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때는 티샷이 워터 해저드에 빠지면서 고전하다가 칩샷이 그대로 홀에 들어가 파를 기록했었다. 오늘도 티샷 이후 두 번째 샷이 핀까지 240m 정도 남았는데 이번 샷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투온을 노리고자 힘껏 쳤고 그게 핀 2.5m 에 붙여 이글로 연결됐다. 만약 우승을 시켜준다면 이 퍼트가 결정적이겠다고 생각했다.
-허리를 다쳤다고...
특히 15번홀(파4)에서 티샷한 볼이 워터 해저드에 들어갔으나 그린주변에서 어프로치 샷한 볼이 바로 홀로 연결되면서 파세이브에 성공했다.
현정협은 이날 16번홀까지 9개의 버디를 몰아치며 폭풍타를 날렸다가 17번홀(파4)에서 범한 보기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전날 무너져 공동 36위로 내려앉았던 현정협은 이로써 우승경쟁에 뛰어 들었다.
마지막 조로...
특히 마지막 3개 홀을 감싸고도는 워터해저드가 잔잔한 골퍼들의 마음에 돌을 던지면 공략을 방해한다.
역시 토너먼트가 열리는 라바 필즈 코스는 156개에 달하는 많은 벙커들이 입을 크게 벌리며 볼을 삼켜버릴 듯 복병처럼 지키고 있다.
비록 파3지만 4번 스테핑 스톤 코스는 까다롭다. 화산암과 울창한 나무로 둘러싸여 정규 홀 못지않게 골퍼들을 괴롭힌다....
특히 마지막 3개 홀을 감싸고도는 워터해저드가 잔잔한 골퍼들의 마음에 돌을 던지면 공략을 방해한다.
역시 토너먼트가 열리는 ‘라바 필즈(LAVA FIELDS)’ 코스는 156개에 달하는 많은 벙커들이 입을 크게 벌리며 볼을 삼켜버릴 듯 복병처럼 지키고 있다.
비록 파3지만 4번 ‘스테핑 스톤(STEPPING STONE)’ 코스는 까다롭다. 화산암과 울창한 나무로 둘러싸여 정규 홀...
모처럼 챔피언조에서 플레이한 김자영2(26·AB&I)은 공동 2위를 달리다가 14번홀(파3)에서 티샷한 볼이 오른쪽 워터해저드에 빠지면서 더블보기를 범해 역전승에 실패했다.
미국에서 활약 중인 장하나(25·BC카드)와 2012년 대원외고 2학년 때 아마추어로 출전해 우승했던 김효주(22·롯데)도 4타차를 극복하고 우승타이틀을 노렸으나 퍼팅난조로 물거품이...
앞에 워터해저드가 뻔히 있는데도 그것을 넘기려고 무리수를 둔다. 혹은 그린앞 벙커를 보고도 핀을 바로 공략하려고 한다. 기량이 비슷하다면 스코어를 줄이는 비결은 코스매니지먼트와 멘탈에 달려 있다. 다음은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전하는 라운드를 할 때 코스에서 잊지 말아야 할 ‘금언’을 정리한 것이다.
■하지 말아야 할 일...
해드윈의 위기는 16번홀(파4). 티샷한 볼이 오른쪽으로 밀리면서 워터해저드에 퐁당. 여기에 40㎝가 안 되는 짧은 보기 퍼팅이 홀을 벗어나며 더블보기를 범해 캔틀레이와 공동 선두가 됐다.
하지만 캔틀레이가 18번홀(파4)에서 친 두 번째 샷이 사이드 벙커에 빠지면서 보기를 범했고, 해드윈은 3온 1퍼팅으로 파를 잡아 승리했다.
8번홀(파5)에서 두번째 샷한 볼이 워터해저드에 빠졌지만 송곳같은 아이언 샷덕에 파로 잘 막았다. 위기는 또 찾아왔다. 12번홀(파4)에서 두번째 샷한 볼이 그린 앞 벙커턱에 걸렸다. 어프로치를 한 볼이 그린을 넘어갔다. 네번째 샷한 은 핀에 못미쳐 2퍼팅으로 더블보기였다. 못내 아쉬운 홀이었다. 그래도 단독선두에 나섰다.
리우...
코스 곳곳에
폰드(Fond)와 워터해저드(Water Hazard)가 많아서 까다롭고 어려운 코스로
처음 라운드를 하신다면
공 몇개는
水葬(수장)시켜야 되고
멀쩡히 쳐다 보면서도
로스볼(Lost Ball)의 낭패를 당하는
전형적인 리조트형 코스입니다.
태국 코스로는
놀랍도록 관리를 잘 해서
매일의 라운드를
잘 整備(정비)된 코스를
만나게 되고
일관성 있는 그린 스피드에...
김경태는 15번홀(파4)에서 세컨드 샷이 그린앞 워터해저드에 두번이나 빠지며 4오버파를 쳐 발목이 잡혔다.
이수민(24)은 이날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82(66-73-71-71)를 전날과 같은 공동 29위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우승은 파라과이의 파브르지오 자노티에게 돌아갔다. 자노티는 이날 무려 9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합계 19언더파...
빛나는 녹색 잔디에 절묘하게 배치된 워터 해저드와 흰색 벙커가 아름다움을 더하지만 난코스로 정평이 나있다.
원래 이날 라운딩에는 아키에 여사와 트럼프의 장녀 이방카도 동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아침에 일정을 바꿔 아키에 여사는 멜라니아 여사와 골프장 인근에 있는 일본 정원 ‘모리카미 박물관’을 방문하느라 골프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두 정상은 보통...
그린 왼쪽은 워터해저드, 그린을 길쭉해서 왼쪽과 오른쪽 사이에 벙커가 자리잡고 있었다. 1온이 가능한 이홀에서 웹 심슨(미국)이 드라이버를 택했지만 히데키는 우드 5번으로 그린 앞을 택했다. 그리고 칩샷을 붙여 버디를 잡아 이겼다. 심슨의 볼은 홀 사이에 벙커에 가로막혀 첫 퍼팅이 짧아 결국 보기를 범해 졌다.
이로써 2016-2017 시즌에서 히데키는...
특히 11번홀에서는 세컨드 샷이 그린왼쪽 워터해저드로 날아갔다.
쉽게 이길 것같았던 안병훈(26·CJ대한통운)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눈앞에 두고 역전패를 당했다.
안병훈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스코츠데일(파71·7216야드)에서 열린 제82회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670만 달러) 최종일...
10번홀부터 출발한 우즈는 1번홀 보기에 이어 12번홀에서 보기로 이어졌고, 18번홀(파5)에서 3번째 샷이 그린앞 워터해저드에 빠지면서 보기가 됐다. 후반들어 5, 6번홀에서 다시 줄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잃었다. 특히 버디 기회를 맞은 그린에서는 퍼팅이 홀 가장자리를 살짝 벗어나 운도 따르지 않았다.
우즈는 함께 플레이한 디펜딩 챔피언 대니 윌렛(잉글랜드)...
10번홀부터 출발한 우즈는 1번홀 보기에 이어 12번홀에서 보기로 이어졌고, 18번홀(파5)에서 3번째 샷이 그린앞 워터해저드에 빠지면서 보기가 됐다. 후반들어 5, 6번홀에서 다시 줄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잃었다. 특히 버디 기회를 맞은 그린에서는 퍼팅이 홀 가장자리를 살짝 벗어나 운도 따르지 않았다.
지난주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첫날에도 4오버파 76타를...
안병훈의 티샷한 볼은 그린앞 워터해저드에 퐁당 빠졌다. 벌타를 받고 세번째 티샷. 그러나 이 볼도 그리에 오르지 못하고 물로 사라졌다. 다섯번만에 올려 첫 퍼팅한 볼이 홀을 지나갔다. 7타를 쳐 한홀에서 무려 4타나 잃었다.
11번홀까지 1타차로 우승경쟁을 벌이던 안병훈은 워터해저드에 발목이 잡혀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안병훈은 이날 1타를...
최경주의 세컨드 샷한 볼이 그린 왼쪽 워터해저드에 퐁당.
먼저 버거가 신발을 벗고 물에 들어가 샷을 했으나 볼을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물속에 그대로 있었다. 물만 튀긴 셈. 그러자 버거는 “최경주, 이번에 네 차례야~”했다.
최경주도 신발을 벗고, 바지를 걷고, 샷을 했으나 온에 실패. 5온. 최경주의 퍼팅은 홀라인을 타고 돌아 더블보기를 놓쳤다. 3타를...
혈전을 벌이던 장수연과 배선우는 18번홀에서 일본선수가 세컨드 샷이 둘다 볼이 그린옆 워터해저드로 날아가면서 막판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장수연은 16번 홀(파3)에서 절묘한 샷을 연출했다.
15번홀까지 무승부. 일본의 류 리츠코는 1온. 장수연의 티샷이 그린 왼쪽 내리막 언덕으로 날아가 러프에 빠져 위기상황. 핀이 보이지 않았다. 페어웨이 우드를...
하지만 우즈는 18번홀(파4)에서 벙커에서 친 세컨드 샷이 그린 왼쪽 워터해저드에 빠지면서 범한 더블보기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우즈는 경기를 마친 뒤 다른 선수들의 경기 해설은 맡는 등 여유를 보였다.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가 이날 7타를 줄이며 합계 19언더파 197타를 쳐 공동 2위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더스틴 존슨(미국)을 7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눈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