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신고리 3호기에 대해서도 "신고리 3호기에 쓰인 부품 시험 결과에 대해 원안위원장이 긍정적이라고 했고 안전성 평가 결과에 문제가 없다고 한 만큼 일정에 차질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원안위 정승수 사무관은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2호기의 경우 시험 조건과 결과 등이 모두 조작됐다는 것이 ‘팩트(fact·사실)’로...
한 차관은 "원안위의 케이블 교체 결정에 따라 4기 원전의 케이블을 조속히 교체할 계획"이라면서 "기기 교체 소요시간은 규제기관의 확인 기간에 따라 유동적이나 약 4개월 내외가 소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산업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현 시점에서 신규 케이블을 제작하는 데 2개월, 기기 교체에 1개월, 성능 시험 1개월이 걸릴 것으로...
원안위는 이중 계획예방정비와 운영허가 심사 중인 신고리 1호기, 신월성 2호기에 대해선 향후 정비기간 연장 등으로 해당 부품을 교체토록 했다.
이날 가동 중단 조치된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발전용량은 각각 100만kW다. 추가적으로 200만kW의 전력 공급에 차질을 빚게된 셈이다.
현재 전국 원전 23기 중 신고리 1호기를 비롯해 고리 1·2호기, 한빛(옛 영광)...
원안위는 이번 스트레스테스트 가이드라인에 대해 향후 2주 동안 각층의 의견을 받고 이를 적극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또 한수원 측에도 스트레스테스트 과정에서의 의견수렴 등 세부적인 평가계획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한수원은 이번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체 평가를 실시하고 이후 규제 전문기관과 민간 전문가들이 포함된 검증단의 검증을 받게 된다. 지역...
출력을 제어하는 기능을 하며 이상시 원자로에 제어봉을 삽입해 원자로가 안전하게 정지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현재 신월성 1호기는 안전하게 정지된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
원안위의 원전 지역사무소에서 신월성 1호기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한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조사단을 구성, 상세 고장원인 등을 조사토록 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미래부와 방통위, 원안위는 새 정부의 정책 변화를 이끌어갈 핵심 기관”이라며 “‘만시지탄(晩時之歎)’이란 말이 있는데, 끝의 탄식할 탄(歎)자를 탄환 탄(彈)자로 바꿔보면 어떨까 생각한다. 늦었다고 탄식할 것이 아니라 총알 같은 속도로 열심히 업무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방통위에 대해선 "방송의 공공성과...
NEA 티에리 두자댕(Thierry Dujardin) 과학개발국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본부에서 가진 지식경제부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지난해 원안위 강창순 위원장의 프리젠테이션을 듣는 기회가 있었는데 독립기구로서 모범사례(Best practice)를 들려줘 인상이 깊었다”며 원안위의 독립성에 대해 언급했다.
두자댕 국장은 “당시 강 위원장의...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법’의 시행에 따른 ‘천연방사성물질 취급자 등록제도’가 이달부터 전면 실시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천연방사성핵종을 함유한 원료물질(모나자이트, 인광석 등) 등을 취급하는 업체는 취급물질의 종류와 수량 등을 오는 26일까지 안전위에 등록해야 한다.
원자력안전위에 따르면 등록 대상자 범위에 해당할...
원안위 승인이 떨어지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영광 6호기 발전기 기동에 착수했다. 본격적인 전기 생산은 오는 3일 오후, 100% 출력은 이번 주말께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수원 관계자는 “영광 6호기의 전기 생산은 발전 전 설비 준비단계를 거쳐 24시간 이후인 3일 오후부터 가능할 것”이라면서 “또한 100% 출력까지는 이후 대략 1~2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일 영광원전 6호기 재가동을 승인했다.
원안위 관계자는 "영광 6호기는 지난해 11월6일부터 정기검사와 함께 품질검증서 위조부품에 대한 조사가 수행됐으며 품질검증서 위조 부품에 대한 교체와 원자로 재가동 전까지 필요한 정기검사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달 같이 가동을 멈췄던 영광 6호기도 이날 합동조사가 완료돼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안위 정기검사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미 이날 주민들의 동의도 구한 상태여서 영광 6호기 재가동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내 영광 5호기가 재가동됨으로써 전력당국은 약 100만kW의 전력을 확보, 올 겨울...
원안위 합동조사단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품질서류 위조 부품은 총 561품목 1만3794개 부품이며 그 중 341품목 6494개 부품이 원전에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품질서류가 위조된 5258개 안전등급 부품에 대해선 조사단의 현장입회하에 교체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 특히 영광 5, 호기엔 안전등급 총 105품목 6606개 부품의 품질서류가 위조, 이 중 총 4655개 부품이 설치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영광원전 민관 합동조사단'의 원전 부품 품질검증서류 조사과정에서 시험성적서 위조사례를 추가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확인된 시험성적서 위조 부품은 국내 3개 업체에서 영광 5, 6호기에 납품한 총 6개 품목 74개 부품이다.
이 중 원전에 실제 설치된 부품은 영광 5, 6호기 1차기기 냉각수 열교환기의 해수계통 차단밸브의...
홍 장관은 “영광 5, 6호기 비인증 제품 교체는 이달 중순 정도면 완료될 것”이라면서도 “다만 원안위의 가동여부 확인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주민들과의 충분한 합의와 이해가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연말 발표될 제6차 전력수급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홍 장관은 “6차 전력수급계획은 내년 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과 크게 상충되지 않는...
민·관 합동조사단은 원안위 위원인 권동일 교수와 서울대 기계공학과 이준식 교수를 공동단장으로 해 민간전문가 20명, 안전기술원 전문가 16명, 원안위 직원 22명 등 총 58명으로 구성되며 필요시 조사단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조사단은 한국수력원자력이 보고한 내용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다른 원전의 유사사례 존재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원안위는 7일 위조 원전부품 품질검증서 사건과 관련해 민·관 합동조사단을 구성하고 오는 8일부터 첫 회의를 개최, 조사팀별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민·관 합동조사단은 원안위 위원인 권동일 교수와 서울대 기계공학과 이준식 교수를 공동단장으로 해 민간전문가 20명, 안전기술원 전문가 16명, 원안위 직원 22명 등 총 58명으로 구성되며 필요시 조사단...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품질검증서를 위조한 원전 부품 건에 대해 자세한 경위와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안전위는 관련 보고를 받은 즉시 한국수력원자력에게 원전에 공급된 전체 안전등급 품목에 대해 전수조사 후 안전위에 보고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이날 중으로 안전위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직원을 한수원 본사와 원전시설에 파견해...
한수원 관계자는 “고장 부품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여러 가지 시험을 통해 관련설비에 대한 건전성이 확인돼 원안위로부터 재가동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고리 1호기는 오는 16일 16시께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신고리 1호기와 같은 날 멈춘 영광 5호기도 지난 13일 5시께 발전을 재개했다. 100만kW급인 영광 5호기는 발전소 제어계통 통신카드 문제로...
조 차관은 고리 1호기 재가동의 최종 결정 주체에 대해 “명확하게 규정돼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원안위가 정지명령을 해제하고 한수원이 추가적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수도 있어 내부적 협의가 진행중인 상태로, 내일 모레까지 입장이 확정 안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지금까지 계획예방정비 상황과 불시정지 등 원전을 멈췄다 재가동하는...
최근 IAEA의 안전점검이 진행된 고리 원전 가동은 20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종합점검을 거쳐 가동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가동 여부를 섣부르게 얘기하긴 어렵다”며 “원안위가 최종 결론을 내리는데, 종합점검 참여를 원하는 시민단체가 있다면 참여할 수 있도록 건의도 하려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