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규 하나은행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의 임기도 내년 3월 종료된다.
손태승 회장은 올 3월 연임에 성공했으나 김봉현 전 회장의 옥중 입장문이 공개되면서 곤혹을 치르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옥중 입장문에서 “라임펀드 판매 재개 관련 우리은행 행장과 부행장에게 로비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우리은행이 시중은행 중 가장 먼저 라임펀드 관련...
김진훈 고문은 전 군인공제회 이사장으로,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채동욱 전 검찰총장, 양호 전 나라은행장과 함께 옵티머스 고문단 중 한 명이다.
정 대표는 "(김 고문이) 금융상품을 팔려고 하는데, 상품 담당자를 소개해달라고 했다"며 "그래서 상품 담당자한테 접촉해보라고 쪽지를 넘긴 것으로 기억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 고문으로부터...
우리나라에선 한국은행이 작년 11월에 가입했다.
국내에도 ‘탈석탄’ 바람이 불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2018년 IPCC 총회를 기점으로 공무원연금과 사학연금이 탈석탄 선언을 하면서 물꼬를 텄다. 지난해에는 DB손해보험·한국교직원공제회·행정공제회가 선언했다.
KB금융지주는 국내 금융그룹 처음으로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신규...
나라은행장 등과의 연계성과 관련한 질의가 쏟아졌다.
정 사장은 "사기로 인해 이런 사태가 발생했고, 판매한 회사 입장에서 스스로 반성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도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는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이고, 양호라는 분도 모르는 사이"라고 물러섰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우리가 볼 때는 외부 압력이 있었다고 본다"며...
이에 올 초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징계를 두고 금감원과 은행권 사이 증폭됐던 갈등이 다시 전개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당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회장 겸 우리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DLF 사태 당시 하나은행장)은 금융당국의 중징계(문책 경고) 제재에 불복해 징계 취소 행정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을 낸 바 있다.
한편 라임 판매사들의 징계 수위는...
내년 3월로 임기가 끝나는 지성규 하나은행장, 권광석 우리은행장도 코로나19 상황과 올해 하반기 실적 등을 고려했을 때 연임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 환경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CEO를 바꿔 변화를 주기보다는 연임으로 업무 연속성을 추구하는 것이 조직에게 더 효율적이란 판단이 지배적”이라면서 “금융권...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디지털전환(DT) 속도와 경쟁력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적과의동침’을 선택했다. 지난 3월 24일 취임해 임기(1년) 전환점을 앞둔 시점에서 기존 금융사들의 경쟁사로 여겨졌던 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 기업과 연합전선을 구축했다. 고객편의를 강화하는 쪽으로 DT를 추진하겠다는 권 행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4일 우리은행에...
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인 우리WON뱅킹으로 접속해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양사는 디지털 마케팅을 공동 추진한다. △비대면 대출 모집 서비스를 위한 관련업무 위수탁 △금융 ∙ 플랫폼 융합 서비스 개발 및 협업 확대 △양사의 신규고객 유치 등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생활밀착형 금융플랫폼 카카오페이와 제휴를 통해...
그는 또 “프레이저가 메이저 은행 최초로 여성 CEO가 된 것은 우리가 모두 자부심을 가질 만 한 일이며 업계에서 획기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프레이저 은행장은 2004년 씨티그룹에 합류해 16년간 라틴아메리카 사업 등 여러 분야를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인물로 평가된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는 전략 부서를 운영해 수익성을 회복하는 데...
노조추천이사제는 노조 기득권만 강화할 뿐 수익성과는 연관이 없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김 교수는 “국내 은행 노동기본권 측면에서 월급과 대우가 좋다”면서 “수익적 측면에서 글로벌 100대 은행을 기준으로 보면 우리나라에서 큰 KB국민은행이 60위대로 수익성이 굉장히 떨어진다. 은행의 노조추천이사제는 은행 노동조합의 기득권만 강화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손 회장은 우리금융의 성평등 제도가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여성 인재 채용 비중이 60%를 상회하고 있다. 부장급 여성 인력이 13%, 부부장급은 36%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여성 인력의 근속 연수가 은행권 최초로 15.1년을 기록했다”고 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성 편견 없이 모든 직원이 존중받아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드는...
(앞줄 왼쪽부터 반시계 방향)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 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최운열 전 의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민상기 서울대 명예교수, 김상철 이투데이미디어 대표 등 내빈들이...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물결 -다양성과 포용성-'을 주제로 이투데이미디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했다.(앞줄 왼쪽부터) 최 전 의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물결 -다양성과 포용성-'을 주제로 이투데이미디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했다.(앞줄 왼쪽부터) 최운열 전 의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박 은행장. 고이란 기자 photoeran@
지성규 하나은행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진 행장과 지 행장, 권 행장은 모두 연임 가능성이 있는데 사모펀드 환매 중단 등 최근 터진 사고에 대한 책임 여부가 향후 쟁점이 될 수 있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이 10월 임기를 마치고, 박종복 SC제일은행장도 내년 1월 세 번째 임기가 시작되는 등 외국계 은행들도 CEO 인사를 앞두고 있다. 이...
SC제일은행장에 선임됐다. 이후 2018년 1월 연임에 성공했다.
이처럼 금융권에선 3년씩 세 번 하는 3연임이 대세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금융권에서 3연임을 대표하는 CEO다. 김 회장은 2012년 취임한 후 2015년과 2018년 잇달아 연임하면서 9년째 회장직을 맡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도 올해 연임에 성공하면서 ‘장수 CEO’ 반열에...
패널로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박종복 SC제일은행은행장 등이 참석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현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사례를 발표한다.
‘여성이사 할당’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지난달 시행됐다. 자산총액 2조 원 이상의...
올해 초 우리은행이 해외금리연계파생상품(DLF) 불완전 판매에 따른 중징계를 받았을 때도 손 회장은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일반적으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과 실적 개선 의지를 함께 드러낸 행보라고 해석된다.
손 회장의 주가 부양은 숙원사업인 완전 민영화를 위한 선결 과제와도 맞닿는다. 우리금융은 민영화를 위해 예금보험공사가...
KT그룹과 우리금융그룹은 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손태승(왼쪽에서 세번째)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구현모(왼쪽에서 두번째) KT그룹 대표이사, 권광석(왼쪽에서 첫번째) 우리은행장, 이동면(왼쪽에서 네번째) BC카드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