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박 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27일 개정안을 처리한다는 합의가 이뤄진 후 김 의원은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의 지적에 따라 박 의장을 만나 사과했다.
그럼에도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고 야권에선 징계 요구까지 제기됐다. 국민의힘 소속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전날 CBS라디오에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절차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해 정기국회 일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논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한 수석부대표는 "회기는 9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100일로 한다"며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위한 본회의는 9월 8일 수요일 10시에 연다"고 설명했다. 8일엔 윤호중...
전날 네 차례 회동에 이은 다섯 번째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가까스로 뜻을 모은 것이다.
이날 오후 다시 모인 박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는 합의서에 서명하고 내용을 밝혔다. 합의안 핵심은 언론중재법 협의체 구성이다. 내달 26일까지 활동하는 기구로 여야가 의원과 언론계 및 관계 전문가 각 2명씩 총 8인으로 이뤄진다.
눈여겨 볼 점은 내달 27일 본회의...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밤 10시께 원내대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회동에도 여야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예정됐던 본회의는 열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 회동에서 양당이 조금 새로운 제안을 각각 내놨기 때문에 각자 당으로 돌아가 의견을 청취한 뒤 내일 오전 10시 다시 회동해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윤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저희는 양보를 많이 하려고 하는데 야당이 전혀 입장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또 “(박병석 의장에게 언론중재법 본회의 상정을) 변함없이 계속 요청했다”고 밝혔다.
여아가 평행선을 달리면서 본회의 개의도 연기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밤 10시 30분으로 예정된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이의 언론중재법...
29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30일 양당 의원총회 뒤 재차 회동해 본회의에 개정안을 상정할지 결론을 낸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강행하더라도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위한 무제한토론)에 나설 예정이라 이 경우 31일 자정까지 진행된 후 정기국회 자동상정으로 넘어가게 된다.
민주당 지도부도 현재 강행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