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구제역으로 인해 공급이 불안할 수 있는 학교 우유급식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은 나누어준 우유를 외면하는 경우가 많아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가 공급자 마인드로만 접근하면서 탁상 행정으로 주기만 하면 된다는 식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3일 일선 초등학교의 한 교장은...
덜하지만 향후 성수기에 들어서서도 우유부족 사태가 계속되면 생산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업계 관계자는 “겨울철이 아이스크림 비수기라 크게 걱정하고 있진 않지만 구제역 사태가 계속되며 3월 학교 급식에 들어서서 우유대란이 발생할 경우를 염두에 두고 있다”며 “아이스크림 제품에 따라 생우유 대신 탈지분유로 대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오전 서울우유가 제빵 및 커피음료업계에 우유 납품가격을 평균 50% 인상해달라는 공문 내용이 보도되자 서울우유는 “학교급식 및 가정배달, 유통점 판매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 원료용으로 공급하는 특수거래처에게 종전에 할인 판매되고 있던 가격을 정상가격으로 환원해달라는 요청이었다”고 해명했다.
기존에 반값 정도로 납품되던 우유 가격을...
다음 달 각 급 학교의 개학으로 우유 급식이 본격 시작되면 수급 조절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특수거래처용 우유 비중은 전체 우유 판매량의 5% 이하로 낮아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며 “급식용이나 소포장된 일반 소비자용 우유 가격은 정부와 가격을 조율해야 하기 때문에 인상 계획이 없다”고...
이처럼 가격을 올린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구제역으로 인해 공급업체가 갑을 관계에서 갑으로 역전된 탓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제빵업계 관계자는 "3월이 되면 급식도 시작되면서 원유공급이 어려운 서울우유의 고민은 알겠지만 이틈을 이용해 갑작스럽게 가격을 올린 것은 공급업체가 갑으로 바뀐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셈"이라고 비꼬았다.
구제역의 장기화에 따라 우유수급난이 계속되면서 커피전문점들은 내부적으로 커피값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올 초에 이미 우유 원료비 부담이 20%가량 높아진 상황”이라며 “다음달 개학과 함께 급식이 시작되면 우유 공급 부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축산업 마비, 청와대 긴급장관회의, 동물원 폐쇄, 휴교·개학 연기, 학교급식 차질, 족발판매점 폐업, 설 연휴 고향 방문 자제, 세시 풍속놀이 취소, 유정복 장관 사의, 316만 마리 살처분, 우유대란, 화훼농가 손실….’
구제역이 대한민국에 가져다 준 결과들이다.
전국을 뒤덮고 있는 구제역은 지난해 11월 말 북한이 연평도 포격으로 대한민국을 공격하며...
하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학교급식수요가 본격화되고 아이스크림 수요가 생기는 4월부터 전국적인 우유대란이 찾아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상황의 심각성에 불구하고 업체들은 할 수 있는 대응이 별로 없다고 입을 모은다. 날씨가 풀리면서 자동으로 구제역이 종식되는 것과 정부의 지난달 18일 탈지·전지분유에 대한 할당관세 시행만을 기대하고 있다....
축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축사시설의 현대화, 우수 종축 공급, 학교우유급식 확대 등의 방안이 중점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돼지고기 등급기준 보완, 항생제 시료 첨가 금지, 양돈장 이동 관리시스템 구축 등도 함께 마련된다.
환경부담을 줄이기 위해 분뇨 공동자원화·에너지화 시설도 현행 56개소에서 7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한편 한-미,한-EU FTA...
8개 유업체와 낙농진흥회는 학교급식우유와 관련해 농림수산식품부의 기준가격인 200ml당 330원 이하로 판매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서울 우유 등 시장점유율 상위 업체의 제품으로 공급이 집중돼 푸르밀, 삼양식품 등 중소 우유업체의 저가공급이 차단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공정위 관계자는 설명했다.
메이저 업체들은 판촉 행사에...
정부는 이를 위해 직거래 장터 확대, 단체급식 식재료 전자조달·인터넷 공동구매 등 직거래 및 전자거래, 정가·수의매매를 활성화시킨다는 전략이다.
정부는 또 국내외 가격차가 크거나 완제품 등 서민생활에 밀접한 품목에 대해서는 관세를 인하해 경쟁을 촉진하고 물가안정을 유도키고 했다.
당초 올해 말 종료예정이었던 화장품·세제·비타민(6.5→4...
이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한 필리핀 까비떼 지역은 마닐라의 도시 빈민 가정을 이주시켜 만든 절대 빈곤 지역으로 서울우유는 지난 7월 다일공동체와 손잡고 이 지역에 무료급식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비를 지원한 바 있다.
대학생 자원봉사단은 ‘비전센터’의 완공식을 돕는 한편 현지 아이들을 위한 식사 준비에서부터 배식, 설거지 등의 뒷정리를 담당했다. 또한 오후...
이벤트가 진행되고 탈모에 좋은 등푸른 생선, 계란, 검은콩, 석류, 호두, 구기자, 연근 등으로 꾸려진 식단이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겐 탈모 마사지용 빗, 두유, 검은콩우유, 호두 등의 탈모예방용 제품들도 선물로 증정된다.
또 급식업장에는 탈모와 관련, POP와 현수막, 리플릿 등이 비치돼 겨울철 탈모를 걱정하는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게시판에 댓글을 남기면 고객이 운영하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 자동 등록되는 방식으로, 이달에는 결식아동 우유급식을 후원하는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롯데백화점도 28일까지 트위터(@LOTTEstory)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트위터에 팔로한 뒤 롯데백화점의 이벤트 관련 글을 리트윗...
서울우유는 이번 필리핀에 지어질 무료 급식 센터의 건축비 지원은 물론 건물이 완공되는 오는 11월 조합원 및 임직원 자녀 등으로 구성된 해외 자원 봉사단을 파견, 현지 밥퍼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필리핀 밥퍼 센터는 빈곤 지역 내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활동처이자 유아·청소년 대상의 교육 사업, 지역 주민 대상의 기초적인 의료 지원처 등으로 적극...
수삼, 황기 등 몸에 좋은 약재와 열을 식히는 데 효과가 있는 녹두죽을 가미해 영양도 챙기고 더위도 식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워홈은 또 전국 800여 급식업장에서도 초복을 전후로 삼계탕을 점심 메뉴로 내놓는다. 업장 별로는 수박무게 맞추기 등의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며 수박, 갈아 만든 수삼우유, 팥빙수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포장식품은 분유ㆍ우유 135건, 건강보조식품 128건, 과자류를 포함한 기타 포장가공식품(101건)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내 외식업체 대부분이 알레르기유발 원료성분과 관련한 정보를 전혀 제공하지 않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주요 선진국에서는 식품과 관련된 리콜 건수 중 50%가 알레르기 관련 리콜일 정도로 사회적 관심사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