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이 동양증권 인수전에 가세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6일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본입찰을 앞두고 내린 결정이어서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B금융은 법원의 조기 매각 허용으로 매물로 나온 동양증권 입찰과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매각 본입찰에 모두 참여키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에 정통한 고위 관계자는...
“우리투자증권 인수 후 추가적인 구조조정은 절대 없다. 오히려 월스트리트의 전문인력을 영입해 한국형 리딩 투자은행(IB)으로 키우겠다.”
우리투자증권 인수전에 출사표를 던진 조건호 파인스트리트 회장은 합정동 세아타워 파인스트리트 본사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현재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인수전엔 파인스트리트를 비롯해 KB금융지주...
임 회장은 “(우투증권 인수는) 상당히 오랫동안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온 만큼, 최적의 결과가 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이번 사태가 악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말했다. 우리F&I 및 우리파이낸셜 가격 선정과 관련해서는 “내부 TF와 이사회에서 충분히 준비를 했다”며 “(가격 선정은) 전략적인 부분인 만큼 TF 의견과...
이어 임 회장은 “(우투증권 인수는) 상당히 오랫동안 TF를 구성해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온 만큼 최상의 결과가 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가 악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말했다.
다음주 본입찰을 앞둔 우리F&I 및 우리파이낸셜 실사 및 가격선정과 관련해서는 “내부 TF와 이사회에서 충분히 준비를 했다”며 “(가격 선정은) 전략적인...
한국투자증권은 28일 KB금융의 내부통제 이슈는 우리투자증권 인수합병(M&A) 추진으로 돌파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도 유지했다.
이고은 연구원은 “최근 본사 직원의 횡령과 도쿄지점 비자금 조성 의혹 등 내부통제 이슈가 우리투자증권 인수 추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금융...
KT렌탈은 내년 3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에 예비심사청구서 제출을 목표로 IPO를 준비 중이다. 상장 주관업무는 우리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현대그룹의 종합물류기업인 현대로지스틱스는 내년 하반기 상장 완료를 목표로 IPO를 재추진한다.
현대로지스틱스는 내년 6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9월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연초부터...
우리투자증권 패키지(우리투자증권, 우리자산운용, 우리아비바생명, 우리금융저축은행)매각에 대한 본입찰이 내달 16일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와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과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오는 12월 16일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현재 패키지...
우리투자증권 노동조합이 매각 인수적격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된 KB금융지주와 NH농협금융지주에 공개질의서를 발송했다. 인수 참여에 반대 의사를 필역한 파인스트리트는 제외됐다.
1일 우리투자증권 노조는 회사의 중장기 발전 비전 및 직원 고용승계 계획을 묻는 내용의 공개 질의서를 NH농협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에 각각 발송했다.
노조 관계자는...
우투 패키지와 별개로 진행되는 우리F&I는 KB금융, BS금융, JB금융컨소시엄, 대신증권, 나무코프, IMM PE, 한앤컴퍼니, 한국증권금융 등 8곳이 인수 적격후보자로 선정됐다.
외국계 PE들이 보수적 인수금액 제시로 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우리F&I는 국내 업체들간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우리파이낸셜은 메리츠종합금융...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매각 숏리스트(최종입찰 대상자)에 KB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파인스트리트가 최종 선정됐다. 그동안 인수 의사를 적극 필역한 KB금융과 NH농협의 눈치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파인스트리트는 ‘먹튀’ 우려에 따른 노조의 반대에 부딪쳐 난관이 예상된다.
◇KB금융-NH농협 치열한 눈치싸움
25일 금융투자업게 따르면...
우투증권은 우리아비바생명·우리자산운용·우리저축은행와 함께 일괄매각을 원칙으로 삼았다. 다만 우투증권을 제외한 계열사는 개별 입찰이 가능하다. 우리금융은 다음 달 말 본 입찰을 거쳐 내년 1월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날 우투증권 패키지에는 KB금융지주와 농협금융지주, 파인스트리트 등 3곳이 입찰에 참여했다. 당초 입찰할 것으로...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이 우투증권과 우리아비바생명, 우리자산운용,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파이낸셜, 우리F&I 등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예비 입찰을 마감한 결과 이들 3개 업체가 도전을 냈다.
우투증권 패키지 매각 예상가는 1조5000억~2조원. 내달 말에 본 입찰이 이뤄지며 우선협상대상자는 내년 1월 중에 결정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산하...
특히 우리금융그룹 민영화를 주도하는 금융당국이 외국계 사모펀드에 대한 차별이 없고, 우투증권 패키지를 일괄 또는 분리 매각할 수 있다고 밝혀 결과를 점치기가 어렵게 됐다.
◇ "원전케이블 담합업체, 투찰율 100% 육박"
원전케이블 관련 입찰 담합을 한 것으로 알려진 전선업체들의 투찰율이 최고 9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특히 우리금융그룹 민영화를 주도하는 금융당국이 외국계 사모펀드에 대한 차별이 없고, 우투증권 패키지를 일괄 또는 분리 매각할 수 있다고 밝혀 결과를 점치기가 어렵게 됐다.
금융당국은 당초 우투증권 패키지는 '1+3(우투증권+우리아비바생명·우리자산운용·우리금융저축은행)' 방식으로 4개 계열사를 묶어 판다고 제시했다. 가장 덩치가 크고 매력이 있다고...
△국제
-수소차 시대...일본 대형 충전기지 만든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땐 다우지수 1000P빠질수도”
△금융
-임종룡 “우투증권인수, KB에 뒤질게 전혀 없다”
-우리금융 민영화 ‘발목’잡나?
△산업
-삼성, 베트남 개발 거대 프로젝트
-‘한뿌리’ 웅진케미칼과 다시 ‘한솥밥’, 도레이첨단, 화학소재 세계 5위꿈
△기업·CEO
-삼성 브랜드 가치 세계 8위...현대차...
임 회장은 30일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우리금융 증권계열 인수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우투증권이 보유한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역량으로 농협금융의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1+3(우투증권+우리아비바생명·우리자산운용·우리금융저축은행)'을 생각하고...
KB금융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우투 증권에 대한 인수 매력이 다소 떨어진 것은 사실”이라며 “갈수록 악화되는 영업환경을 감안할 때 호황기를 기준으로 한 인수 가격을 고집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KB금융이 우리투자증권 인수전에서 한발짝 물러날 경우 NH농협금융지주의 입장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인수 여력은...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우리투자증권 인수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임 회장은 5일 대전 도룡동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린 ‘2013 KB굿잡 취업·창업박람회’에서 “우리투자증권 인수는 수익성과 비은행강화 양쪽의 균형을 모두 맞춰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익성 강화에 방점을 찍고 우리투자증권 인수를 추진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임 회장은...
농협금융의 우투증권 인수 참여가 무리라는 전망도 이 때문에 나온다. 1조5000억원 정도로 추정되는 우투증권 인수 비용이 향후 농협금융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신동규 전 회장도 농협금융이 우투증권 인수하기 어려운 이유로 넉넉치 못한 내부유보금을 들고 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내부분석 결과 인수여력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앞서 우리아비바생명과 우리자산운용, 우리저축은행 등 우투증권과 묶인 매물에는 별 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패키지 매각이 불변의 원칙은 아닌 만큼 우리투자증권 단독매각에 대한 계산이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우리투자증권만 단독 매각을 진행한다면 KB금융·농협금융만 유력 인수자로 거론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시장의 반응이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