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개 경제단체가 규제혁신 법안의 신속 처리를 촉구한 데 대해 기업 활동을 옥죄는 킬러 규제를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6개 경제단체가 어제 공동성명을 내고 국회 계류 중인 규제혁신 관련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당 원내행정기획실에서도 의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이날 추모대회는 이 대표가 당무에 복귀한 뒤 첫 장외집회 참석이란 점에서 관심이 쏠렸다. 이 대표는 2월부터 ‘윤석열 정권 민생파탄·검사독재 규탄대회’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 대여 투쟁을 위한 장외집회에 참석해왔다.
특히 야권에선 이태원 참사 당시 정부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하며...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태원 참사 외에도 지난여름 폭우, 홍수로 인한 인명 피해가 컸다. 또 우리 사회 안전시스템이나, 방재시스템에 허점이 많다는 것도 확인이 됐다"며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대해서 정부와 사회가 준비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국가안전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편하기...
특히 여야 원내지도부 재편, 전반기 원구성, 국정감사, 예산안 심의 등 정치 일정을 고려하면 연금특위 재구성 여부도 불투명하다.
연금특위가 재구성돼도 단기간 내 결론이 나오긴 어렵다. 현재 특위도 지난해 7월부터 1년 3개월째 가동 중이지만, 열 차례 민간자문위원회 토론회를 개최한 것 외에 한 게 없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 계획에 재정계산위원회 권고를...
유 의원은 지난해 대선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낸 바 있으며, 당시 원내대표였던 김 대표와 호흡을 맞췄던 경험이 있어 당정간 정책 조율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 의원이 현재 당내 유일한 수도권 3선 의원인 만큼 내년 4월 총선 공약 라인을 책임질 정책위의장에 적임이라는 판단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외를 막론하고 친명계 인사들의 총선 출마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 대표 복귀 이후에도 친명 지도부의 '비명 불이익' 기조가 가시화할 경우 극심한 혼란이 예상된다.
특히 더혁신회의는 지도부에 비명계 중심의 가결파 징계를 거듭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13일 성명을 내고 "(가결 투표한) 해당행위자에 대한 분명한 징계만이 진정한 당의 통합을 만들 수 있다...
홍익표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이번 선거 결과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자 새로운 강서구를 바라는 국민 모두의 승리"라며 "민심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 기조를 전환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은 오만과 독선, 무능과 무책임으로 일관한 국정운영에 대한 대통령의...
이날 오후 6시 발산역에서 열리는 민주당 집중 유세엔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해 민주당 지도부와 다수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자당 김태우 후보자와 함께 이날 공암나루근린공원 등 강서구 곳곳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투표 독려에 나섰다. 김 대표는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많은 주민들이 이제 한번 바꿔봐야겠다, 강서를...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기현 대표가 이미 '제안한 '당대표 회담'에 화답하는 것이 순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대표가 난데없이 추석 차례상 위에 '민생영수회담'을 올려놓았다"며 "'민생'을 외면한 채 방탄을 위한 단식을 하다가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자마자 민생법안들을 내팽개치고 '반역자 색출'에 몰두하고...
체포동의안 가결 여파로 비명계 박광온 원내대표·송갑석 최고위원(지명직)이 사퇴하고, 친명계 홍영표 원내대표가 새로 선출되면서 친명 체제도 더욱 강화됐다. 공석이 된 지명직 최고위원도 이 대표가 친명을 발탁하면 고민정 최고위원 외 전원 친명 지도부가 된다.
이른바 '옥중 공천'까지 불사하려던 친명계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
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에서 "구속영장 여부와 상관없이 이 대표 체제에 변수가 온다고 보지 않는다"며 "이 대표 체제로 총선을 치르는 것이 승리의 길이고, 그것을 흔들려는 것이 여권과 검찰의 가장 핵심 의도"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만약 (이 대표에 대한) 영장이 발부돼 법원에서 어느 정도 범죄...
교권보호 4법은 지난 7월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 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선택을 한 사건을 계기로 정부와 여당이 조속한 법안 처리에 힘을 실어왔다.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신속한 법안 처리를 주문한 데 이어, 전날(20일)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날 본회의에서 법안 4건을 통과시키겠다고 작심발언한 바 있다.
민주당이 보건복지위원회를 제외한 그 외 상임위 일정을 보류한다고 일방 통보한 데 대한 여당의 반발도 나왔다.
야당은 이날 단식 중인 이 대표가 병원으로 이송된 상황에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국회 상임위 일정 보이콧을 선언했다. 김한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부터 상임위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닌 한 그냥 보류하기로 논의가 됐다”고 설명했다....
송기헌 민주당 원내 수석부대표는 이들과 만나 “
이외에도 민주당은 이날 기존 ‘일본 오염수 대응 특별안전조치 법안’ 4건에 더해 후쿠시마산 식품 전반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법제화하는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이 법은 추후 후쿠시마 연안 외 다른 일본 해역에서 방사능 위해 우려가 발생할 경우 일본산 전체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로 확대할 수...
박광온 원내대표는 전남 무안군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 일정으로 불참했다.
이 대표와 박 원내대표 대신 회의를 주재한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 대표의 건강이 심히 걱정된다"며 "하루하루가 고통의 연속이다. 많은 당원과 지지자들의 이 대표 단식 중단을 요청하는 문자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당을 향해선 "(이 대표가) 공식...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에 윤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의원 20명의 서명을 받아 윤 의원 징계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 1일 일본 도쿄 스미다구에 있는 요코아미초 공원에서 조총련이 연 ‘간토대지진 100년 조선인학살 추도식’에 남측 대표단 자격으로 참석했다. 해당 추모식에서...
3일 여야에 따르면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소속 의원 전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권익위에 제출하는 것에 합의했다.
여야는 지난달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을 제외하고 의원 본인에 대해서만 가상자산 보유와 거래 현황을 전수조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김남국 코인 사태 이후 여야는...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정기국회에 개막을 앞두고 4대 중점 추진법안과 7대 중점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4대 중점 추진 법안은 △국민 안전(재난 및 안전 관리기본법·건축법) △미래 대비(우주항공청 설치법·첨단산업 인재 혁신법) △사회 개혁(노동조합법·건설산업기본법·채용 절차 공정화법) △경제 민생(중대재해처벌법·의료법·보호 출산 특별법) 등이다. 윤재옥...
우선 민주당은 원내지도부·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등 여당과 선거법 협상 과정에서 전국 단위가 아닌 권역별(3개)로 비례대표를 선출하는 권역별비례제 도입에 무게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권역을 3개로 나눌지 6개로 나눌지 여부도 쟁점 사안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역구 당선자 수가 정당 득표율에 비해 적으면 모자란 의석 50%를...
박광온 원내대표도 이어진 인사말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일직이 경험해보지 못한 역주행과 퇴행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며 “민주당이 국민 희망의 근거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우선순위를 언제나 사람에 뒀던, 사람 중심의 정당이라는 유산을 바탕으로 정말로 국민의 삶을 지키고 민생을 채우는 민주당으로 거듭나야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