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원두커피, 이마트 양곡, 이마트 우유, 이마트 봉평샘물, 생수 블루에도 많은 수요가 몰리고 있다.
홈플러스는 2001년 PB상품을 론칭한 이후 쌀, 계란, 프라이 팬, 복사지, 세제 등과 같은 생필품을 비롯해 패션의류, 잡화, 소형가전 등에 걸쳐 약 1만3000여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올들어 가장 많이 판매된 PB제품은 홈플러스 좋은 상품 돼지삼겹살...
특히 홈플러스는 8월 8일까지 생닭 1마리(8호,700g내외)를 3480원, 대란(30입)을 3300원, 체리(500g,미국산)를 5800원, 점보오징어 1마리(380g내외,원양산)를 1350원, 홈플러스좋은상품 1등급 우유(1L,연세우유 제조)를 1400원 초특가로 지속적으로 판매한다.
또 매주 2개 대표 계절과일 할인행사 품목에 대해서도 10%의 추가 할인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자두(1.2kg...
이어 과일통조림 ‘샘표 황도’(9.6%), CJ제일제당의 ‘약간 매운맛 카레’(9.1%), 대상 혼합조미료인 ‘맛선생 해물’(8.5%), 매일유업의 ‘매일 ESL 우유’(8.5%) 순이다.
반면 지난해 겨울 채소 대란의 주범이었던 배추는 그나마 11월에 전월보다 31.1%나 떨어졌다. 무도 22.6% 하락했다.
102종 생필품 중 전월보다 가격이 오른 품목은 54종이다. 전체의 52.9%다. 가격이...
불과 한달 전 일어났던 낙농농가들과의 전면전을 다시 감수해야 되고‘우유대란’을 다시 일으켰다는 책임을 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영화‘세 얼간이’에서 배우들은 ‘알 이즈 웰(All is well)’이라는 주문을 외운다. ‘모든 것이 잘 될 거야’라는 의미지만 역설적으로 되는 일이 없다는 뜻이다. 서울우유 역시 ‘알 이즈 웰’을 외치고 있을지 모르겠다.
흰우유 소매가 ℓ당 300~400원 이상 오른다
낙농농가들이 정부가 제시한 원유(原乳) 납품 단가 130원 인상안을 받아들임에 따라 유제품 가격도 줄줄이 오를 전망이다.
낙농가들의 모임인 낙농육우협회는 13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정부의 원유 납품 단가‘130원+α’인상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정부안의‘α’란 품질 좋은 원유를 생산하기 위해 동기부여...
원유공급 중단이후 펼쳐진 협상마저 12일 최종 결렬돼 우유대란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낙농육우협회는 12일 오후부터 원유공급 중단을 해제키로 했다. 우유대란이라는 최악은 상황은 막을 수 있게 된 것.
우유대란 우려가 해소되자 12일 장에서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의 주가는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남양유업은 0.24% 오른 83만5000원에...
이로써 당초 우려됐던 ‘우유대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순 낙농진흥회 홍보실장은 “이날 회의에서 가격협상이 결렬됐지만 국민적 관심사인 우유대란을 막을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소득이었다. 가격도 130원대에서 재협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이 부분에 있어서도 문제 해결을 위한 7부 능선을 넘었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생산자와 수요자...
7월 한달만 전년 대비 매출이 33% 늘어났으며 우유대란의 8월 매출은 지난달보다 압도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용 정식품 홍보팀장은 “7월 들어 두유소비가 급격히 늘면서 월 매출도 전년대비 2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몸에 좋은 두유의 장점을 알리고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잡기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냉동제품인 아이스크림‘끌레도르’와 보관기간이 10주로 긴 아카페라의 경우는 재고가 충분히 있다는 입장이지만 이조차도 우유대란 장기화에는 장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SPC는 오늘 유업체로부터 우유공급을 절반 밖에 받지 못했다. 이에 오늘 점포로 공급되는 우유를 제한적으로 푸는 조치를 취했다. 일부 점포는 공급이 중단된 상태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우유 관계자는 “12일 오전 160원 소급 적용이 결정되면서 2400여 농가로부터 원유를 공급받고 있다”면서 “이번 결정은 160원 인상이 충분하다고 판단해서가 아니라 우유대란 사태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진행 중인 협상에서 유대(원유가격)가 결정되는 시점부터는 그 가격에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우유를...
“‘농산물 대란’은 이제 시작이야”
12일 새벽 기자가 찾아간 국내 최대 채소·과일·수산물이 모여 있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상인들이 입모아 한 말이다. 지난 6월말부터 시작된 장마, 태풍, 그리고 폭우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이른 추석(9월 12일)을 맞아 앞으로 30% 이상 오른다는 관측까지 나오면서 시장 분위기는 찬물을 끼얹은 듯 했다....
최근 우유 공급파동으로 우유 구매가 어려워지면서 소비자들의 시선이 두유와 멸균우유로 향하고 있다. 고공비행 하는 장바구니 물가에 우유 스트레스까지 더해지자 일반적으로 우유보다 유통기한이 길어 장기간 보관하며 먹을 수 있는 두유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옥션에서는 최근 열흘간(8/1~8/10) 두유 판매량이 전년 동기...
반면 지난 10일부터 집유거부에 들어간 다수의 낙농농가들은 3일째가 되는 12일까지 협상을 마무리해야 이번 주말부터 닥칠 ‘우유대란’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원유가격인상안 최종타결 시간은 원유를 수거하는 탱크로리가 움직이는 새벽4시 전후로 전망하고 있다.
문제풍 낙농진흥회장은 “12차 회의때보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 모두 진전을 보이고 있어...
173원에서 160원, 업체에서는 81원에서 120원대 인상까지 양보했지만 양측은 합의점을 찾는 데 실패했다.
한편 낙농가 대부분은 납유거부 이틀째인 이날도 원유를 수요자 측에 공급하지 않고 있어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시 이번 주말부터 우유대란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커피 전문점, 제빵점 등에도 영향을 미쳐 2차 산업 피해도 발생할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원유협상의‘키’를 가진 정부가 낙농농가와 우유업체를 중재하지 못한채‘우유대란’이 터지고야 말았다.
정부의 중재안이 먹히지 않은 이유는 떨어지는 현실감각에 있다. 낙농농가들이 원유 인상으로 리터당 173원을 제시하고 우유업체가 41원을 제시하는 등 생각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았다면 현실성있는 중재안을 내야했다.
그러나 중재안을 요구받은 후...
‘우유대란’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낙농농가와 우유업체 대표들은 10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낙농진흥회에서 열린 12차 원유(原乳)가격협상 소위원회에서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지난 9일 오후 5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 11차 회의와 다음날인 10일 새벽에 연이어 개최된 12차 회의는 총 26시간 가까이 진행됐지만 끝내 최종합의에 실패했다.
양측은...
넘기면서 낙농육우협회가 예고한대로 전국 6500여개 낙농농가가 이날 오전부터 원유 공급을 전면 중단하고 있다.
원유수급이 3일내로 정상화 된다면 걱정했던 ‘우유대란’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번 협상이 접점을 찾지 못한 채 결렬되거나 장기화 될 경우 국내 우유시장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여 최종협상에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당장 오늘 새벽 분 부터 낙농농가들이 납유거부에 들어가 협상 타결 없이는‘우유대란’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에 10일 오전 중에 열리는 회의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윤곽이 정해질 전망이다.
만약 양측 협상이 결렬돼 낙농농가가 집단으로 납유 거부에 나설 경우 3일째부터 사실상 보관중인 원유가 모두 소진돼 우유 생산이 전면 중단될 전망이다. 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