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 안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안방인 울산에서 16년 동안 4선을 했다. 이제 험지에 갈 때가 되지 않았냐. 지금도 수도권 출마요구가 한가한 소리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느냐”고 따졌다. 김 의원은 “내년 총선을 이기기 위해서 해야될 일이 있다면 뭐라도 다 해야한다”며 “그런데 그 방식이 수도권의 대표가 된다는 방식으로는 해결이 안된다”고 받아쳤다....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를 열고 '낙동강 벨트' 표밭갈이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는 자신을 '부울경의 아들'이라고 소개하며 "우리 당은 소수당이다. 우리 당은 개인 플레이해서 못 이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안 후보는 '부산의 아들, 부산 사나이'라고 강조하며 "자기 비전 하나 없이 어딘가 기대고 얹혀가려는 후보가 어떻게 총선 승리를...
천 후보는 “국민의힘을 윤핵관의 손에서 지켜내고, 총선에서 승리하는 국민의힘,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민의힘을 만들겠다”며 “어렵게 쌓아올린 조선 수군이 다시 원균의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부산 울산 경남의 당원들이 천하람과 함께해달라”고 호소했다.
김기현 후보는 ‘PK지역 연고’와 ‘통합’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저는 경남 울산에서 태어났다. 초·중...
(부산·울산·경남)나 TK(대구·경북) 쪽으로 권력의 의원들 숫자도 많고 여러 가지 쏠려 있기 때문에 그런 연대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도 확장이라는 게 정치 이념적인 측면도 있지만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이 성공적으로 끝나냐 안 끝나냐에 대한 평가가 될 것”이라며 “수도권에 기반을 둔 정치인들이 당 대표가 돼야 내년 총선에 이길 수 있다....
총선, 지방선거, 대선에 이르기까지 연전연패를 거듭하며 당이 지리멸렬하던 당시 김 의원은 결선 투표에서 100표 중 66표를 얻어 34표를 얻은 김태흠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어 6월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후보가 당대표에 당선되자 그는 26세 차이인 아들뻘 당대표와 함께 국민의힘 지도부를 이끌었다.
그가 윤 대통령의 눈에 든 시점은 대선을 앞두고...
두 후보는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승리를 강조하며 연일 김 의원을 저격해왔다.
안 의원은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 의원을 향해 “저 멀리 울산 쪽까지 넘어가면 수도권 민심에 대해 잘 파악을 못 하고, 수도권에서 선거를 치러봐야 수도권의 선거 환경에 대해 잘 이해하고 알 수 있다”고 직격했다. 이어 “경험이 전혀 없이 지휘한다면 총선에서 또...
실제로 지난해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업을 유치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싼 땅이고, 토지를 제때 제공해야 한다”며 “그린벨트 권한이라도 시도지사에게 이관해달라”고 요청했다. 박형준 부산시장 역시 “1000만 평을 추가로 해제해야 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지방 지자체의 그린벨트 효율적 관리 문제다. 지역 지자체장은 그린벨트 해제를...
지난달 28일 윤 의원은 김기현 의원을 향해 “울산을 떠나 서울 출마를 선언하라”며 “그 정도 지지율이면 서울 강북 지역에 출마해도 당선될 수 있다”고 저격했다.
그는 “적어도 당대표 후보라면 언제라도 총선에서 수도권에 출마할 배짱이 있어야 한다. 윤심을 팔고 다니는 자칭 윤핵관들은 모두 수도권 출마를 선언하라”며 “텃밭에서 편하게 선거 치르면서 수도권...
‘비이재명(비명)’를 중심으로 차기 총선 역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수면 위로 올라오자 이 대표도 계파 끌어안기에 몰두하고 있다.
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낙연 전 대표 주변 인사들은 내년 1월 말 이 전 대표를 만나기 위해 워싱턴으로 출국한다. 이낙연계 한 의원은 확대 해석을 경계하면서도 “2~3명 정도 요란하지 않게, 조용히 다녀올 것”이라고 했다....
2일 개표마감 결과 국민의힘은 시·도 광역단체 17곳 가운데 서울과 부산·대구·울산·인천·대전·세종시, 경남북·충남북·강원 등 12곳을 휩쓸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텃밭인 광주와 전남·북 외에 경기·제주 등 5곳만 차지하면서 참패했다. 4년 전 선거에서 보수진영이 궤멸되고, 민주당이 대구·경북과 제주 등 3곳을 뺀 14곳의 단체장을 장악했던 것과 정반대의...
국민의힘은 경남·북 도지사, 부산·대구·울산 광역시장 등을 모두 차지했고, 민주당은 전남·북 도지사와 제주도지사, 광주광역시장을 지켜냈다.
관심을 모았던 인천 계양을 재보궐 선거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민주당 후보가 이겼다.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의 경우 비록 패했지만 무명에 가까운 인물이었음에도 거대여당 대선 후보를 지낸 이재명 후보를 상대로...
선관위 관계자는 "지방선거에 사전투표가 적용된 것은 6회, 7회 지선에 이어 이번이 3번째"라며 "당시보다 사전투표에 대한 홍보가 잘 이뤄지고, 총선이나 대선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져 투표율도 함께 올라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최종 사전투표율을 지역별로 보면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이 17.26%(27만2706명)로...
울산에 거주하는 B(47) 씨도 2020년 21대 총선 사전투표일에 자신의 투표용지를 찍어 지인에게 카카오톡으로 전송한 혐의로 벌금 50만 원을 선고받았다.
투표소 내 질서 유지도 유념해야 한다. 공직선거법 제244조는 선관위 직원, 투표관리관, 투표사무원 등 선거사무에 종사하는 사람을 폭행‧협박하거나 투표용지 등을 손괴·훼손 또는 탈취한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이번 사전투표는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현 추세가 계속된다면 30%를 넘어 종전 최고 사전투표율이었던 21대 총선 기록(26.69%)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사전투표율은 17.57%였다.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20대 대선 선거인은 총 4419만7692명이며, 이 가운데 776만7735명이 투표를...
불과 넉 달을 울산의 원내대표, 대구의 당 대표가 있다고 해서 우리 당이 영남당이 되지는 않는다”고 반박했고, 세대교체론에 대해선 “인위적인 세대교체는 가능하지도 않고 바람직하지 않다. 우리는 이미 총선 때마다 공천을 통해서 적절한 세대교체를 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반면 당권 도전을 밝혔었던 조 의원은 최고위원 출마로 선회했다. 오는 22일인 당 대표...
한편 유 씨는 울산 중구의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함바식당 운영권을 넘기겠다고 속여 돈을 받은 혐의로 2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인천 동구·미추홀구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윤상현 의원을 당선시키기 위해 경쟁 후보인 안상수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검찰에 고소한 혐의로 인천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주 전 원내대표는 대구 지역구인데, 원내대표로 울산 출신 김기현 의원이 선출된 탓에 ‘영남당 프레임’을 피하기 위해 당 대표는 비(非)영남 출신을 세워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대선에 한국당 후보로 나섰던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복당을 시도하고 있다. 통합당 당시 공천갈등으로 탈당한 홍 의원은 국민의힘 간판을 달고...
검찰은 황 의원을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결국 황 의원은 경찰 공무원 신분을 유지한 채로 총선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경찰청은 국회 개원 하루 전 황 의원을 조건부 의원면직 처리했다. 선거개입 사건에서 유죄 판결이 확정되면 의원면직 효력이 상실되는 조건이다.
황 의원에게 밀린 이 전 의원은 황 의원을 상대로 당선무효 소송을...
이날 투표율은 동 시간대의 21대 총선보다 14.6%P(포인트), 제7회 지방선거보다 8.1%포인트 낮은 수치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유권자 842만5869명 중 399만여 명이 투표에 참여해 47.4%, 부산시 유권자는 총 293만6301명 가운데 124만여 명이 참여해 42.4% 투표율을 기록했다.
기초단체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울산 남구청장 31.1%, 경남 의령군수는 62.1%로 집계됐다.
낮...
이날 투표율은 동 시간대의 21대 총선보다 13.5%P(포인트), 제7회 지방선거보다 7.1%포인트 낮은 수치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유권자 842만5869명 중 380만여 명이 투표에 참여해 45.2%, 부산시 유권자는 총 293만6301명 가운데 118만여 명이 참여해 40.2% 투표율을 기록했다.
기초단체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울산 남구청장 29.4%, 경남 의령군수는 60.1%로 집계됐다.
낮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