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한 잉글랜드의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네덜란드의 베슬리 스네이더(갈라타사라이) 등도 숫자 10번을 등에 달고 뛰었다.
그러나 10번을 단 모든 선수가 득점에 성공한 것은 아니다. 한국의 박주영(무적)을 비롯해 일본의 가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독일의 루카스 포돌스키(아스널), 우루과이의 디에고 포를란(세레소 오사카), 스페인의 세스크...
이번 대회 조별라운드에서 잉글랜드, 이탈리아, 우루과이 등과 한 조에 속해 조 최약체로 꼽혔던 코스타리카는 조별 라운드를 1위로 통과하는 기염을 토했고 16강전에서는 그리스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는 등 돌풍을 이어가며 월드컵 동화를 써내려갔지만 아쉽게도 4강 문턱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이날 경기에서 코스타리카는 비록 승부차기 끝에 패했지만 강호...
우루과이ㆍ이탈리아ㆍ잉글랜드 등이 포함된 ‘음의 D조’서 3경기 동안 1실점만 허용하며 팀을 조 1위로 이끌었다.
한편 네티즌은 “네덜란드ㆍ코스타리카전 나바스, 할 만큼 했다” “네덜란드ㆍ코스타리카전 나바스, 졌지만 진게 아니다” “네덜란드ㆍ코스타리카전 나바스, 이런 선방은 처음 봤다” “네덜란드ㆍ코스타리카전 나바스, 도대체 어떻게 해야 골이...
코스타리카는 우루과이, 잉글랜드, 이탈리아 등과 한 조에 속해 조별라운드에서의 탈락이 예상됐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그리스는 1승 1무 1패의 성적으로 C조에서 콜롬비아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그리스는 조별라운드에서 단 2골을 넣었고 4골을 실점했을 정도로 공수에서 안정감을 주지 못했지만 중요한 상황에서...
키엘리니 수아레스
'핵이빨' 수아레스에게 어깨를 물린 조르지오 키엘리니(30·유벤투스)가 루이스 수아레스(27·우루과이)를 옹호하고 나섰다.
키엘리니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FIFA가 수아레스에게 내린 징계는 가혹한 처사다. 수아레스가 최소한 팀 동료들과 함께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수아레스를 고립시키면 안 된다”며 “수아레스가 징계를...
이로써 수아레스는 이번 브라질월드컵은 물론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도 10월까지는 나설 수 없다.
그러나 수아레스의 결백을 항변했던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가혹한 징계라며 항소할 뜻을 분명히 했다. 윌마르 발데스 우루과이 축구협회 회장은 현지 언론과의 반박 인터뷰에서 “우리는 즉시 항소할 것이다. (16강까지는) 아직 3일이 남아 있다....
이로써 수아레스는 우루과이의 남은 브라질월드컵 전 경기는 물론이고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시즌 초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수아레스는 지난 25일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이탈리아의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D조 마지막 3차전에서 자신의 핵이빨을 드러냈다.
상대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
이번 대회에는 초반부터 디펜딩 챔피언인 스페인을 비롯, 이탈리아, 잉글랜드 등 유럽 강호들이 탈락했다.
이로써 16강에는 개최국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멕시코, 코스타리카, 칠레, 우루과이 등 중남미 국가들과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 강호들이 이름을 올렸다.
26일(한국시간) 기준 16강 진출이 확정된 나라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우루과이, 프랑스...
잉글랜드는 ‘죽음의 조’로 꼽힌 D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탈리아전과 우루과이전에서는 각각 1-2로 졌고,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치른 코스타리카전에서는 0-0 무승부를 거뒀다. 잉글랜드의 최종 순위는 조 4위로, 승점 1점을 따낸 것이 전부였다.
56년 만의 월드컵 본선 첫 라운드 탈락이라는 수모 속 비난의 중심에 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지슨...
수아레스가 속한 우루과이는 이번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라고 불리는 D조에 잉글랜드, 이탈리아, 코스타리카와 함께 겨뤄왔다. 우루과이는 2승 1패로 조2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올랐지만,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수아레스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가 또 있다. FIFA가 수아레스를 징계할 경우 수아레스를 후원하는 스폰서들은 계약위반을...
C조 1위인 콜롬비아는 D조 2위인 우루과이와 오는 29일 오전 5시 경기를 벌인다. D조 1위인 코스타리카는 C조 2위인 그리스와 오는 30일 오전 5시 16강전을 치른다.
F조의 아르헨티나와 H조의 벨기에도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밖에 스페인과 잉글랜드 등 월드컵 16강 단골손님들은 조별리그 탈락으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대한민국이 벨기에에게 대승을...
'핵이빨' 수아레스
경기 중에 이탈리아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문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27·리버플)는 주급은 약 20만 파운드(약 3억4000만원)다.
25일 수아레스 핵이빨 사건으로 그의 주급까지 관심으로 떠올랐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소속인 그의 몸값(이적료)는 5500만 파운드로 알려져 있다. 우리돈으로 약...
25일 새벽(한국시각)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우루과이전에서 우루과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6·리버풀 FC)가 경기 도중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29·유벤투스)의 어깨를 깨물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수아레스가 장동건 역할을, 수아레스에게 물린 조르지오 키엘리니가 김민희 역할을 맡은 모습이다. 특히...
박문성 SBS 축구 해설위원이 우루과이와 이탈리아의 경기 전 루이스 수아레스(27ㆍ리버풀)의 ‘핵이빨’ 사건을 예언하는 듯 한 글을 트위터에 올려 화제다.
수아레스는 25일(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의 아레나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D조 마지막 경기에 출전했다. 수아레스는 후반 34분 이탈리아 수비수인 조르조 키엘리니...
그라운드의 타이슨 ‘수아레즈’
- 24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열린 월드컵 D조 예선 최종전에서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즈’가 상대팀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 어깨를 물어
- 주심이 이 장면을 보지 못해 반칙이 선언되지 않았으나 키엘리니 어깨에는 선명한 자국이 남아 있어
- 수아레즈는 2012-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우루과이, 잉글랜드, 코스타리카와 함께 ‘죽음의 조’인 D조에 편성된 이탈리아는 이날 우루과이에 패하며 3위로 추락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프란델리 감독은 언론 스카이 이탈리아를 통해 “16강 진출 실패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지는게 맞다”면서 “이탈리아의 세금을 훔치는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감독직을 떠날 것을 알렸다.
사브리...
그라운드의 타이슨 ‘수아레즈’
- 24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열린 월드컵 D조 예선 최종전에서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즈’가 상대팀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 어깨를 물어
- 주심이 이 장면을 보지 못해 반칙이 선언되지 않았으나 키엘리니 어깨에는 선명한 자국이 남아 있어
- 수아레즈는 2012-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또 2012-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에서도 첼시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30)의 팔을 물어 10경기 징계를 받기도 했다.
축구팬들은 "수아레스 핵이빨, 징계? 우루과이 이번엔 16강서 어쩌나. 수아레즈가 쫌 또라이이긴 하지만 있고 없고에 차이는 크다", "수아레스 핵이빨 네가 내게 웃음을 주는구나", "수아레스 핵이빨?...
D조는 코스타리카(승점 7ㆍ2승 1무)와 우루과이(승점 6ㆍ2승 1패)가 이탈리아와 잉글랜드를 무찌르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콜롬비아는 조별리그에서 그리스, 코트디부아르, 일본을 상대로 3연승을 거뒀다.
그리스는 조별리그에서 2연패를 당해왔지만, 최종전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2점을 챙기며 조 2위를 기록했다.
코스타리카는 죽음의 조에서 우루과이...
이로써 코스타리카(2승 1무)와 우루과이(2승 1패)가 이탈리아와 잉글랜드를 밀어내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적의 시나리오를 꿈꿨던 일본은 콜롬비아에 1-4로 무너지며 C조 최하위가 됐다. 반면 그리스는 후반 추가시간 요르기오스 사마라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코트디부아르를 2-1 따돌리고 16강에 올랐다.
이로써 25일 현재 16강 진출이 확정된 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