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포인트를 부여받고, 향후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현금, 상품권 등)를 환급받는 사업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탄소포인트제'가 우리 일반가정에서 손쉽게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농협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가입 시 금융우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탄소중립 사회실현에 앞장서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최근 디지털그룹 DI추진단장에 김진현 전 삼성화재 디지털본부 부장을 영입했다. 김 단장은 삼성화재에서 마케팅 기획, UX전략, 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사업을 총괄했다. 특히 삼성화재 디지털사업 추진단장으로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점유율을 업계 정상으로 이끌기도 했다.
우리은행은 김 단장을 영입하면서 디지털 부서를 강화하는 조직개편도...
금융권 관계자는 “우리ㆍ신한은행이 CEO가 걸려있지 않았다면 분조위 결정에 적극적으로 임했겠냐”고 반문하며 “관건은 CEO 제재 여부”라고 말했다. 선지급은 충분한 배상이 아니라는 게 분조위의 입장인 만큼 제재 수위에 따라 분조위 수용에 나설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특히 라임펀드 판매 당시 은행장들이 모두 현직에 남아 있어 징계...
우리은행은 EBS미디어와 금융과 교육 콘텐츠 융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김명중 EBS 사장 및 김동순 EBS미디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금융과 교육 인프라를 결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다양한 서비스 개발, 공동마케팅 등 폭넓은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를 통해 공과금, 카드대금 등 납부 시 베트남우리은행 고객의 결제계좌뿐만 아니라 참여은행 결제계좌로도 이용 가능하여 신규 고객확보 및 신규 서비스 출시 등 현지 영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은행장은 “베트남우리은행이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은행 중 1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우리은행도 피해자 구제 노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지난 8일 열린 금감원 제재심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당초 사전 통보된 ‘직무정지’보다 한 단계 경감된 ‘문책경고’ 징계를 내렸다.
신한은행은 전날 이사회를 열어 손실이 확정되지 않은 라임 CI(매출채권보험) 펀드 분쟁조정안(손해액 40∼80% 배상)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신한은행은 분조위...
롯데카드와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공동 금융상품 개발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와 권광석 우리은행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상품과 서비스 관련 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제휴상품 출시와 공동 마케팅 전개는...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AI 기술 발달로 과거에는 상상도 못 했던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다”며 “우리은행은 ‘AI원팀’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기업 및 기관들과 협업해 고객에게는 그동안 없었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국내 금융산업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전사적...
김 의원의 지적처럼 금융지주 회장의 장기 연임은 우리 금융의 오랜 병폐로 지목돼 왔다.
김 의원은 지난해 금융지주 회장의 임기를 6년으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안 발의를 준비했다. 제왕적 지주 회장에 대해 임기로 제동을 거는 첫 시도였지만 업계에선 민간 금융사의 경영 자율성을 침해한다며 반발했다. 김 의원은 현재 대주주 적격성...
실제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자회사인 NH농협은행과 NH농협생명보험,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저축은행, NH농협캐피탈 등 5개 자회사의 CEO의 임기를 1년으로 통보했다.
우리 당국만 갖는 문제의식이 아니다. 해외에서 봤을 때도 한국 금융지주 지배구조는 비정상적이다. 글로벌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미국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는 최근 신한금융과 우리금융...
우리은행은 부행장, 상무, 준법감시인, 주요 업무 집행책임자 등을 둘 때 지주사와 사전합의를 거쳐야만 한다. 권광석 행장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증권(DLF)과 라임 펀드 뒷수습을 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1년 임기만 부여받은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신한도 마찬가지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해 글로벌 사모펀드(PEF)를 영입했다. 글로벌...
가계대출을 조이라는 엄포에 금융당국은 은행장들을 호출해 대출총량제를 주문했다. 매달 은행마다 가계대출 한도를 정해주고 이를 위반할 경우 다양한 불이익을 주는 것이다. 자율적 규제였지만, 사실상 강요에 가까웠다. 감독 당국에 등을 질경우 신규 사업과 기존 사업 모두 차질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정부와 은행이 돈줄을 죄자 코로나19로 생활고를 겪고...
과거 과야킬 은행장을 지냈던 라소 후보가 역전 당선한 것은 국가 경제 회복을 바라는 민심이 반영된 것으로도 풀이된다.
코레아 전 대통령은 승리 소식 직후 “라소 후보의 성공은 에콰도르의 성공이 될 것”이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WSJ는 “보수적인 은행가가 좌파 대통령의 제자를 격파했다”며 “차기 대통령은 이제 에콰도르를 친기업의 경로로 이끌...
손 회장의 중징계와 함께 제재심은 우리은행에 3개월 업무일부정지 중징계와 과태료를 부과했다. 다만 일부정지 수위는 6개월에서 줄어들었다. 금융위원회의 의결을 거치면 최종 확정된다.
징계 수위가 낮아진 건 우리은행의 소비자 보호 노력이 일부분 반영됐다는 평가다. 우리은행은 앞서 손실미확정펀드의 분쟁조정안과 피해자 원금 전액반환 결정을 내린...
금감원은 라임 펀드 불완전판매 등과 관련해 은행들에 '기관 경고'의 중징계는 물론 임원 중징계도 사전 통보했다.
라임 사태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직무 정지 상당을,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문책 경고를 각각 사전 통보받았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경징계인 주의적 경고를 사전 통보받았다.
금감원은 이날 우리은행 안건의...
농협은행은 작년 8월 중국은보감회에 지점 설립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약 8개월 만에 예비인가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연말까지 지점 설립을 위한 최종 단계인 본인가를 획득할 계획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중국은 우리나라 교역량 1위 국가이자 중요한 글로벌 파트너”라며 “향후 중국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은 물론 범농협...
“이번 협약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과 해외투자를 지원하는 정책금융 플랫폼이 구축됨에 따라 K-뉴딜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ESG 경영 환경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오픈 플랫폼의 취지에 따라 수은과 무보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상업은행과 국제개발은행 등 다양한 금융기관들도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조융자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권광석 우리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허인 KB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금소법 안착을 위해 은행권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빨리빨리‘와 ’소비자 보호‘는 양립하기 어렵다”며 “당장은 부담되겠지만 현장에서...
행사에는 권칠승 중기부 장관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중소ㆍ벤처기업 관련 단체장, 5대 시중 은행장, 5대 중소기업 정책금융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지원 방안과 더불어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확대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과 스타트업 100 지원계획이 논의됐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