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개학 이후 원격수업이 학생 간 학습 수준 차이에 변화를 가져왔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교사의 68.4%, 학부모의 62.8%가 원격수업으로 학습격차가 커졌다고 대답했다.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방법으로는 교사는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지원'(24.2%)과 '소수 학생 등교를 통한 대면 보충 지도'(17.8%)를 요구했다.
학부모는 '주기적인 형성평가...
또 학생·교직원이 마스크를 벗는 급식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급식 관리를 강화하고, 가정에서 원격수업을 듣는 학생도 희망할 경우 학교에서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생의 규칙적 학습과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최종 출결 확인 가능 시간은 7일에서 3일로 단축한다. 원격수업 유형별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은 교사 확인을 통해 출결을 확인하며...
다만 오전·오후반이나 시차제 등교 등 탄력적 학사운영을 통해 최대 3분의 2 이내에서 운영할 수 있다.
전국 유행 단계인 2.5단계로 격상되면 밀집도 3분의 1을 지켜야 한다. 전국 대유행 단계인 3단계가 되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3차 유행이 본격화됐을 때에는 수도권과 일부 지역에서 3단계 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바 있다.
온새미로 관계자는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다소 떨어질 수 있는 교육의 질적인 문제를 동영상 강의로 스스로 보충하는 이러한 수업방식은 대면수업 효과와 비슷하면서 효율성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산기대 측은 “온새미로와 같은 성과 모델이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산기대가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
교육과정도 탄력적으로 운영·지원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새 학기 전인 2월에 초·중·고 원격수업 운영 기준을 수립한다. 교과별 성취기준 통합 등 주요 교과별 학습량을 적정하게 조정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 간 공유와 협력을 통해 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을 도입하고 한국형 뉴딜 정책 중 하나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1년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특성이나 상황에 대해 파악하기 전에 등교 관련 조치를 해야했기 때문에 개학부터 연기한 후 원격수업을 도입하고 등교수업으로 가는 단계를 거쳤다"며 "등교와 원격수업 두 가지를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학급 증설 등을 위해 약 2000명의 교사 인력도 지원해 협력 수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원격교육기본법’ 제정…대학 원격수업 규제는 ‘폐지’
원격수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규제도 대폭 손질한다. 원격수업을 체계화하고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교육현장의 변화와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원격교육기본법’ 제정을 올해 하반기에 추진한다.
교육과정도 탄력적으로...
빅 총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원격교육 시스템 수립·운영도 올해 중점 추진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전례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혼합하는 수업을 활용해 학생들의 안전과 수업의 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학사를 운영해오고 있다”며 “이를 위해 교내 구성원의 요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휴원, 휴교, 원격수업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게는 추가지원이 이뤄진다.
여성가족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1년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조치를 19일 발표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전국 2만4000여 명의 아이돌보미가 돌봄 공백이 발생한 7만여 맞벌이 가정 등의 11만여...
해당 부서에 포상금과 우수부서 명패, 성과 기여자에 대한 포상휴가 5일을 부여할 예정이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전국 학교의 원격수업과 학교 방역, 42만여 명이 응시한 수능시험까지 교육현장은 도전의 연속에서도 중단 없는 학습 지원을 제공하는 저력을 보여주는 등 적극행정이 위기 대응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선발은 지원자의 외국어 능력과 사회활동·봉사활동 경력, 법학 기초 지식 평가시험 결과로 이뤄진다. 기존 로스쿨과 달리 법학적성시험(LEET) 결과는 활용하지 않아 입학 문턱을 크게 낮춘 게 특징이다.
방송대인 만큼 로스쿨 수업은 원격으로 진행되고, 수업연한은 다른 로스쿨과 마찬가지로 3년 이상이다.
다만, 취약계층이나 직장인 등도 저렴한 학비로 로스쿨을 다닐...
김 차관은 "무선 네트워크 구축, 노후 PC 교체 등은 물론 쌍방향 원격수업,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블렌디드 수업 등 다양한 수업 활동이 가능한 디지털 교육기반을 구축해 교원과 학생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의 건강을 생각한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하고 태양광 발전 등을 활용한 제로 에너지화 등을 통해 학교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원격수업이 장기화하면서 나타난 학습격차, 기본학력 부실 문제에 대응하는 활동이 강조됐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를 ‘기본학력보장 집중시기’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기본 학력을 진단해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선정한다. 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자유학기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AI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교육대학원 연계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150만 원 한도 내에서 50% 등록금을 지원한다.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원격수업 병행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초중고 모든 일반교실에 무선망을 구축하고 수업영상 등을 제작할 스튜디오 설치를 지원한다. 조 교육감은 “어디에서나 원격수업이 가능하도록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19가 인류의 일상을 ‘비대면’으로 빠르게 바꾸면서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쇼핑부터 업무, 수업, 제한적 진료까지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금융과 의료, 유통ㆍ물류 등을 8대 비대면 유망산업으로 선정하고 2021년 1조600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한다고 밝히며 ‘비대면 경제 시대’를 공식화했다.
비대면 경제로의 전환은 어느날...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지난해 주로 이뤄진 원격수업으로 인해 학교에서 비교과 활동 등 혜택을 누리지 못했다”며 “코로나19가 올해 안에 언제 종식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학부모들이 외고나 특목고 진학을 놓고 많이 고민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고의 경우 분기별로 약 200만 원의 학비를 부담해야 한다.
한편 인천 미추홀외고는 올해...
디지털 학습기기 지원사업은 약 4억5000만 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노트북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원활한 원격수업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교직원공제회 김상곤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들 간 학습격차가 커진다는...
유 부총리는 1일 신년사에서 “원격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간 화상 수업 지원 등 학습관리 시스템 기능을 고도화하고 역대 최대 규모로 전국 초중고 모든 교실에 학교 무선망을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돌봄 지원을 더 확대하고 기초 학습 지원, 학교 방역, 학생ㆍ교직원 심리 방역 등 교육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원격수업 도입에 따른 학력 격차 문제도 숙제다. 교육부는 일단 내년부터 쌍방향 원격수업을 확대하고 원격수업 시스템 안정성, 콘텐츠 다양화, 교원 연수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러나 교육계에서는 반복되는 등교수업 중단으로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와 데이터 이용료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교육계에서는 반복되는 등교수업 중단으로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와 데이터 이용료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희정 서울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은 “초등학생의 경우 사용하는 기기의 기종과 운영체제, 사양 등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면서 “최소한 저학년은 단말기를 통일해 지급할 필요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