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가격의 입찰자 2인 이상이 낙찰 여부를 다툴 경우 입찰수량이 많은 자가 우선된다. 낙찰 포기 물량은 예정가격 이상인 차순위 입찰자에게 재배정될 예정이다.
낙찰받는 주식 1주당 예보로부터 0.5주를 추가 매입할 수 있는 권리(콜옵션)가 부여된다.
콜옵션 행사가격은 입찰 마감 이틀 전인 11월 26일 기준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산정 방식으로 구한...
한편 매각 과정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지분율 10.61%)이 채권단 지분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할지도 관심 사항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채권단 지분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산업은 지난 2009년 대우건설, 대한통운 인수후유증 등으로 막대한 손실을 내고 워크아웃에 돌입했다.
반면, 채권단은 김 회장에서 동부제철의 우선매수청구권은 보장하지만 경영에서는 물러날 것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따라서 김 회장이 모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한 것은 동부제철의 정상화를 위해 채권단의 요구를 모두 수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체결된 MOU에는 채권단이 마련한 경영정상화 방안과 함께 경영달성 목표치 제시와 그에 대한 평가기준, 관리단...
아울러 김준기 회장 등 대주주 일가에 대한 조건부 우선매수청구권도 MOU에 명문화 해 포함됐다.
채권단은 선언적 의미에 불과하다는 입장이지만 향후 경영정상화 과정에서 희생 정도에 따라 김 회장은 경영권을 되찾아 올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다만 김 회장 등 대주주 일가의 경영권 보장과 관련한 내용은 MOU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이날 오전...
반면, 채권단은 김 회장에서 동부제철의 우선매수청구권은 보장하지만 경영에서는 물러날 것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따라서 김 회장이 모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한 것은 동부제철의 정상화를 위해 채권단의 요구를 모두 수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동부제철과 채권단이 합의한 경영정상화 방안은 △차등 무상감자(대주주 100대 1, 일반주주 4대 1) △당진...
산은은 자율협약에 경영권을 보장할 수 없다는 기존의 입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재출연시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았다.
자율협약이 체결되면 대주주 지분에 대한 100대1의 무상감자가 진행돼 김 회장은 동부제철의 경영권을 상실하게 된다.
홍 회장은 "동부제철은 실사결과 자본잠식이 5000억원을 기록하고 있어, 대주주 주식에...
채권단은 김준기 회장에게 고문직과 같은 예우를 갖추고 경영정상화에 기여할 경우 우선매수청구권을 부여하는 등 동부제철의 요구를 MOU에 일부 반영했다. 그러나 경영권을 보장할 수 없다는 기존의 입장은 그대로 유지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일부에서는 동부그룹 측이 21일로 예정된 산업은행 국정감사에서 동부제철 자율협약 문제를 이슈화 하기 위해 MOU...
16일 투자은행(IB) 관계자는 “중앙일보가 내부적으로 메가박스 지분을 팔지않기로 확정한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공시를 통해 지분을 팔지 않고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한다고 그대로 밝힐지,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힐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측은 당초 지분을 팔지 않겠다고 공시를 통해 발표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크게 세 가지...
◇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동부제철 경영권 되찾나
채권단, 경영정상화 기여할 경우 우선매수청구권 주기로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동부제철의 우선매수청구권을 확보했다. 우선매수청구권은 동부제철의 경영이 정상화된 뒤 채권단이 이를 매각할 때 지분을 먼저 사들일 수 있는 권리다. 15일 채권단에 따르면 동부제철과 채권단은 김 회장에게 동부제철 지분의...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동부제철의 우선매수청구권을 확보했다. 우선매수청구권은 동부제철의 경영이 정상화된 뒤 채권단이 이를 매각할 때 지분을 먼저 사들일 수 있는 권리다.
15일 채권단에 따르면 동부제철과 채권단은 김 회장에게 동부제철 지분의 우선매수청구권을 주는 데 최근 합의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동부제철이 경영정상화를 달성하는 데에 김...
13일 투자은행(IB) 관계자는 “중앙일보에서 메가박스 지분을 팔 생각이 없다는 내용의 공시를 이번주에 낸다”며 “가격이 적당하다고 판단되면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해 맥쿼리펀드가 소유한 메가박스 지분을 가져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대·최고·최초…잠실 ‘롯데월드몰’ 베일 벗다
국내 최대 규모·최고 높이의 복합쇼핑몰...
13일 투자은행(IB) 관계자는 “중앙일보에서 메가박스 지분을 팔 생각이 없다는 내용의 공시를 이번주에 낸다”며 “가격이 적당하다고 판단되면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해 맥쿼리펀드가 소유한 메가박스 지분을 가져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 [포토] 배상문, PGA 시즌 개막전 우승
배상문(28ㆍ캘러웨이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개인...
13일 투자은행(IB) 관계자는 “중앙일보에서 메가박스 지분을 팔 생각이 없다는 내용의 공시를 낸다”며 “가격이 적당하다고 판단되면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해 맥쿼리펀드가 소유한 메가박스 지분을 가져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 간 M&A 업계에서는 중앙일보가 메가박스 지분을 팔지 않을 것이란 말이 공공연히 나돌았다. 메가박스는...
동부제철은 정상화 방안이 채권단의 전원 동의를 통과한 만큼 향후 최대주주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 부여 등 경영권을 되찾는 조항을 넣는 것을 중심으로 채권단과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채권단은 김준기 회장의 사재 출연 등 경영진이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일 경우 우선매수청구권 부여 여부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선매수청구권은 기업...
금융당국은 또 상장사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가지게 된 자사 주식은 3년 내에 모두 처분해야 하는데 이를 배당 가능이익 초과분만 5년 내에 처분하도록 완화해주기로 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우리사주조합에 공모주 20%를 우선 의무배정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20% 안의 범위에서 조합이 원하는 만큼만 배정할 수 있다.
또 분기·반기 보고서의 제출 시한을 현행...
시장에서는 박삼구 회장 측이 해당 지분을 다시 인수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
현재 산업은행 채권기관 보유 지분은 박 회장 측이 우선매수청구권을 갖고 있다.
한편, 업계에서는 금호산업에 대한 연내 워크아웃 졸업 가능성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지만, 현재 2심이 진행 중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관련 소송 등 변수는 여전히 남은 상태다.
특히 롯데쇼핑은 오릭스가 투자금을 회수할 경우 우선매수청구권까지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은 단순 투자라고 부인하고 있지만, IB업계와 물류업계 등에서 롯데가 경영권까지 노리고 있다고 해석하는 이유다.
‘농협 택배’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달 “농축산물 직거래비용을 줄이기 위해 농협의 택배시장 진출을 검토해야 한다”고...
발전소 부지의 매각에서도 GS파워는 2018년 임대기간이 끝나면 우선매수청구권이 있어 교섭권에서도 유리하다. 업계는 한전이 안양을 2015년, 부천을 2016년에 각각 매각할 계획이지만 경쟁 입찰을 하려해도 GS파워 이외에 매입희망자를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관측했다.
박 의원은 “한전은 당시 정부의 조속한 구조조정 지시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주식매수청구가가 주가를 웃돌며 예상보다 많은 주주들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1500억원은 지난해 말 금융기관에서 단기차입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매각차익의 활용방안이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차입금 상환 등에 우선적을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채비율 하락 등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있을...
현재 상장사가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보유하게 된 자사 주식은 3년 내에 모두 매각해야 하는데 이를 배당가능이익 초과분만 5년 내에 처분하도록 완화해준 것이다.
아울러 자본시장과 상장기업에 대한 신뢰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공시, 상장심사 등에 대한 낡은 규제를 합리화한다는 계획이다.
분기·반기 보고서의 제출 시한을 현행 45일에서 60일로, 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