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금까지 건축가의 작업실, 디자이너의 책상 등 유명한 사람들의 책상을 보러 가는 사람은 많았다"면서 "이번 전시는 평범한 우리의 책상을 보여주고 공유하며, 동시대 청년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스담책상의 '스담' 역시 손으로 살살 어루 만져준다는 '쓰담쓰담'에서 가져온 단어다.
스담책상전 입구에는...
날씨는 우리의 삶과 함께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몇 해 전부터 안개나 비바람보다 우리를 더 우울하게 하는 것은 바로 미세먼지다. 미세먼지에는 양이온 성질의 중금속 성분이 포함돼 있다. 아침 출근길에 뿌옇게 내려앉은 미세먼지를 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당장 목이 아픈 것 같다. 겨울이 가까워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 농도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11월...
"모르겠다."
멤버들은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 어떻게 방탄소년단이 월드스타가 됐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고, 팬들과 음악을 사랑하는 우리의 열정 덕분이라고 대답했지만, 사실은 잘 모르겠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힌다.
하지만 관객들은 영화를 통해 그 답을 찾는다. 음악에 대한 '의지'다. 멤버들은 월드투어 도중에도 숙소에서 끊임없이 곡...
수 있게 됐다"면서 "현재 14척의 수주 잔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에 5척을 계약한다면 총 19척의 수주잔량을 확보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 회사는 지난해 7월 법정관리를 졸업해 지금도 하루하루가 자금 사정이 위태로운 것은 사실"이라면서 "최선을 다해 우리의 임직원들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옷들은 공손하게 옷장에서 우리 손길을 기다리고, 욕실의 비누는 접시 위에서 말라간다. 수건은 우리의 젖은 등에서 물기를 빨아들이고, 계단은 사랑스러운 반복운동을 한다. 우리가 날마다 누리는 안녕과 지복은 이렇듯 제자리를 말없이 지키고 있는 저 사물들의 인내심 덕분이다.
호주의 젊은 시인 에린 핸슨은 “가장 환한 미소를 짓는 사람이 눈물 젖은 베개를 가지고...
‘아버지, 우리의 아버지’는 퇴근길 지하철에서 손잡이에 의지한 채 잠시 눈을 감고 있는 중년의 샐러리맨을 포착했다.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을 2013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상공인, 삶, 일터 등 폭 넓은 주제 아래 기업과 상공인들의 일상을 다룬 진정성 있는 작품들을 공모하고 있다”며 “사진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바이오콘의 글로벌 인슐린 사업 본부장인 시리하스 탐베 수석 부사장은 “파트너인 GC녹십자가 한국에서 글라지아를 출시함으로써 전 세계 당뇨 환자 다섯 명 중 한 명에게 자사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고 전했다.
GC녹십자와 한독은 지난 1월 글라지아에 대한 프로모션 및 도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글라지아의 국내...
테헤란대학의 사데흐 지바칼람 정치학 교수는 DW에 “물가는 계속 오르고 생계는 어려워질 것”이라면서 “40년간 이란은 미국이라는 자명한 적과의 전쟁으로 불필요한 대가를 치러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제재는 이란을 끝장내지는 못할지언정, 우리의 진보를 막을 것은 확실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투데이가 이태원을 찾아 현재 우리의 할로윈 문화를 되짚어 봤다.
◇관종의 시대, 스트리머의 시대
할로윈데이라고 모든 이가 분장을 하는 건 아니다. 80%는 평범한 외출복 차림이고, 19%는 거리에서 작은 상처 3000원, 큰 상처 5000원, ‘멋진’ 상처 1만 원, 조커, 할리퀸 3만 원하는 식의 비교적 약소한(?) 좀비 분장을 받은 사람들. 나머지 1%가 바로 “야 저거 봐!”...
함께 잘 살 수 있다는 믿음 속에서 우리는 어려운 일상에서 힘을 내며 우리의 공동체를 발전시켜올 수 있었습니다.
국민의 노력으로 우리는, ‘잘 살자’는 꿈을 어느 정도 이뤘습니다. 그러나 ‘함께’라는 꿈은 아직 멀기만 합니다.
사실 우리가 이룬 경제발전의 성과는 놀랍습니다. 올해 우리는 수출 6,000억불을 돌파할 전망입니다. 사상 최초, 최대입니다. 수출...
이곳에 우리 국군 전사자 유해 200여 구를 비롯한 미군, 프랑스군 등 총 300여 구와 북한과 중공군 유해까지 합치면 총 1500여 구의 유해가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임 실장은 “하루에도 수차례 서로 고지를 빼앗는 전투를 벌였고, 스러진 전우를 제대로 수습하지도 못했다”며 “그렇게 65년이 지났다. 2018년 10월, 이곳은 평온하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난 매일 아무것도 하지 않아.”
‘곰돌이 푸’는 팍팍한 현실과 익숙해진 것만큼 레벨 업된 고된 어른살이에 지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어루만져준다. 자꾸만 나를 잃어가는 것 같고, 길을 잃은 것 같은 어른들에게 자그마한 ‘행복’을 일깨워 줄 감성가득 에세이. 반복되는 삶 속에서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를 잊어가는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창피한 일이다. 일본 사람들이 그 가로펼침막을 봤다면 “쯧쯧, 반대를 하려거든 글자나 제대로 쓰지”라고 비아냥거렸을 것 같아 낯이 뜨겁다. 동아시아 한자문화권에서 우리가 한자를 도외시할 수 없는 이유이다. 우리 정부의 한자 교육에 대한 인식이 하루빨리 바뀌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CES 2019’를 주최하는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 CEO(최고경영자)는 “LG전자는 인공지능의 혁신을 주도하며 의료, 운송, 농업 등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기조 연설을 통해 우리의 생활 전반에 자리 잡을 미래의 인공지능에 대해 소개받을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더...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섭취하는 수산물 소비량이 수산업 강국인 노르웨이와 일본보다 더 많다고 한다. 이렇게 우리의 밥상에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식재료~수산물이다.
그 증가하는 수요에 따라 소비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수많은 수산물 업체와 유통채널에서 품질,합리적 가격 등을 제시하며 경쟁한다.
얌테이블은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분석...
김 위원장과 백두산 동반 등반에 대해서 문 대통령은 “천지에 오르기 전, 우리 국민이 굳이 중국을 통해서가 아니라 북한 땅을 통해서 백두산 관광을 할 수 있는 시대를 하루빨리 열겠다고 다짐했다”고 소회를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평양 공동선언을 빠르게 이행하기 위해 범정부적인 추진체계를 마련할 것이다”며 “남북고위급 회담도 가까운 시일 내...
또 문 대통령은 “혼자서 사회생활을 하도록 두기가 어려움이, 부모가 하루종일 매여서 살아야 하는 그런 어려움이 생긴다”며 “부모님들은 내가 하루라도 더 살아서 아이들보다 끝까지 돌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것이 가장 큰 소원인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이날 행사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정말 한편으로 아팠고, 한편으로는 기쁘기도 했다”며 “우리의...
공영홈쇼핑은 우리 전통식품의 명맥을 이어가는 식품명인 상품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종학 공영홈쇼핑 식품1팀 상품개발자(MD)는 “식품명인은 20년 넘게 우리 전통식품을 연구해온 장인들로 우리 전통의 맛을 계승했다”며 “추석을 앞두고 우리의 맛을 찾고 명맥을 잇기 위해 마련한 특집전에 소비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렬한 태양으로, 매서운 폭우로 하루에도 몇 번씩 얼굴을 바꾸며 우리를 당황하게 한다. ‘천둥·번개 쇼’는 기본이다. 옛사람들은 가을에 내리는 비는 양이 적어 “가을비는 빗자루로도 피한다”, “가을비는 장인 구레나룻 밑에서도 피한다”고 했건만 올가을엔 내렸다 하면 극악스럽게도 쏟아붓는다. 제발 대추의 볼이 발그레해질 때까지만 태풍이 천둥이 벼락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그 기반 위에
국민이 바라는 변화와 혁신을
착실히 이루어 나갑시다.
저부터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뛰겠습니다.
“정성을 다해
앞장서서 행한다”는
성심적솔(誠心迪率)의 자세로
우리 모두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책임감을 갖고
국민을 위한 우리의 소임을 다합시다 !
감사합니다.
2018. 8. 28.
國稅廳長 韓 昇 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