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동 준공 5년 이내인 신축 단지와 대치동, 서초구 반포동, 송파구 신천·잠실동 등 재건축 초기단지가 시세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재건축 초기단지는 연초 안전진단 기준 완화와 더불어 7월 시행된 안전진단 비용 융자지원 등을 통해 사업시행 문턱이 낮아졌다.
또한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지는 높이 제한 유연화로 사업성 확보가 가능해졌고, 절차...
서울에서는 송파, 성동, 동대문 등 도심 주거지에 재개발∙재건축 일반 분양물량이 준비 중이다. 경기지역에서는 위례신도시, 평택시, 성남 구도심 등에서 대단지 분양이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경북도청 신도시를 비롯해 광주의 대단지 지역 주택 조합아파트, 첨단3지구에 첫 아파트, 청주 대규모 주상복합 등 다양한 아파트가 분양할 예정이다.
전국...
용산권과 신용산역 역세권으로 용산가족공원도 가깝다.
재건축 물량으로는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청담 르엘'이 있다. 총 1261가구 가운데 149가구가 일반분양이다. 한강 변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로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다만 투기과열지구로 전매제한, 실거주 의무 등의 조건을 잘 따져볼 필요가 있다.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송파구 신천동 잠실...
한편, 신통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통상 5년 정도 소요되던 기간을 최대 2년까지 단축할 수 있다. 2021년 9월 도입한 이후 지금까지 82곳에서 추진 중이다. 2021년 12월 1차 공모에서 21곳을, 지난해 12월 2차 공모에서 25곳을 각각 대상지로 선정했다. 올해 5월부터는...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하면 공동주택 재건축 시 용적률, 높이, 용도 등 규제가 유연해지게 된다. 대규모 주택단지의 경우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혁신적인 디자인 등을 도입하면 용적률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이촌·서빙고동 일대 정비사업에도 속도가 날 전망이다. 현재 한강맨션, 왕궁맨션, 한강삼익아파트, 신동아아파트 등 4곳이 재건축 사업을...
다만 용산구 재건축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5691만 원으로 1년 전 가격보다 유일하게 소폭 올랐다. 집무실 이전,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용산공원 조성 등 호재가 뒷받침돼 하락기에도 가격방어가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백 수석연구원은 "최근 규제 완화 효과와 금리 변동성이 낮아지면서 재건축 단지 투자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며...
재건축 호재로 관심이 높은 영등포구 여의도동 집값 상승세도 감지된다. 그중에서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재건축이 본격화된 단지들을 중심으로 집값이 상승세를 타면서 신고가 거래가 쏟아지는 모습이다.
지난 달 미성아파트 전용 162㎡가 23억 원(2020년 5월)에서 6억8000만 원 오른 29억8000만 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다시 썼다. 광장아파트 전용 117㎡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청화아파트가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작업에 돌입한다. 2004년 예비안전진단 통과 후 10년 만이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용산구청이 이태원동 청화아파트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 시행에 들어간다. 청화아파트는 1982년 준공해 올해로 42년 차 된 노후단지다. 지상 12층, 578가구, 9개 동 규모의 대단지다....
서초구(0.21%)는 반포·잠원동 재건축, 강남구(0.13%)는 역삼·대치동 위주로 상승했다. 마포구(0.05%)와 용산구(0.04%)도 오름세를 보였다.
KB부동산의 'KB 선도아파트 50지수'도 지난달 11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전국에서 시가총액이 큰 50개 단지로 구성된 이 지수는 가격 변동을 가장 민감하게 드러내 주택시장 선행지수로 꼽힌다.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의...
종합적·입체적 도시관리기법이자 재건축 정비계획과 연계성이 높은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아파트지구는 대규모 아파트를 조성해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1970~80년대 지정한 용도지구로서 도시관리 기법이 평면적이고 재건축 정비계획과 연계성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있다. 아파트지구의 주택용지는 주택만 건립 가능하고 단지내상가도 불허돼 주상복합과 같은...
강북지역에서는 용산구 아파트값이 전주 대비 0.05% 오르면서 상승 폭을 키웠다. 노원구(0.07%) 역시 재건축 단지 위주로 상승거래가 나타나면서 전주(0.05%) 대비 0.02%p 오름폭이 늘었다. 이외에도 강북구(-0.14%)는 미아‧수유동 위주로, 광진구(-0.13%)는 자양‧구의동 대형 평형 위주로 하락폭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실수요 증가 및 정주 여건...
대출 규제 정상화와 규제지역 전면 해제, 재건축 규제 개선 등 반시장의 정상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 결과 주택시장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짚었다.
윤 대통령은 9일 국무회의에서도 “집값 급등과 시장 교란을 초래한 과거 정부의 반시장적·비정상적 정책이 전세사기의 토양이 됐다. 또 증권합수단(증권범죄함동수사단) 해체로 상징되는 금융시장 반칙행위...
서울에선 2000년대 들어 초고가 주택에서 시작된 수입 가전과 마감재 사용은 2010년대 접어들자 재건축 사업 진행 단지가 늘면서 신축 및 재건축 단지의 고급화를 위해 수입 제품을 사용한 인테리어가 급증했다.
올해 초 입주를 시작한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 프레지던스’는 이탈리아 주방가전 브랜드 유로모빌과 세자르가 설치됐다. 공용 욕실에는 미국 고급 욕실용품...
재건축 안전진단 제도도 개선 작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다주택자 세금을 완화시켜 임차인에 전가되는 중과세 부담을 줄였다.
원전 강화도 있다.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 중 하나인 탈원전을 180도 돌려 원전 가동률을 높이는 건 물론 원전 수출 증진을 위해 윤 대통령이 직접 ‘세일즈외교’에 나서기도 했다.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에선 마주치는 해외...
공공기여율, 2021년 완화…다른 곳도 같은 기준과거와 같은 용적률 확보 위해 추가 기여 필요
서울시가 압구정 아파트 재건축 특혜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과거보다 낮은 공공기여(기부채납) 비율이 적용되지만 이미 마련된 원칙을 적용했을 뿐 아니라 다른 한강 변 아파트도 같은 기준으로 정비계획을 수립한다는 것이다.
8일 조남준 서울시...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 역시 계류가 이어지면서 윤석열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 정책이 100%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나아가 다주택자 등 일부만 집중적으로 혜택을 받는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반감 확산과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것도 윤석열 정부의 향후 부동산 정책 전망을 어둡게 한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통령 집무실 인근 용산구 한강로1가 삼각맨션 일대가 정비계획 수립 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면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정비계획 안에는 지난해 집무실 이전에 따른 고도제한과 관련한 논의 결과도 담길 예정이라 관심이 쏠린다. 삼각맨션 일대와 더불어 최근 용산구 일대 정비사업이 순항하는 모양새다.
25일 용산구에 따르면 최근 ‘삼각맨션 일대...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재건축 조합이 최고 68층(기존 최고 35층)으로 설계변경 시행을 가정하고 계산한 조합원 평균 분양가는 전용 84㎡형(36평) 기준 23억6769만 원으로 계산됐다. 전용 113㎡형(45평)은 28억6585만 원, 전용 127㎡형(50평)은 31억2450만 원 수준이다. 가장 큰 평형인 전용 197㎡형(75평) 분양가는 41억4063억 원이다.
한강맨션이...
초고층 재건축이 한창인 여의도에서는 시범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준공 51년 차인 이 단지는 지난해 신속통합기획 재건축을 적용해 속도를 내면서 최고 65층, 2500여 가구 규모로 짓는 정비계획안을 확정했다. 여의도 재건축 1호 타이틀을 지닌 아파트인 만큼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8개 대형사가 수주 참여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