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은행장은 “결국, 우리의 와이는 ‘고객’과 ‘미래’다. 애자일조직, 뉴플랫폼, 채널전략 등 올해 사업도 고객과 미래를 위해서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Way2.0의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를 △바르게! 고객에게 바르게! △빠르게! 고객의 니즈에 빠르게! △다르게! 고객의 솔루션을 다르게! 등 고객 관점에서 새롭게 정리했다.
진...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플랫폼 경쟁 시대에서 “전통은행의 틀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디지털을 발판으로 ‘고객 중심 No. 1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권 행장은 3일 ‘2022년 신년사’를 통해 플랫폼 지배력 강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마이데이터’ 시장 선점을 통한 고객 데이터 확보를 꼽았다.
그는 “데이터가 많으면...
우리은행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 호랑이 해를 맞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와‘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ESG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한승환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사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ESG 사회공헌활동 공동 추진 △ESG 금융상품 개발 및 양사의...
수상자와 기업에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로 경영환경이 어렵지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활기를 되찾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과 적극 행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원 은행장은 “기업은행은 세상을 바꾸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힘쓰고 있고, 우리 중소기업이 변화의 물결을 넘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유명순 씨티은행장이 발제를 맡았다. 유 은행장은 "기업 성장의 배경에는 기업가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여성 기업인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은 미래의 국가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외교부, 미 국무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공동 주최해오던 한미...
1심은 "피고인이 작성한 '펀드 재판매 요청서' 문건과 기타 상황 등을 고려하면 라임 측으로부터 우리은행 펀드를 재판매하도록 해달라는 취지의 알선을 의뢰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징역 3년에 추징금 2억2000만 원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손태승 당시 우리은행장을 만나 작성 문건에 기재된 바와 같이 라임자산운용을 대신해 펀드 재판매를...
즉, 우리사주조합으로 전체 주식 중 0.1%를 보유해 주주로서 사외이사를 추천하겠다는 것이다.
기업은행 노동조합은 2019년부터 노조추천이사제를 추진해왔다. 노조는 윤종원 IBK기업은행장과 지난해 1월 노조에 ‘노동추천이사제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6대 원칙에 합의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초 만기 된 사외이사 자리에 노조 측 추천 인사가...
우리은행은 지난 9일 서울 중구에 있는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화 금융 계열 3사와 ‘디지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이창희 한화생명 신사업부문장,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개인솔루션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사는 공동으로...
1966년생(만 55세)의 은행장을 선택하며 역대 은행장 중 가장 젊은 인물을 선임한 것이다. 최근 삼성, 네이버 등 선도 기업에서 젊은 임원을 등용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하고 있는 것처럼 보수적인 은행 역시 연륜 대신 디지털 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리더의 조건으로 내세운 것이다.
신입사원의 조건도 다르다. 하나은행, 우리은행은 올해 하반기 공채를 하지 않는다....
KB금융지주의 경우 지난 1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국민은행장 후보로 이재근 국민은행 영업그룹 이사부행장을 추천하고 허인 행장을 KB금융지주 부회장으로 내정하며 지배구조 안정화에 나섰다.
23년만에 완전 민영화 길에 들어선 우리금융지주 역시 기존 과점주주 중심의 지배구조가 유지가 전망되는 가운데...
KB국민·신한·우리은행 등에서 디지털 담당 임원이 자리했고 하나은행은 하나금융연구소 측에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만남은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지난 10월 시중은행과 빅테크와의 규제 불균형을 바로잡겠다고 발언한 이후 실무적인 차원에서 논의를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책을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이날...
신용도 상승에 따른 조달비용 절감, 대출 및 예금 한도 확대, 모바일 활용한 디지털뱅킹 서비 제공 등 경쟁력을 높일수 있게 됐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디지털, IT, 리스크, 내부통제 등에서 만반의 준비 후 내년 1월 ‘우리은행 캄보디아’로 정식 출범 예정"이라며 "중장기적으로‘캄보디아 톱 3 은행’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 종합검사에 대한 정 원장의 공식 입장도 “검사·제재 제도 개선 고민 중”(11월 3일, 지주회장 간담회)→“코로나19 상황 및 검사 인력 종합적 고려해 결정”(11월 9일 시중은행장 간담회)→“종합검사 폐지 고려하지 않고 있다”(11월 11일 지방은행장 간담회) 등 미묘하게 입장을 바꿔갔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사실 우리금융 사모펀드건을 두고 법적 공방...
한편, 정은보 금감원장은 지난 9일 취임 후 첫 시중은행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은행권 감독에 '법과 원칙'을 강조했다.
정 원장은 "금융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신뢰는 예측 가능성에 나오며 법과 원칙에 따라 금융감독을 집행할 때 예측 가능성과 법적 안정성이 확보될 수 있다"면서 "금융감독 당국의 재량적 판단과 결정이 법과 원칙에 우선할 수 없다고...
당초 이달 진행하기로 했던 우리금융지주 종합검사를 중단한 것에 대해 검사·제재 TF의 결론이 도출된 이후에 진행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3일 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실시주기를 1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 지주 소속의 소규모 금융사(저축은행 등)에 대한 검사주기는 사실상 느슨하게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금융지주 회장단...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코인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이강 인민은행장은 핀란드 중앙은행 신흥국경제연구원 창설 30주년 기념식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행장은 “우리는 개인정보 보안과 디지털 위안화를 둘러싼 문제에 대해 높은 수준의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를 위해 규제와 기술을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액 거래에 있어...
앞서 우리은행이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징계 취소소송 1심 판결에서 승소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하지만 재판부는 펀드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금융당국의 은행장 중징계를 둘러싼 재판에서 은행의 내부통제 문제를 질타했다. 재판부는 “금융회사의 내부통제는 외부적 규제의 완화 정도와 비례해서 강화돼야 한다”면서 “국내...
더불어 사모펀드 사태와 같은 대규모 금융소비자 피해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금융상품의 전 단계에서 정보를 입수·분석하는 시스템도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중 은행장들은 이러한 감독·검사 방향에 대해 공감했다. 은행 자체적으로도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 기능이 실효성 있게 작동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