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투표 참여율, 제3지대 열망 때문일 것"
심 후보는 이날 저녁 8시께 서울 마포구 홍대 마지막 유세차 연설에 앞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던 중 과로사로 순직한 고(故) 고은호 소방관을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 후보는 "(그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명복을 빈다"며 잠시 고개를 숙였다.
이어 "내일이면...
한편 삼척 산불은 이날 일몰까지 주불진화에 이르지 못한 채 야간진화체제에 들어갔다. 헬기가 울진에 집중해서 투입된 데다 진한 연무와 자욱한 연기 탓에 진화율이 80%에서 진척이 없었다.
산림 당국은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방어선을 구축했다. 계속된 밤샘 진화에 피로도가 누적된 특수진화대원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몰 후 귀소했다.
산림 당국은...
329세대 413명이 임시주거시설에 머물고 있다.
총 6832명(진화대 743명, 공무원 1535명, 소방ㆍ경찰ㆍ해경ㆍ군인 등 4554명)의 인력이 헬기 104대, 지휘차ㆍ진화차ㆍ소방차 등 604대를 동원해 산불에 진화에 힘쓰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진화율은 울진ㆍ삼척 65%, 강릉ㆍ동해 95%로 나타났다.
이날 저녁 야간작업을 하면 진화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흥리 일대 진화는 내일 오전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까지 산불영향구역은 오전보다 492㏊가 더 늘어난 1만8421㏊(울진 1만7279㏊, 삼척 1142㏊)로 추정된다. 대피 인력은 393명이며, 주택 274채 등 시설물 416개 동이 소실됐다.
CJ그룹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산불 지역의 주민 구호와 복구를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CJ그룹이 전달한 성금은 이재민 긴급 생계지원과 건물 및 주택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과 별도로 CJ 주요 계열사들은 물품 구호를 통해 이재민 지원에 동참했다.
CJ제일제당은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과...
이날 오전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복구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본사에는 네트워크 상황실을 마련하고 화재 상황과 해당 지역의 통신 상황을 실시간 점검 중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울진 재난대응종합센터와 대피소인 울진 국민체육센터에 이동 기지국 배치와 기지국을 증설하고 울진과 삼척, 동해시 등에 와이파이 4식을 구축한 상태다.
한라그룹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라그룹이 2억 원, 정몽원 회장이 1억 원을 출연해 각각 희망 나눔 전국재난구호협회,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정몽원 회장의 성금은 강릉시 옥계면 주민 위로를 위해 사용될...
이번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삼척, 경북 울진 등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 지역 재건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의 작은 온정이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전해져 이재민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삶의 희망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산불 피해지역...
오뚜기는 울진ㆍ삼척 산불 피해 지역에 지난 6일 진라면 등 컵라면과 오뚜기 컵밥 1만 6000여개 등 자사 제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오뚜기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피해 복구 인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의 대형 산불 진화 지원업무를 하던 소방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들은 업무 과중에 의한 과로사를 주장하고 있다.
8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충남 서산 자택에서 본부 구조구급과 구조팀의 A(4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주말인 전날까지 5일간 충남소방본부 소속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 등을 산불 현장으로...
카카오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 같이가치'에서 시작한 경북 울진과 강릉, 삼척 등 강원도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긴급모금 캠페인에 59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오전 11시 20분 기준 모금액은 12억8277만 원, 참여자는 59만5039명이다.
또한 김범수 카카오 의장도 10억 원 상당의 개인 보유 주식을 ‘희망브리지...
구호금은 피해를 본 경북 울진군, 강원도 삼척시 지역 등 이재민들의 구호활동과 피해복구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재난 상황 발생 시 피해복구 및 구호활동에 신속히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이날 강원도 동해시를 시작으로 강릉시, 삼척시, 경북 울진군에 순차적으로 생수와 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재해재난 발생 시 긴급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2018년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구호 활동을 체계화했다. 2019년 강원도 산불과 2020년 전국 집중호우 발생시에도 피해지역에 생수를...
재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은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 삼척지역의 산불피해 중소기업으로 확인된 기업에 대해 운전자금 5억 원, 시설자금 소요자금을 범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0.1%의 고정보증료율 적용과 함께 보증비율 우대(90%), 연체와 체납 등의 심사기준 완화, 전결권 완화 등으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울진...
울진·삼척, 강릉·동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하면서 진화력이 집중되지 못하면서 진화에 시간이 걸렸다.
골바람도 센 데다 경사도가 40∼45도에 달한 것도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이유였다.
산림 당국은 주불 진화를 마침에 따라 재발화를 막기 위한 뒷불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민주당이 ‘가짜뉴스’라고 주장하는 댓글은 울진인지 삼척인지를 특정하지 않고 있다. 해당 댓글을 쓴 누리꾼이 울진 이재민 가족이라면, 이 후보가 새벽에 이재민 잠을 깨웠다는 정황이 사실일 가능성이 크다.
이를 두고 백지원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내 “당 선대위가 제공한 이 후보 울진 대피소 현장 방문 사진을 보면, 이재민들은 대부분...
쌍방울그룹은 8일 경북 울진ㆍ강원도 삼척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21억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긴급 구호 물품은 성인부터 소아, 언더웨어부터 아웃도어까지 쌍방울그룹 관계사의 전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했다.
피해 지역 주민들이 임시 시설에 거주하는 만큼 위생과 추위에 취약할 수 있어 속옷, 내의 등의 의류뿐만 아니라...
신용회복위원회는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 강원 삼척지역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신속한 채무조정 지원책을 마련해 7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다. 최대 1년간(6개월 단위) 상환유예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재난피해자가 보유한 대출이 연체 90일 이상이고...
지난 6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데 이은 추가 조치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오전 8시 55분경 지난 3월 5일 발생한 대형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 동해시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며 "강원 강릉·동해 산불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수습·복구 등 국가...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지역의 산불 피해를 입은 입점 업주의 3월 광고비와 서비스 이용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월정액 방식의 울트라콜(개당 8만 원)을 이용하는 입점 업주는 산불 최초 발생일인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이용한 모든 울트라콜 광고의 전체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문이 발생할 때만 수수료가 발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