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끌었던 임종룡 전 위원장과 최종구 전 위원장은 영상 편지를 통해 한목소리로 “한국 금융산업을 이끄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금융회사로 발전해 달라”는 격려 인사를 보냈다.
한편, 이날 우리금융지주의 주가는 우리금융의 완전민영화 달성의 의미와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의 새로운 도약 의지를 반영하듯 1만455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갱신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재명 신경제 비전선포식’을 갖고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서발법) 입법 찬반을 묻는 기자 질문에 “우리나라는 전통 제조업 중심이라 서비스업으로 옮겨야 하는데 거의 음식점들이어서 새 영역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대표적인 게 금융이고 좁게 이야기하면 반도체 생산보다는 설계 같은 지식서비스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종합금융은 우리금융그룹 완전 민영화를 기념해 우리금융지주 창립기념일에 맞춰 ‘하이 정기예금2’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하이 정기예금2’는 총한도 1000억 원의 특판 정기예금으로 기본금리 연 2.5%, 1억 원 일시 가입 시 우대금리 0.1%를 추가해 최고 연 2.6%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개인 고객 전용상품으로 만기는 240일이며...
손 회장이 완전 민영화를 우리금융이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겠다며 기존 사업의 혁신을 강조한 만큼 새로운 인물을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의 수장으로 내세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시중은행에서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젊은 인재를 내세우며 ‘세대교체’를 단행함에 따라 우리금융 역시 혁신성이 강한 인물을 행장에 앉힐 것이란 관측도...
우리자산신탁 등 관련 자회사들과 다방면에 걸친 시너지 창출 등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우리금융F&I 출범은 2019년 지주사 설립 이후 꾸준히 추진된 비은행부문 확충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완전 민영화로 조성된 주가 상승 모멘텀이 새해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3일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완전 민영화 원년을 맞이해 디지털 기반 종합금융 체계를 완성하자고 당부했다.
손 회장은 이날 “올해 ‘불확실성이 가득하다는 것만 확실하다’라고 할 만큼, 시계(視界) 제로의 시장 환경이 예상된다”라며 “수년간 3저 현상을 우려하던 금융회사들은 오히려 금리 인상과 인플레에 대비한 전략이 필요할 만큼...
또한, 비대면 채널과 연계하여 예·적금 상품은 물론 대출상품도 상담 및 가입을 지원함으로써 더욱 향상된 옴니채널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2022년은 완전 민영화 이후 첫해인 만큼, 이번 조직개편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중심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승현 두나무 CFO는 “우리금융 중에서도 우리은행 담당자들이 어디에 투자하면 좋을지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라며 “당시 우리금융 민영화 기회가 있다, 재무적으로 괜찮을 것 같다고 말씀해주셔서 검토를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NFT·메타버스 신사업, 커뮤니티 생태계 구축에 방점 = 금융과 기술의 결합을 모토로 삼고 있는 만큼, 신산업 추진 방향에...
손 회장은 10일 우리금융 온라인 홈페이지에 올린 CEO 메시지를 통해 "우리금융그룹은 완전 민영화를 계기로 한층 투명하고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더 나은 금융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의 지분 9.33%는 지난 9일 유진프라이빗에쿼티(4%), KTB자산운용(2.33%),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1%), 두나무(1...
33%)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1%) △두나무(1%)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1%)이다.
예보의 우리금융지주 지분율은 기존 15.13%에서 5.80%로 축소됨에 따라 최대주주 지위를 상실해 사실상 우리금융지주의 완전 민영화가 달성됐다.
예보는 이번 매각을 통해 우리금융지주에 투입된 공적자금 12조8000억 원 중 96.6%에 달하는 12조3000억 원을 회수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완전 민영화 성공에 따른 새로운 도약 의지를 표명했다.
손 회장은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입해 총 10만3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고 전날 밝혔다. 그는 2018년 3월 이후 중요 시기마다 자사주를 사들이며 우리금융그룹 기업 가치 제고 의지를 드러내 왔다....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반으로 완전 민영화 원년인 내년에도 호실적을 이어가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대내외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완전 민영화로 우리금융그룹은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게 됐다”며 “디지털 시대 변화를 선도하며, 본격적인 종합금융그룹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3년만에 완전 민영화 길에 들어선 우리금융지주 역시 기존 과점주주 중심의 지배구조가 유지가 전망되는 가운데 IMM프라이빗에쿼티(5.57%), 유진PE(4.00%), 한국투자증권(3.77%), 키움증권(3.73%), 한화생명(3.16%), 푸본생명(3.97%) 등이 신규 주주로 참여하기 때문에 안정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물론 모든 지주사 회장들의 자사 지분 보유규모가 두배 이상...
공자위는 "특히 사실상 완전 민영화에 성공해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정부소유 금융지주회사라는 디스카운트 요인이 사라진다"고 말했다.
매각이 마무리되면 예보의 지분은 5.8%로 축소되면서 최대주주 자리에서 내려와 우리사주조합(9.8%)과 국민연금(9.42%)에 이어 3대주주가 된다. 우리사주조합과 국민연금은 대주주이나, 사외이사 추천 권한은 없다....
낙찰자가 낙차를 포기할 경우 차순위 낙찰 예정자 순서대로 매각 물량을 재배정할 수 있다. 차순위 낙찰예정자 명단은 비공개다.
금융위 관계자는 “사실상 완전 민영화에 성공해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정부 소유 금융지주회사라는 디스카운트 요인이 사라진다”며 “예보가 보유한 잔여지분은 추가이익을 획득해 회수율을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선 우리금융의 민영화를 통한 주주친화정책 강화를 기대했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의 민영화를 통해 향후 주주친화정책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금융의 배당성향이 26%로 회복 시 주당배당금(DPS) 전망치는 1000원이며 중간배당 제외 시 850원”이라며 “과거 최대 DPS 700원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완전 민영화와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던 오버행 이슈도 해결될 전망이다”라고 했다.
4분기 내부등급법 승인도 긍정적 지표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부등급법 승인 후 보통주 자본비율이 1%p 이상 상승할 것”이라며 “캐피탈 인수에 따른 이익 성장에서 보듯이 우리금융지주는 늘어난 자본을 토대로 M&A를 추진해 이익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기대
◇우리금융지주 – 김현기 하이투자증권
완연한 턴어라운드
이익체력 한 단계 레벨 업
민영화와 함께 밸류에이션 상승 기대
오버행 이슈 해소와 실적 추정치 변경으로 목표주가 상향
◇POSCO – 이종형 키움증권
분기 영업이익 3조원 시대
3Q21 영업이익 3조원대 돌파, 과거와 달라진 이익체력
부진한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중국 철강가격 반등이 필요...
우리금융지주이 민영화에 시동을 걸었다.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인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입에 18개 투자자가 투자의향서(LOI)를 접수하며 지분 확보에 나섰다.
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공고에 따라 이날 오후 5시까지 접수된 LOI는 금융회사, 사모펀드, 해외투자자 등 총 18개 투자자가 총 매각물량(10%)의 4.8배~6.3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