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표소 직원도 은행 창구 직원도 경비원도 다 어디로 간 것일까?
여기 짜장 둘! 하나는 곱배기! 설렁탕 둘에 갈비탕 하나! 돈까스 둘에 생선까스 둘!
주인이나 종업원이 주방에 대고 외치는 목소리가 줄어들고 있다. 기계로 주문을 받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음식을 들고 나오는 사람의 표정도 냉랭하다. ‘맛있게 드세요’라는 말도 이상하게 냉랭하게 느껴진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전 직원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친환경 소비문화를 체험해보고 그룹의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에도 동참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다회용컵 보증금 반환...
이어 하나은행(2조1783억 원), 우리은행(1조2198억 원), 농협은행(6336억 원), 기업은행(2357억 원), 부산은행(692억 원), 대구은행(674억 원), 경남은행(518억 원), 광주은행(192억 원), 산업은행(179억 원) 순이다.
지방은행들은 규모 확대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익률’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 중소기업과 주로 거래하는 지방은행이 직원...
송 대표는 “지금까지 성장해올 수 있었던 건 가장 우수한 제품을 가장 먼저 시장에 내놓았기 때문이고 이것은 우리가 개발, 품질관리, 양산 기술에서 누구보다 앞서있었기 때문”이라며 “다시 한번 기술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차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직원과 성장 과실 나누겠다는 약속 지킨 이동채 전 회장
에코프로는 올해 6월부터 전 임직원을...
연평균 10% 이상의 자산 및 당기순이익 성장률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0% 이상 시현해 올해 2분기 기준 자산 36억 달러, 직원 1600명의 자산순위 20위권 중대형 은행으로 성장했다.
우리소다라은행은 리테일대출 포트폴리오 개선과 수익기반 확대를 위해 연금대출 외 직장인신용대출, 자동차할부금융, 모기지론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지 기업금융전문인력...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현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2017년 한국을 ‘초저출산으로 인해 소멸로 가는 집단자살사회’라고 표현했다. 한 여성이 평생 나을 아이의 수를 나타내는 합계출산율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1 이하로, 올해 2분기엔 0.7까지 떨어졌으니 한국의 미래가 걱정되는 것은 당연하다.
이렇게 섬뜩한 경고가 난무함에도 정작 우리사회는 이 문제에 참...
올해 유독 많았던 은행 직원들의 횡령과 금융사고로 금융권의 내부통제 문제가 불거지면서 업계에는 긴장이 맴돌았다. 국감에서 금융지주 회장이 줄줄이 소환돼 집중 포화를 맞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무위가 증인·참고인 명단을 공개하자 ‘맹탕 중 맹탕’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올해 금융권을 달궜던 이슈와 관련된 증인들이 대거 빠지면서다....
대사관에서는 곧바로 포르투갈 수사당국과 은행에 범죄 피해 사실을 통보하고 관계자 미팅을 통해 범인 계좌 동결에 주력했다. 아울러 한국의 피해자에게도 사건 해결을 위해 한국에서 해야 할 일들을 알려주며 신속하게 움직였다.
한국과 포르투갈은 9시간의 시차가 있는 만큼 대사관에서는 밤낮 없이 한국 기업과 포르투갈 수사당국과 긴밀히 공조했다. 결국 범인이...
연금전문가는 주요 금융센터에서 자산관리 업무를 수행 중인 직원을 위주로 선발해 고객별 맞춤형 포트폴리오와 은퇴설계 등 전문적인 밀착형 고객관리 업무로 고객의 금융자산 증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고객은 연금고객관리센터로 대면 고객은 주요 금융센터의 연금전문가로 체계적인 맞춤형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며...
올해 6월 기준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준법감시·지원조직 인력의 전체 임직원 수 대비 비중은 0.4%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은행연합회의 ‘인사 관련 내부통제 모범규준’에 따른 연도별 목표비율에 달하는 수준이다.
비율만 맞추면 끝?…‘3000억 횡령’ 경남은행, 장기근무자 비율 0.54% ‘최저’
하지만 이처럼 의무비율에 맞춰...
황 교수는 “금융범죄를 연구하면서 언제나 피해자의 재산적 정신적 피해를 회복시킬 방법이 제일 고민”이라면서 “최근에는 은행 등 금융기관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로 인하여 금융기관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하락했다. 금융당국과 수사기관의 노력으로 근절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온 국민이 금융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주의하는 것도 중요하고, 금융기관도...
AI검사챗봇은 인공지능(AI)기술로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직원용 검사지식 검색 서비스로, 검사업무 관련 데이터를 학습한 자연어처리(NLU)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우리은행은 자연어처리 챗봇 서비스 개발을 위해 5700여 건의 사례와 규정을 분석하고 분석한 데이터베이스(DB)로 353건의 시나리오를 설계했다. 지속적인 학습과 정기적인 답변 오류 분석으로 대화...
은행권에서는 카카오뱅크의 직원들에 대한 스카웃 제안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 리멤버의 스카웃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은행권에서 스카웃 제안을 많이 받는 인재들이 다니는 은행 1순위는 '카카오뱅크'로 나타났다. 2위는 KB국민은행, 3위는 신한은행, 4위 케이뱅크, 5위 토스뱅크, 6위 우리은행, 7위 하나은행 순이었다....
그동안 많은 것을 이뤘지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만'보다는 '겸손', '만족'보다는 '도전'이다. 겸손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회장은 특히 KB금융이 그동안 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은행 및 비은행계열사들이 고르게 성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NO.1 금융그룹'이 됐다며 앞으로는 이에...
지난해 우리은행 직원의 700억 원대 횡령으로 금융권은 통렬한 반성과 내부통제 강화를 약속했다. 하지만 올해도 사고는 끊이지 않았다. KB국민은행 직원들은 상장사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1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겼다가 금융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대형 은행 직원들의 조직적인 미공개정보 이용 불공정거래 혐의가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GB대구은행에서는...
우리은행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자연어 처리기반의 고성능 AI 검색 시스템과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모델을 적용한 AI지식상담 시스템도 만들었다.
기존 단순 통합검색을 자연어 처리기반 AI검색으로 고도화해 은행 업무 영역에서 직원들의 실제 업무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관련 시스템으로 확대 연계하는 방안도...
이 때문에 윤 회장은 회장 취임 당시 3년간 국민은행장을 겸직했다. 그는 "2014년 11월 회장으로 취임한 후 임기 첫 3년은 직원들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었다"며 "1등을 향한 전 임직원의 간절한 바람과 절실한 노력이 합쳐져서 취임 후 3년도 채 되지 않아 '리딩뱅크'라는 이름을 다시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
1그룹과 직원수 250명 이상의 2그룹으로 나누어, 1그룹 적용 2년 후에 2그룹을 적용한다. 최근 국내 대기업과 은행까지도 ESG경영을 선언하는 이유이다.
인류가 엄청난 재앙을 초래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구환경 보호 조치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늦었지만 그나마 다행한 일이다. 우리는 이번 여름에...
한국수출입은행은 추석을 맞아 전국 16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1억7000만 원을 기부하고, 임직원 봉사활동도 함께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수은 본점 직원들은 21일부터 이틀간 서울역 인근에 있는 노숙인 대상 무료 급식소와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을 차례대로 찾아 식료품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은의 부산·대전·대구 등 12개 지점 직원들도 추석을 맞아...
은행에선 직원들이 고객 동의 없이 주식계좌 1000여 개 불법 개설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때문에 내부통제 사고의 책임을 물어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의 국감 증인 소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증인으로 채택되더라도 출석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지난해에도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