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업계 최초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가입 및 2050 탄소중립을 선포하는 등 친환경 비즈니스로 선제적으로 전환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LX판토스는 기후, 탄소, 운송경로, 창고의 실시간 현황에 대한 시각화 시스템을 구현해 공급망 전반의 리스크 관리와 에너지 사용량 감축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 체계를 마련했다. 온도변화에 민감한 바이오·의약품...
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로슈는 비상장사인 미국의 카모트 테라퓨틱스를 27억 달러(약 3조54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하고, 지난 4일(현지시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로슈는 공식 자료를 통해 카모트 테라퓨틱스는 식사 후 인슐린 분비에 관련된 인크레틴 호르몬에 작용하는 GLP-1 수용체 작용 약물 후보물질을 개발해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기업이라고...
1982년 설립된 SK해운은 원유, 액화천연가스(LNG)와 화물 등을 해상 운송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초대형 원유운반선 30척을 보유한 국내 1위 탱커선사업자다. 지난해 매출은 18억 달러, 자산은 55억 달러였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한앤컴퍼니는 2018년 글로벌 해운업계의 불황으로 어려움에 처했던 SK해운 지분 79%를 인수했다. 당시 인수를 위해 약 14억...
위한 업계 간담회(석간)
△글로벌 기술협력 활성화 CTO 간담회
△제1차 한-EU 공급망산업정책대화 개최
△세계 기업과 함께 무탄소에너지 활용 논의
6일(수)
△통상교섭본부장 15:00 불가리아 경제산업부장관 면담(서울)
△산업부 1차관 10:30 대한민국 산업기술R&D대전(코엑스)
△산업부 2차관 16:00 산업부-에경연-대학 간 에너지 정책 협력 간담회(대한상의)...
이마트는 자사의 밸류 체인에 속한 협력사, 해외법인, 상품, 운송, 물류 등 모든 과정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배출량까지 산정해 관리하고 있는데, 이는 이마트를 둘러싼 공급망 전체와 함께 탄소중립을 준비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이마트는 업계 최초로 Scope3 배출량 카테고리 전체를 이번 넷제로 보고서에 공개했다.
전상진 이마트 지원본부장은...
초기이긴 하지만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친환경 연료로 암모니아 외에도 메탄올 역시 주목받고 있지만, 암모니아가 운송, 저장 측면에서 메탄올보다 저렴하다는 강점이 있다”며 “암모니아 관련 선박이 LNG 선박 이후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30일 택시4단체(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만나 택시 배차 정책을 전면 개편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현재 수락률 위주로 인공지능(AI)이 첫 콜카드를 보내는 배차 정책을 바꾸고 최단거리 우선 배차 병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수락률 산정 방식을...
특히 일본의 경우 국내 화물 90% 이상이 도로를 통해 운송되고 있어 업계는 비상에 걸렸다. 100대 넘는 트럭을 보유한 화물업체 한나의 유카리 시모무라 대표는 “가장 큰 영향은 하청업체 같은 소규모 운송회사에 미칠 것”이라며 “그들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궁극적으로 고객은 더 느리고 품질 낮은 배송 서비스를 받아들일지, 당연하게...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주 4대 택시 단체(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들과 실무진 중심으로 2차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1차 간담회와 비슷하게 수수료 인하와 수수료 체계 개편 등을 포함한 카카오T 플랫폼 전반의 운영 방식 개선 방안이 논의될...
이 기간 빠르게 상승한 항공 운송료도 수익성 개선의 주요 요인이다. 통계청 소비자 물가지수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을 기준(100)으로 지난달 국내 항공료 물가지수는 112.8, 국제 항공료 물가지수는 124.8로 올랐다.
보유 항공기, 취항 노선이 달라 LCC와 비교하기 어려운 대형항공사(FSC)의 경우 여객기 1대당 대한항공이 493억 원을, 아시아나항공이...
KB손해보험은 김기환 대표이사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침체된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정·관계 인사 및 각계 리더들이 참여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안중호 팬오션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김기환 사장은 ‘몸건강...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는 SAF 활용이 향후 항공업계 탄소배출 저감 활동 중 가장 큰 비중(65%)을 차지해 항공 부문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은 “LX판토스를 첫 번째 협력 파트너로 맞이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항공업계의 공동 과제인 SAF 상용화에...
양송현 지씨씨엘 대표는 “업계 최초로 써모피셔의 실험실 정보관리 시스템(LIMS)을 도입하여 효율적인 검체 분석 관리 시스템을 수립하고 실시간 프로젝트 모니터링을 위한 G-HUB 시스템을 개발했다”라면서 “과제 맞춤형 전용 랩 키트 제작과 자체 검체 운송 물류시스템을 통해 샘플 수집부터 분석 관리까지 프로젝트 전반의 진행 상황에 대해 투명성을...
18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에는 선박 발주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고금리 현상 장기화, 경제성장률 둔화가 예상돼 해운사들이 이전만큼의 선박 주문을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미 3년 간의 발주가 이전보다 크게 늘어났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에는 상대적으로 발주를 쉬어가는 한 해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조선 3사는 내년...
이는 지난 5월 EC가 양사 합병 시 유럽 노선에서 승객·화물 운송 경쟁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하고 기업 결합 심사를 중단한 데 따른 조치다. 항공업계는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 제출로 EC가 내년 1월 중 합병 여부를 결론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항공은 EC의 심사 미재개에 대해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5월 EC가 양사 합병 시 유럽 노선에서 승객·화물 운송 경쟁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한 후 심사를 중단한 데 따른 조치다. 항공업계는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 제출로 EC는 내년 1월 중 양사 합병에 대한 결론을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대한항공은 EC가 심사를 재개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심사 재개 전까지 세부 내용을 확인하는 협의...
1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아프리카 선사와 17만4000톤(t)급 초대형 LNG 운반선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된 선박은 울산에 위치한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건조해 2028년 상반기 중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계약금액은 6981억 원으로 한 척당 수주액은 LNG 운반선 사상 최고가인 약 3491억 원이다. HD한국조선해양이 8월 수주했던...
15일 업계에 따르면 TYM은 3분기에 연결기준 176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5.3% 감소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6563억 원으로 작년 9269억 원 대비 29.2%로 감소율이 더 높았다.
작년 4분기 매출이 2400억 원 언저리였음을 고려하면 올해 9000억 원을 넘기기조차 쉽지 않다는 계산이 나온다. TYM은 올해 상반기만 해도 매출 전망치가 1조3768억 원이었으나...
이미 유럽연합은 스마트 친환경 운송프로젝트에 6억6400만 유로(약 9436억 원)를 쏟아붓고 있고, 일본은 지난해 2월 세계 최초로 액화수소 운반선의 해상운송을 성공한 바 있다.
국내로 보면 인력 부족이 심각하고, 중소 조선사·기자재 산업의 경쟁력이 취약하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정부는 대내외적인 위협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 차세대 조선 시장을 주도하기...
항공업계, 2023년 3분기 실적발표 이어져FSC, LCC 모두 매출 늘었으나 속사정 달라FSC는 영업익 감소, LCC는 영업익 늘어나화물 사업 비중, 비용 관리 등 요인이 영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고 있는 항공업계가 올 3분기 좋은 매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대형항공사(FSC)는 줄어드는 영업이익을 고민하는 반면 저비용항공사(LCC)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