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주요한 법안에 대한 시급성 등을 감안해 주요 법안 처리를 위해 민주당과 2+2 협의체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 원내대변인은 “각 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로 구성되는 2+2 협의체를 가동해 주요 법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시급한 법안을 빨리 처리하기로 의견이 모아진...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홍보수석에 홍천 출신 이도운(59) 대통령실 대변인을 승진 임명하고, 시민사회수석에는 평창 출신 황상무(60) 전 KBS 앵커를 기용했다.
삼척 출신 심교언(54) 국토연구원장에게도 시선이 쏠린다. 심 원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임으로 검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그간 여당에서도 굵직한 정치 이슈가 터질...
임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통화에서 "민주당 단독으로라도 8일 쌍특검을 처리할 예정"이라며 "국민의힘과 마지막까지 협상은 하겠지만, 법사위도 열지 않고 민생법안도 다루려고 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하면 민주당도 할 수 있는 건 다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쌍특검을 민주당의 '정쟁용 특검'으로 규정하고 있는 만큼...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변인도 “대통령의 무차별 거부권 폭력을 규탄한다”며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는 노동자들에게 던져지는 손해배상 폭탄처럼 국민들에게 던진 인권 탄압 폭탄이고, 방송3법 거부권은 정권 교체마다 여야가 공수 교대하듯 언론 장악에 나서는 낡은 고리를 끊어내라는 요구를 거부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혜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4일 “민주당은 1기 신도시뿐만 아니라 주거 환경과 안전의 문제를 안고 있는 구도심의 어려움을 개선할 수 있는 ‘구도심 정비촉진법’을 함께 논의해 통과시킬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민철 민주당 의원이 지난 6월 발의한 개정안에는 지방 원도심 특성을 고려해 재정비촉진지구에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에 도심주택복합사업...
장동혁 원내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탄핵안을 아무리 고쳐 읽어도 황당무계한 무논리에 기가 막힐 따름”이라며 “있지도 않은 탄핵사유를 억지로 만들어 낸 ‘좀비 탄핵안’이야 말로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그토록 입에 달고 사는 ‘창작소설’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장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이 기어이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를 ‘정쟁의 끝판왕’...
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와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위원장과 두 검사에 대한 탄핵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탄핵안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30일, 12월 1일 잡힌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과 검사 2인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려 한다”며 “탄핵을 진행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할 겸 오늘 미리 탄핵안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이 제안한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2+2 민생법안추진협의체’ 구성에 대해선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곧 (원내에) 전달되겠지만, 아시다시피 법사위원장이 이 위원장 탄핵을 막기 위해 직권남용을 남발하는 상황에서 이제와 민생법안, 예산 논의하는 당연한 일을 생색내듯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유감 표명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 원내대변인은 “29일 의원총회를 길게 할 수 있도록 하고, 그때 선거법 논의를 최대한 진행할 것”이라며 “원내에서도 결론을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역구 획정의 경우에는 “정개특위에서 다음달 12일 전까지 양당에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홍 원내대표도 “의총에서 나온 의견에 대해서는 정개특위가 내용을 모아 안을...
다만, 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11월 30일과 12월 1일 본회의는 예산안 처리가 합의된다는 전제하에 열기로 한 것”이라며 “예산안 합의가 안 되면 30일 본회의를 여는 것도 다시 협상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정치권에서는 23일 본회의가 개최되면 민주당이 이 방통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 탄핵소추안을 다시 발의하고, 동시에 ‘쌍특검’ 법안...
박 대변인은 최고위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당헌 제77조 및 당규 제7호 제14조 제32조에 따라 최강욱 당원에 대해 당원자격 정지 6개월 비상 징계를 의결했다"며 "당내 막말과 설화,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엄정한 대처 및 경각심을 환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최 전 의원은 19일 광주에서 열린 민형배 의원의 북콘서트에서 윤석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잊힐만하면 습관처럼 다시 도지는 민주당의 막말 본능"이라며 "혐오와 분열의 저급한 삼류정치로 대한민국을 오염시키는 사회악"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윤영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러가지로 논란이 되는 발언은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도 논평에서 민주당을 향해 “‘청년 취업 진로 및 일 경험 지원 사업’ 등 청년과 미래를 위한 사업은 분풀이 칼질로 미래의 싹을 모조리 잘라버렸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이렇게 여당의 협의나 정부의 동의도 없이 쌓아 올린 ‘묻지마 예산’이 이미 수조 원을 넘었다”고 했다. 이어 “이렇게 ‘국가재정은 모르겠고, 나는 표만 받고 싶어’라는...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20일 논평에서 "민주당은 전면적인 증액 요구에 나서며 정부가 추진하는 예산에 대해선 어깃장을 놓고 있다. 총선을 겨냥한 ‘선심성 예산’이라는 의견이 많다"며 "국민의힘은 재정 규모보다 내실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원칙으로 '재정 건전성'에 방점을 찍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앞서 국민의힘이 발표한 예산안...
이도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영어 연설에 대해 "현지 언어로 연설하는 것은 정치인뿐 아니라 그 나라 국민 마음에 다가가는 시도"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영국 국빈 방문을 마친 뒤 23일(현지 시각) 2박 4일간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로 향한다. 이곳에서는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전에 집중할 예정이다.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수막 문구는 논란의 소지가 있다"며 "아직 지도부가 논의하진 않았지만 의원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으니 정리할 방법을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총선을 앞둔 당의 청년 전략 수정과 무너진 기강 확립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당 고위관계자는 "총선 직전 이런 문제가 터졌다면...
의석을 믿고 '몽니 정치'를 계속한다면 국민들의 매서운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임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비정상 예산을 정상으로 돌려놓은 데 대해 정부여당이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며 "윤석열표 예산 지키기에 목매지 말고 민생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예산 심사에 적극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TF의 검사 4명 탄핵 추진 방침이 원내 지도부 입장과 일치하느냐는 물음에 “아니다. 의총에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다.
TF의 23일 탄핵 추진 건의엔 “23일은 계류된 법안과 관련한 본회의”라며 “탄핵은 (표결에) 72시간이 필요하다. 가장 빠르면 30일로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
장동혁 원내대변인도 논평에서 "예산안 심사는 여야가 합의 처리하는 게 기본이며, 정부의 동의가 있어야 수정·확정할 수 있다"며 "이를 모를 리 없는 야당이 예산안 심사 절차를 무시하는 행태를 보여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건전재정을 목표로 하는 상황에서 일방적인 예산 증액은 국정 운영을 어렵게 할 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