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올해 7월 NATO 정상회의 참석 계기, 키이우에 방문해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점에 대해 언급한 뒤 “한국은 우리가 공약한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남중국해 분쟁 문제에 대해서도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 국제법 원칙”...
나아가 우크라이나 국민의 자유를 회복하고 재건을 돕기 위한 3국 간 공조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님의 환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다음에는 한국에서 우리 세 정상이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선 "오늘 회의 의제는 아니었다...
미국·중국 포함 40여 개국 참여 우크라 “올해 말 글로벌 정상회담 개최 원해”러 “글로벌사우스 동원하려는 서방 시도” 비판
우크라이나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국제회의가 생산적이었다고 말한 반면, 러시아는 이번 회담이 ‘글로벌사우스(지구 남반구를 중심으로 한 신흥·개발도상국을 일컫는 말)’를 동원하려는 서방의...
이번 국가안보보좌관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평화공식 ▲평화 정상회의 개최 ▲개도국을 포함한 보다 많은 국가들의 참여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주요국 국가안보보좌관 간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조 실장의 이번 회의 참석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방문했을 때 발표한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 후속 조치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바이든 대통령은 정상회의 전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은 자동적이 아니다. 우크라이나는 회원 가입에 필요한 민주주의, 부패 척결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밝혔다. 맞는 말이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속내는 따로 있다. 나토 가입 이정표를 주는 게 우크라이나 전쟁을 장기화할 수 있고 자칫하면 러시아와 전쟁을 벌여야 하는 최악의 상황을 미국은...
제다서 8월 5~6일 개최 예정미국·우크라·브라질·인도 등 30개국 초청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 달 초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관련한 국제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이번 평화 회담은 사우디아라비아 항구도시 제다에서 8월 5~6일 열린다.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서구권 국가와 인도와 브라질 등 주요 개발도상국 주요...
한 총리는 또 한-우크라이나정상회담과 관련 "우크라이나 지원 프로그램인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서 각별히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다음 주 8월 1일부터 12일간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와 관련해 "전 세계 158개국의 4만3000여 명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청소년...
한일 정상은 12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일본의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의 추진 과정에 연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인태 지역에서의 전략적 공조 방안이 구체적으로 발전될 전망이다.
경제, 에너지 안보, 첨단기술...
1978년 이스라엘과 이집트 간 평화교섭인 '캠프 데이비드 협정', 2012년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 등 세계 역사의 주요 무대이기도 했다. 한국 대통령 중에는 2008년 4월 이명박 당시 대통령이 첫 방미 당시 초청을 받아 부시 대통령과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담을 한 적이 있다.
한미일은 그동안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처럼 다자회의를 계기로 3자 회담을 열어 왔지만...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이후 발표한 '우크라이나 평화 이니셔티브'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부터 6박 8일간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 순방을 마치고 전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우리 기업들이 안전하게 우크라이나를...
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관국 자격으로 참석했다. 유럽 첫 양자 방문 형식으로 폴란드를 찾으며,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해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를 포함한 지원 확대 방안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곧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호우 피해 상황과 대응 상황을 긴급...
나토 정상회의 직후에는 폴란드를 국빈급 공식 방문해 경제 협력 강화 등을 모색했다.
폴란드 방문을 마친 뒤 러시아 침공으로 1년 이상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수도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안보·인도·재건 지원을 포괄한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를 천명하는 한편, 키이우 인근 부차시 학살...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우크라이나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서부터 방위산업, 원전, 인프라 등에서의 협력 강화 등 '세일즈 외교'가 이번 순방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5박 7일간의 순방을 마치고...
이어 "평화공식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준비하는 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도 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국제 사회에 전쟁 종식을 위해 러시아군 철수와 정의 회복, 핵 안전과 식량 안보 등 10개 항목을 담은 '평화공식'과 정상회의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김 차장은 재건 분야 협력으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한 지원...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는 △안보 지원 △인도 지원 △재건 지원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양국 간 협력 구상을 설명했다.
안보 지원에 대해서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제안한 '평화공식'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성공적인 평화공식 정상회의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라며 "한국은 주요 개도국들이 평화공식 정상회의에 더욱 많이 참여하고...
트럼프와 달리 취임 직후부터 동맹과의 협력을 약속했던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도 유럽 동맹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기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미국 정치권의 외교정책 ‘기조’가 이미 달라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미국의 우선순위가 중국과의 경쟁이...
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라며 "북한의 핵미사일은 이곳 빌뉴스는 물론이거니와 파리, 베를린, 런던까지 타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더욱 강력히 연대해 한목소리로 규탄하고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나토 동맹국들이 이번 정상회의 공동성명에서 5년 만에 북한의 핵미사일...
특히, 4개국 정상들은 이른 아침 발생한 북한의 ICBM 발사를 한 목소리로 규탄하고, 역내 평화와 글로벌 안보를 위협하는 이러한 도발에 엄정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도 흔들림 없이 지속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정상들은 태평양 도서국과의 협력, 회복력 있고 다변화된 공급망 구축, 사이버안보 협력을 강화하면서 나토 인태지역간...
아울러 양 정상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과 평화 회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뤼터 총리의 대면 정상회담은 지난해 6월과 11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였다. 양측은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고 국제질서 수호를 위한 유사입장국 간 가치동맹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나가기로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코스타...
스톨텐베르그 사총장은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한국은 나토의 중요한 파트너"라며 "나토에 대한 한국의 협력은 가치 있다. 안보는 지역적이지 않고 글로벌하며, 서로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도 전 세계적으로 파급 효과가 큰데, 한국이 이를 규탄해줘서 감사하다"며 "북한의 핵미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