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은 현재 라임 펀드의 대규모 환매 중단에 대한 책임을 물어 판매사인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에 대한 제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에게는 문책 경고를, 라임 사태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는 직무 정지 상당의 징계를 사전 통보하고 지난달 25일에 이어 오는 18일 2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앞두고 있다.
한편 금감원...
반면 우리은행은 라임펀드 투자자와 개별 합의를 거쳐 최저회수예상액과 손실보상액으로 계산된 금액을 합산해 지급했다. 은행의 책임을 인정해 원금의 51% 수준을 보상한 것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선 보상 배상비율에는 은행의 책임은 반영돼 있지 않다”며 “금감원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피해자 구제 노력을 다르게 평가하고 있는 이유”라고...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은행권 최초로 건설사와의 협약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ESG 중심 경영을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재생 에너지 개발 사업 협력 등 ESG 금융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12월 지주와 은행에 ESG 전담부서를 신설했고, 올해 1월에는 그룹사간 ESG 경영 활동...
이어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를 맡았다가 작년 3월 우리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됐다.
금융권에서는 권 행장의 연임 배경을 두고 우리은행이 라임 사태와 관련한 분쟁 조정 절차와 금융당국 제재, 금감원 종합감사 등을 앞둔 상황에서 리더십 교체가 부담스러운 점이 고려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라임 사태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직무 정지 상당'의...
앞서 권 행장은 통상적으로 3년의 임기 후 연임 여부를 결정하는 은행권의 관례와 달리 지난해 취임 당시 이례적으로 1년의 임기를 부여받았다. 당시 우리금융 측은 권 행장에 1년간 경영 안정화 등의 성과를 본 뒤 추가적인 연임 여부를 결정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현행 상법상 은행장 임기는 최대 3년까지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2년의 임기가 추가될 가능성이 가장...
환경부에서 시작한 탈(脫)플라스틱 운동인 ‘고고(Go!Go!)챌린지’는 생활 속 ‘우리가 해야 할 일 1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 실천을 다짐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의 지명으로 동참하게 된 김상곤 이사장은 ‘다함께 NO! 일회용 컵 외치고, Yes! 친환경 컵 사용 응원’의 실천을 약속했다.
김 이사장은 “최근...
우리은행 임직원들의 3월 한 달간 걸음 수를 측정하는 캠페인이다. 임직원 1걸음에 1원씩 적립되며 기부 적립 목표인 1억 걸음 달성 시 1억 원을 환경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걷기왕 등 FUNTACT(펀택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우리은행은 네이버의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대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는 24일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면서 소상공인 금융을 확대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네이버 온라인 쇼핑몰인 스마트 스토어에 입점한...
금감원 관계자는 "제재심은 다수의 은행 측 관계자들과 검사국의 진술 등을 충분히 청취하면서 심의를 진행한 결과 내달 18일 다시 회의를 속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라임 사태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직무 정지 상당을,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문책 경고를 각각 사전 통보받았다.
금융사 임원에 대한 제재 수위는 △해임 권고...
네이버파이낸셜은 2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과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와 권광석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사의 기술과 금융 노하우를 활용해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위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함께 개발하고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양사는...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5일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한 우리·신한은행 제재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금감원은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를 판매한 금융사 최고경영진에게 내부통제의 미흡을 이유로 중징계를 내렸다. 라임펀드 판매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에게 직무 정지(상당), 진옥동 신한은행장에게는 문책 경고를 사전...
무역보험공사 역시 이 분야 사업들에 대해 우대 조건으로 보험ㆍ보증을 제공한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무역보험공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과 씨티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기업들이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금융을 중점 추진하고 있어 양사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수건, 친환경 물티슈 사용하고!’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약속하면서 “우리의 생활 속 작은 노력들이 지구를 살리는 에너지가 된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농협은행 직원뿐만 아니라 고객들 모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권준학 은행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전국 교직원 복리증진을 위해 힘쓰고 계신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금감원 소보처 “배상 충분” 반응손태승 회장 제재 감경까지 관심절반만 배상한 신한銀과 온도차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판매한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제재심이 이번 주 예정된 가운데,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의 의견 피력이 제재 수위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특히 우리금융이 조직안정과 당국과의 관계회복을 위해 선임한 권광석 우리은행장의 미션이 성공할지...
우리은행은 지난해 5월부터 수시 채용 전형을 시작했다. 모집 분야는 디지털, IT, IB, 자금 등 4개였다. 디지털 부문에 채용된 지원자는 AI 기반의 사업을 기획하거나 블록체인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고, IT 분야 채용자는 IT 전략 수립, 정보보호 전략 수립, IT 인프라를 관리한다.
은행들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금융에 박차를 가하자 비디지털 직군 취준생들은...
취임식에는 김용수 예수회 관구장, 권광석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교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주요 식순은 임명장 수여, 취임선서, 서강열쇠 및 교기 인계, 취임사, 내외빈 축사, 축가 등의 순으로 구성되며 염수정 추기경과 서승환 연세대 총장, 김은미 이화여대 선임총장의 축사영상도 마련돼 있다.
이번 취임식은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서강대 구성원과...
것이니까 우리가 뭐라고 하기는 어렵다”라면서도 “절차가 좀 더 투명하게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차기 후계자에 대한 절차가 잘 진행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지난 15일 김 회장과 함영주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 부행장,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등 4명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으로 올렸다.
김...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5일 김정태 회장, 함영주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 부행장,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등 4명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에 올렸다.
김 회장은 2012년 회장직에 오른 이후 2015년, 2018년 연임에 성공해 9년째 하나금융을 이끌고 있어 4연임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앞서 은성수 금융위원장 역시 16일 김 회장의 4연임 가능성에 대해...
금감원 제재심의원회는 25일 라임펀드를 판매한 우리은행, 신한은행에 대한 제재를 논의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라임펀드 판매 당시 우리은행장이던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에게 직무 정지(상당), 진옥동 신한은행장에게 문책 경고를 사전 통보한 바 있다.
라임펀드를 판매한 신한금융투자, KB증권, 대신증권 및 전현직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제재는 다음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