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도 14일부터 맥심 오리지날△모카골드△카누△티오피 출고가를 평균 7.3% 인상한다.
커피 음료 가격 상승의 원인은 국제 커피 가격 급등이다. 세계 원두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아라비카 원두의 국제 가격은 2020년 1파운드당 113센트에서 2021년 12월 230센트까지 103.5%가량 올랐다.
아라비카 원둣값을 끌어올린 것 역시 이상기후다. 아라비카 원두 등 커피...
캡슐은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에 호환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로 홈카페족 크게 늘면서 업계 전반적으로 홈카페용 커피 제품군을 확대하는 추세"라면서 "특히 지난해 중반부터 이어진 원두 가격 상승 여파로 가격 인상분이 반영되기 전까지 홈카페용 제품에 수요가 당분간 크게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해 4월부터 급격히 오르기 시작한 국제 커피 가격과 코로나 이후 급등한 물류 비용 및 주요 원재료 가격의 상승을 반영한 것이다. 국제 아라비카 원두의 가격은 2020년 1파운드 당 113센트에서 2021년 12월에는 230센트로 치솟아 103.5% 상승했다. 이는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의 가뭄과 냉해 피해에 따른 것이다.
또한 커피믹스의...
하지만 스타벅스는 최근 급등한 원두 가격 등 지속 상승 중인 각종 원부재료와 코로나19로 인한 국제 물류비 상승 등 다양한 비용의 가격 압박 요인이 지속 누적됨에 따라 음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카푸치노 등 음료 23종은 400원, 카라멜 마키아또, 스타벅스 돌체 라떼, 더블 샷 등의 음료 15 종은 300원, 프라푸치노 일부...
서울에서 커피 전문점을 운영하는 사장 연 모(45) 씨는 "로스터리 업체 말로는 2만 원 하던 블렌딩 원두가 다음 달부터 2만4000원 된다고 하더라"면서 "가격 인상을 심각하게 고민 중인데 스타벅스는 물론이고 메가커피 같은 저가 프랜차이즈 커피가 언제 가격을 올리는지만 쳐다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메가커피의 아메리카노 기본형 가격은...
커피 원두, 원유 등 원료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도 줄을 잇고 있다. 매일유업, 동원F&B는 최근 바리스타룰스, 덴마크 오리진라떼 등 일부 컵 커피 제품의 가격을 1일부터 평균 10% 올렸다. hy의 '야구르트 그랜드'는 지난 1일부터 280㎖ 제품도 7%대로 가격이 올랐고, 동원F&B의 일부 치즈 제품도 7일부터 2.5~10% 오른다.
쌀값 인상 여파에 따라 주류 제품도...
원두, 원유값 인상 여파에 따라 컵커피 등 RTD 커피 가격도 줄줄이 오른다.
30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hy(옛 한국야쿠르트), 동원F&B가 편의점에서 팔리는 일부 유제품, RTD 커피 등에 대해 최대 10% 수준으로 가격을 인상한다. 가격 인상 적용 시기는 내년 1월 1일부터다. 앞서 매일유업이 RTD커피 편의점 출고가를 10% 올린 데 이어 동원F&B도 컵 커피...
이외에도 올해 8월 농심과 오뚜기가 각각 6.8%, 11.9% 라면 가격을 인상했다. 지난 10월에는 서울우유, 남양유업, 빙그레 등이 우유 가격을 5~6% 올렸다. 커피 원두 가격이 1년 사이 2배 가까이 올라 내년부터는 프랜차이즈 커피 가격도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식료품 가격 인상을 포함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 공급망 병목 현상 등으로 인해 내년...
"7년 동안 가격 인상을 안했는데 우유며 원두며 줄줄이 오르고 있다"라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답답할 뿐"이라고 했다.
실제 커피 원두, 유제품 가격도 심상찮다. 버터조제 식품의 ㎏당 수입가격은 7660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51% 올랐고, 커피(생두)는 5339원으로 같은 기간 40% 비싸졌다. 커피 전문점이 가을, 겨울 시즌마다 수급이 불안한...
서울에서 개인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A씨는 "올해 들어 원두가격 폭등에 얼마 전 우유 가격 인상 공문까지 날아오면서 수입멸균 우유로 바꿔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라면서 "다 올랐는데 커피값만 역주행이다.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들이 언제 가격을 올릴지 눈치만 보고 있는 중"이라고 토로했다.
여기에 국내 원유, 국제 커피 원두 가격 인상 이슈까지 덮쳐 커피값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캡슐커피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시장조사 전문회사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캡슐커피 시장은 2018년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긴 후 2019년 1387억 원에 이어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올해 약 2000억 원으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3년 사이에...
브라질에 닥친 25년 만의 한파로 국제 커피 원두 가격도 급등세라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서유럽은 대부분 지역이 평년 기온을 넘어섰다. 스페인은 기온이 44℃까지 치솟았고 프랑스도 42℃에 달했다. 100년 만의 폭우가 쏟아진 독일도 처음으로 40℃가 넘는 무더위를 경험했다. 영국 기상청은 서부지방 기온이 33℃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며...
라이언커피 선물세트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예멘 모카와 함께 ‘세계 3대 커피’로 불리는 하와이안 코나 원두를 사용한 제품들로 구성했다. 하와이안 코나 커피는 꽃, 과일 등 풍성한 향과 산뜻한 산미가 인상적인 명품 커피다. 근대골목단팥빵은 현재 하와이안 코나 커피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역사가 깊은 ‘라이언커피’를 단독 직수입해 전국 매장에서 사용...
다만 커피 가격 인상과 대조적으로 전 세계 커피 원두의 70%를 차지하는 아라비카 원두 가격은 수년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는 원두 생산량 변화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물 거래(장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매할 것을 현재 시점에서 약정하는 거래)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2011~2012년...
이번 가격 인상은 지속적인 임차료 및 인건비 상승과 각종 원자재 가격 등 제반 경비 증가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원부자재와 인건비, 임차료 등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라 부득이하게 일부 품목의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반면 편의점은 커피 할인에 나서 틈새를 공략하는 모양새다. 이마트24는 커피 매출 활성화를 위해...
최저임금 인상에 고된 주방 업무를 꺼리는 이들이 늘면서 앞으로 로봇의 활동영역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 이른바 ‘푸드테크’ 전성시대가 열린 것이다.
CJ푸드빌은 LG전자와 손잡고 AI(인공지능)·로봇 등 최신 ICT 기술을 결합한 외식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양 사는 매장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 가능한 로봇 개발을 진행해 연내 CJ푸드빌 운영 매장에 도입할...
돼지고기는 계절적인 수요 증가로 월별 가격변동이 큰 품목 중 하나다. 가맹본부는 연중 동일한 가격에 돼지고기를 공급한다. A가맹본부의 가맹점들은 시장 가격이 올라갈 때는 본사에서 돼지고기를 공급을 받고 반대로 시장 가격이 내려가면 사입을 하며 가맹점 수익을 높여왔다. 그 결과 본사 수익성은 크게 악화됐고 100여개 가맹점을 보유한 가맹본부는 결국 간판을...
커피전문점 1위 이디야커피도 지난 1일부터 4년 2개월 만에 14개 품목의 가격을 인상했다. 이디야는 원두와 우유 가격이 오른 데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가맹점 수익 저하로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가맹점주를 위한 인상임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이디야는 가맹점 공급가는 동결하며 가격 인상에도 소비자들의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
치킨...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개선된 서비스와 높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디야커피도 이달 1일부터 4년 2개월 만에 14개 품목의 가격을 인상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원두에 이어 주요 원료인 우윳값이 최근 인상되면서 커피 전문점에서도 관련 상품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었다.
대표 메뉴는 우리 전통의 단팥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단 단팥빵, 생크림 단팥빵, 녹차 생크림 단팥빵, 딸기 생크림 단팥빵, 소보루 단팥빵 등의 다양한 베이커리류와 ‘세계 3대 커피’ 중 하나인 하와이안 코나 원두를 사용한 커피류 등이다. 단맛이 강하지 않고 팥알갱이의 식감이 뛰어난 것은 물론, 매일 직접 만들어 신선함까지 살아있는 단팥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