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버거, “최경주, 네 차례야~”...워터해저드 망신살

입력 2016-12-1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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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2R 최경주-버거, 10언더파 11위...쿠처-잉글리시 21언더파 단독선두

▲1.전저 대니얼 버거의 해저드 샷. 그러나 실패.
▲1.전저 대니얼 버거의 해저드 샷. 그러나 실패.
▲2.버거가 친 볼이 다시 워터 해저드속에 빠진 볼.
▲2.버거가 친 볼이 다시 워터 해저드속에 빠진 볼.
▲최경주가 다시 워터 해저드에서 볼을 치고 있다.
▲최경주가 다시 워터 해저드에서 볼을 치고 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프랭클린 템플턴 슛아웃 2라운드.

모디파이드 얼터네이트 샷으로 벌인 이틀째 경기 18번홀(파4). 한팀을 이룬 최경주(46)와 대니얼 버거(미국). 최경주의 세컨드 샷한 볼이 그린 왼쪽 워터해저드에 퐁당.

먼저 버거가 신발을 벗고 물에 들어가 샷을 했으나 볼을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물속에 그대로 있었다. 물만 튀긴 셈. 그러자 버거는 “최경주, 이번에 네 차례야~”했다.

최경주도 신발을 벗고, 바지를 걷고, 샷을 했으나 온에 실패. 5온. 최경주의 퍼팅은 홀라인을 타고 돌아 더블보기를 놓쳤다. 3타를 잃고 1타밖에 줄이지 못해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12팀 중 11위에 그쳤다.

※변형된(모디파이드) 얼터네이트 샷=매홀 각자 티샷을 한 뒤 두 볼 중 유리한 위치의 볼을 선택해 교대로 치는 경기방식.

멧 쿠처-해리스 잉글리시(이상 미국)은 이날 6타를 줄여 합계 21언더파 123타를 쳐 전날 선두였던 제리 켈리-스티브 스트릭커(이상 미국)를 1타차로 제쳤다. (사진=SBS골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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