는 그대로, 수도권 국민 마음을 다잡아 변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장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