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후보는 "박원순 시정 10년은 운동권 재벌을 탄생시키는 시대가 됐다. 공공조직이 그들 특정 세력의 고급 투쟁을 하는 병참 기지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원순 시정의 마감, 결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신환 후보는 "이길 수 있는 후보는 미래를 말할 수 있는 후보"라며 본인이 '97세대를...
이어 “운동권 세대들은 이념으로 모든 걸 재단하고 정책도 이념으로 알아본다”며 “아무도 공감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오 후보는 특히 청년층의 삶에 공감하는 정책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반반아파트 제도와 창업 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반반아파트 제도는 공공임대와 달리 공공분양을 통해 자산 축적을 도와 일종의 주거 사다리를 놓는 정책이다. 집을 얻기 힘든...
조 후보는 "20년 전 5·18 기념일 전야의 룸살롱 파티에서 보여준 운동권의 성문화에서 아직 한 발짝도 앞으로 못 나가고 있는 모습"이라고 비난했다.
오신환 후보는 "서울시장이 되어 또다시 권력형 성 비위 사건이라도 일으키겠다는 것인가"라며 "즉각 후보를 사퇴하고 롤모델을 삼든, 계승을 하든 집에서 조용히 혼자 하기 바란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화 운동의 상징으로 민주당이 신성시하는 바로 5·18 기념일 전야제 날 운동권 정치인들이 단란주점에서 여성 접대부들을 불러 광란의 술판을 벌인 사건이 있었다"며 이들 의원을 겨냥해 비판했다.
이어 "우상호 예비후보는 5.18 전야제 날 광주 룸살롱에서 여성 접대부들과 어울리면서 해당 방에 돌아온...
앞서 전날 경찰은 국가전복 혐의로 53명의 운동권 인사를 체포했는데, 이미 수감된 두 명에게도 체포 영장이 발부된 것이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웡의 자택을 추가 수색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웡은 지난달 2일 불법 집회를 주도하고 선동한 혐의로 징역 13개월 반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고, 탐탁치 전 의원은 과거 진행했던 인터뷰가 선동적이었다는 이유로 구류 처분을...
안 대표는 "이런 정권, 이런 무능을 내년 보궐선거에서 심판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은 세상 물정 모르는 운동권 정치꾼들이 판치는 암흑의 길로 영원히 들어서게 될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원로분들의 말씀대로 내년 서울시장선거에서 야권이 승리하지 못하면 다음 대선은 하나 마나 할 것, 그렇게 된다면 대한민국은...
진 전 교수는 두 전직 대통령이 "민주당의 정당 정치성을 만든 분"이라며 "지금은 운동권 출신들이 와서 당을 장악하니 민주주의 그러면 다수결 하나밖에 모른다"고 비판했다. 원 지사는 두 전직 대통령의 업적을 언급함과 동시에 민주당에 대해서 "비극적인 정권 상실에 대한 트라우마에 갇혀 우리 국민과 국가 전체를 그 트라우마에...
이어 "문 정부 출범 당시 대통령 탄핵이란 헌정 초유의 비극을 배경으로 탄생한 정권인 만큼 국민 마음을 보듬는 국민 공감 정치를 할 것이란 기대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집권세력이 과거 운동권 세력의 습성을 못 버렸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프레임, 이미지 정치, 선전선동 등 각종 현란한 정치 기술을 동원해 국민...
윤 의원은 586세대를 지적하며 "DJ 정권과 참여정부 동안 이들은 촘촘했던 운동권 인맥을 최대자산으로 삼아 정계와 경제계를 누비며 각종 편법을 구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고재산이 4억에 불과한 운동권 출신 정치인이 자녀를 세계 최고수준으로 학비가 비싼 대학에 유학을 시켰다는 게 딱히 놀랍지 않은 건 그들이 세상 사는...
진중권 "군사독재에 이어 586 운동권 독재와 싸워야 하는 상황"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5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와 직무정지를 명령한 것과 관련해 "군사독재에 이어서 이제는 운동권 독재와 맞서 싸워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진중권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지하게...
진보세력은 80년대 반독재 민주화투쟁 시절의 운동권 시각에 갇혀 있다. 보수세력은 ‘진보=종북 좌파’라는 구시대 사고를 벗지 못했다. 그러니 진보당과 보수당은 상호 청산 대상이다. 합리적 정치 파트너가 될 수 없다. 대화와 타협의 공간은 없다. 만나면 얼굴을 붉히고 뒤돌아서서 비난한다. 다수당은 힘으로 밀어붙이고 소수당은 정권 흠집내기에 올인하는 낯익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한미동맹을 냉전동맹으로 규정한 것은 그런 점에서 반미(反美)의 구시대적 운동권 시각에 머문 상황인식 능력의 부족을 드러낸다.
쿼드 플러스, 또 EPN에서 정치와 안보, 경제의 경계는 구분되지 않는다.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국제정치 질서는 피아(彼我)만 가를 뿐이다. 우리는 안보를 미국에 기대고 경제는 중국에 의존한다. 이 안미경중...
노동 운동이 한창이던 1980년대, 운동권 활동을 하던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눈길은 자연스레 여성에 향해 있었다. 당시 운동권적 가치에서 보면 이 문제는 중요하지 않았다. '중요하지 않은 걸 중요하게 여긴다'는 말도 들었지만, 권 의원 눈에 비친 성별 역할 문화는 절대 가볍지 않았다.
시간이 흘러 2020년이 됐다. '비례대표 3번'을 달고 국회에 입성한 권...
이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상임부위원장 등 재야 운동권으로 활동했다. 이후 1988년 서울 관악구에서 당시 평화민주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정치권에 입문했다.
김대중 정부 시절에는 교육부 장관,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국무총리를 지내는 등 정치권에서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2007년에는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로 나섰지만 정동영 후보에게 패했다....
여전히 (통합당을) 적폐 집단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과거 운동권에는 반대세력에 대해 독재해야 한다는 민중독재가 있는데 그런 포퓰리즘 독재”라고 역설했다.
하태경 의원은 ‘법안 처리를 강행한 것은 통합당이 토론과 협상에 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민주당의 논리에 대해서도 “그건 핑계고 법안소위 구성을 아예 안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중권 전 동양대교수는 지난 10일 국민의당이 주최한 정책세미나에서 과거 운동권의 독특한 윤리의식으로 정의의 기준이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조국사태를 언급하며 “586세대는 이미 사회 지배계급으로 특권적 지위를 2세에게 세습하는 단계에 이르렀음에도 여전히 자신들이 민중 보편의 이익을 위해 싸운다는 허위의식에 사로잡혀 있다”고 비판했다....
고(故) 김근태 전 의원을 중심으로 재야 운동권 출신이 주축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도 기존 활동 의원들이 초선 의원들에게 활동을 권하는 등 조직 정비에 나섰다.
경제 공부 모임 '경국지모'(경제를 공부하는 국회의원들의 모임)도 몸집 키우기에 나선다. 경국지모는 지난달 28일 초선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한국경제'를 주제로 한 강연을...
김 의원은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그간의 정치 여정을 뒤로하고 백의종군하게 된다"며 "경제 파탄, 안보 파괴를 자행하는 운동권 이념 정권의 폭주 기관차를 멈춰 세워달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으로 18ㆍ19ㆍ20대 총선에서 경북 안동에서 당선된 중진 의원이다. 현재 통합당 최고위원이기도 하다.
김 의원의...
김 부장판사는 "학생운동권을 주축으로 한 파생적인 권력 조직의 생성화 현상을 추적해보면 한국 사회는 비정상적인 점조직의 구축에 의해 공식적인 민주주의 사회 구조를 은밀하게 유린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러한 맥락을 이해하는지 의문이고, 그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채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유일한 '선...
이어 그는 "저 지긋지긋한 권력의 사유화, 국민 편 가르기, 후대의 미래 훔치기 등 좌편향 운동권 집권 세력을 끝장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우리에게는 선거밖에 없다"며 "정치인은 선거로 정치한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가장 앞장서서 저 좌편향 급진 집권 세력의 장기 집권전략을 부수기 위해 종로에 출마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