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에 명시된 대로 공시하고 외부 회계법인의 감사를 받은 다음 객관적인 제3의 기관에 의뢰해 투명성 평가를 받으면 된다. 이 단순한 과정을 생략하면서 우리 사회는 너무나 큰 갈등을 빚었고 많은 비용을 치러야만 했다. 기업도 예외일 수 없었다. 투명성이 결여된 미르, K스포츠 재단에 대한 기부로 기업 회장들이 얼마나 큰 시련을 겪었나.
지난해 작고한 고(故)...
이은형 국민대학교 교수는 해당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공인회계사 합격자 여성비율이 30%에 이르는 등 여성 진출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계법인별 여성 파트너의 비율은 2~9%로 낮은 편"이라며 "회계법인에서 여성공인회계사가 파트너 승진 뿐만 아니라 의사결정 권한이 있는 운영위원회(부대표 이상) 멤버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은 글로벌 4대 회계·컨설팅 법인인 EY가 매년 시상하는 상으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평가받는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는 11일 새벽(한국시간) 2021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38개국의 기업가 45명이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이 가운데 서 명예회장이...
홍 부총리는 또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반도체 등 핵심전략기술 연구개발(R&D)·시설투자에 세제·금융을 지원하고 유턴기업 대상 법인세 감면요건 완화방안 및 빅데이터 센터 등 디지털 인프라를 뉴딜 인프라펀드 세제혜택 대상에 신규 포함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향후 5년간 우리 유망분야인 소프트웨어(SW)업계...
문제는 국내 법인세수 감소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 기업이 내는 디지털세보다 우리나라의 글로벌 기업이 해외에서 부담하는 디지털세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돼 국가의 세수 손실로 이어질 우려다. 2018년 기준 매출액 1조 원이 넘는 기업은 약 200개다. 국세청은 지난해 법인세로 55조5000억 원을 걷었다. 법인세수는 전체 세수에서 20%를 차지한다.
홍남기...
배 대표이사는 “서현회계법인은 중형회계법인중 거의 유일하게 원 펌(one firm)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법인으로 대기업ㆍ중견기업에게 품질높은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우리 기업들이 새롭게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조언자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현회계법인은 김진태 감사본부장의 대표 승진 인사를...
진출하면 법인을 싱가포르나 베트남으로 이전하게 되는데, 이 경우 공적 기금 특성상 해외 기업은 투자할 수 없다”며 “투자를 하더라도 주목적이 아니므로 조건이 까다로운데 이런 부분에서 정부는 융통성을 발휘해 한국 기업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인벤션랩 피투자사 김태이 홈버튼 대표
“현재 우리나라...
법인세율은 현행 21%에서 28%로 인상하고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인한 세율 인상안도 담겼다.
이와 함께 바이든 대통령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약 20년 만에 최대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예산관리국(OMB)에 따르면 2022회계연도 예산안에서 CDC에 책정된 재량 자금은 총 87억 달러다. OMB는 “새롭게 편성된 예산은 주 및 전국의 핵심 공중 보건 역량 개선을 지원하고...
스티븐 강 삼일회계법인 ESG 플랫폼 리더는 주제발표에서 ESG 전략 우수사례로 인텔을 꼽았다. 삼성전자 최대 경쟁사 중 한 곳인 인텔은 책임(Responsible), 포용(Inclusive), 지속가능(Sustainable), 실현(Enable)의 영문 앞글자를 딴 라이즈(RISE)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인텔이 강조하는 분야는 지속가능 부문으로 △글로벌 공정에 재생에너지 100% 사용 △40억 kWh의...
토론자로는 스티븐 강 삼일회계법인 ESG플랫폼 리더, 석 준 모건스탠리 한국투자전략가, 짐 폴테섹 3M 한국지사장, 발라카 니야지 P&G 한국 최고경영자(CEO), 앤드류 류 다우코리아 지사장이 나선다.
전경련은 ESG 경영 전략을 고민 중인 우리 기업들에 세계적인 흐름과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포럼은 방역수칙에 따라 참석인원을 50명...
삼일회계법인 파트너는 ‘글로벌 법인세제 개편의 영향 및 대응방안' 주제발표에서 “디지털세의 핵심은 디지털서비스 및 소비재 사업을 영위하는 다국적 기업의 전체 이익을 국가별로 재분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파트너는 정부에 “이익 재분배 방식에 따른 손익을 자세히 계산하고 대응해야 한다”라며 “OECD 논의가 선진국 중심으로 이뤄지는 만큼, 우리...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2일 발표한 '국제비교를 통한 우리나라 상속세제 개선방안'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해당 결과는 글로벌 회계법인 KPMG가 전 세계 54개국에서 자녀에게 1억 유로(약 1350억 원) 가치 기업을 물려줄 때 실제 부담하는 상속・증여세액(공제 후)을 산출해 비교・분석한 결과에 근거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중소기업이 아닌 기업에게...
또 에너지 전환이 우리의 산업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부정적 요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에 공감했다.
한편 서현회계법인은 서현에너지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관련 기업에게 에너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현안에 대한 대책을 제시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진술인인 이태경 예일회계법인 전무는 진술에서 “해외 금융기관은 예타가 다 끝나고 확정된 이후에 검증하지, 예타가 안 되면 검증을 안 한다”며 “또 대출금 회수에 포커스를 둬 우리 예타와 목적이 다르다. 공공기관은 개발도상국에 투자를 많이 해 리스크가 많기에 (예타를 통한) 컨트롤이 필요하다”고 반대의견을 개진했다.
김두관 의원은 자신의...
전원엽 삼일회계법인 파트너는 글로벌 법인세제 개편이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설명한다.
패널토론에는 오문성 한양여대 교수, 임동원 한경연 부연구위원 등이 나선다. 좌장은 이경근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이 맡는다.
이번 세미나는 한경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참석인원은 방역 지침에 따라 50명 이내로 제한된다.
경제와 산업 전반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있는 공인회계사(회계법인의 파트너급 이상 전업 회계사와 기업체 임원급인 휴업 회계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
CPA BSI 조사 결과, 2021년 1분기 경기실사지수는 121로 나타났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 100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의미한다. 우리 경제의 전반적인 경기가...
관련 소송이 증가하면서 최근 법무법인들을 중심으로 ESG 연구소도 잇따라 설립되고 있다.
연구소에서는 글로벌 동향 분석, ESG 경영 전략 수립, 규제 리스크 관리 등을 연구한다. 또 공시나 인수합병(M&A) 등 법적 사전 검토, 책임투자 조언, 소송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소장은 “가령 과거 로펌에서 ‘자본ㆍ고용 전문 변호사’처럼 한 분야에 특화된...
13일 테슬라코리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태성회계법인은 "우리는 2020년 4월에 회사의 감사인으로 선임되면서 보고 기간 개시일 현재 재고 자산 실사에 입회하지 못했다"면서 "대체적인 방법에 따라서도 해당 2019년 12월 31일 현재 보유 중인 재고자산 수량에 대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불확실한 재고자산 값이...
기업 영업실적 부진으로 법인세가 16조7000억 원 급감한 탓이다. 다만 지난해 추경에서 국세가 292조 원에서 279조7000억 원으로 12조3000억 원 감액되고,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 등 자산 관련 세수가 늘어난 결과로 추경 대비로는 5조8000억 원 늘었다.
세계잉여금은 추경 대비 초과세입으로 9조4000억 원 발생했다. 기재부는 일반회계 세계잉여금 5조7193억...
속히 해결돼 가족들이 다시 화목하게 되는 게 우리의 뜻"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박수홍 측은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주)라엘과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박수홍의 자금이 투입돼 매입된 상가임에도 제대로 된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상황"이라 주장했는데, 이에 박 대표 측은 주주 명부와 (주)라엘 지점 법인의 사업자등록증을 공개했다.
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