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이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예정대로 개최한다.
한남3구역 조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집합금지를 강제하기 어렵다는 강남구청의 입장에 따라 코엑스측과 대관 계획에 최종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조합은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입찰 무효...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용산구 한남ㆍ보광동 일대 38만6400㎡에 아파트 5816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추정 공사비가 1조9000억 원에 이른다.
이번에도 각 건설사는 서로 견제구를 날리고 있다.
현대건설은 과장 홍보가 취약점이다. 현대건설은 신분당선 '보광역'과 한남3구역에 들어설 백화점을 연결하겠다고 공약했다. 경쟁사는 이 약속이...
나머지 부지도 늦어도 2022년까지 사업 승인을 마치는 게 목표다.
공공 재개발과 공공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준공업지역 정비사업도 하반기 속속 윤곽을 드러낸다. 공공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8월, 준공업지역 정비사업은 9월 시범사업 지역을 선정한다. 공공 재개발 사업도 9월 시범사업지를 공모해 연말까지 선정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공공재개발 등을 통해 2022년까지 서울에 7만호 부지를 확보하고 2023년 이후 수도권에 연평균 25만호+α 수준의 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공모 및 시범사업에 착수한다. 용산정비창 인근지역을 포함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5월 20)한 데 이어 공기업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오는 2022년 이후 공공기관 소유 부지와 공유지를 활용한 신규 공급과 공공재개발 활성화(4만 가구) 등으로 서울에 총 7만 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여기엔 서울 금싸라기 땅인 용산역 철도정비창(8000가구) 개발 방안도 포함됐다. 정비창부지에선 민간분양 4000가구, 공공분양 1600가구 등이 나올 예정이다.
여경희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정부가...
부산 남구 ‘대연8구역’ 재개발 사업도 거론된다. 대현8구역은 남구 대현동 일대 단독주택 밀집지역에 3540가구의 신축 아파트 단지를 짓는 사업장다. 대형 사업인 만큼 대우건설과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대림산업 등 대형 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이는 곳이다.
삼성물산은 올해 이후 나올 것으로 보이는 재건축 대어인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SK건설·한진중공업은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부개서초교북측구역을 재개발하는 ‘부평 SK VIEW 해모로’를 9일 분양한다. 전용 36~84㎡형 총 1559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은 884가구다.
10일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도시형생활주택) △포천 모아엘가 리더스파크 △부평 삼산 신원아침도시 △천안 까뮤이스테이트 엔트리움(오피스텔) △부산 쌍용 더 플래티넘...
용산 업무지구도 15분대면 도달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이달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용두6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래미안 엘리니티’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16개동, 총 1048가구 중 4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도보로 서울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과 제기역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3대 업무지구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이 조합원 총회와 시공사 선정을 위한 합동설명회 개최를 강행키로 했다. 집합금지명령을 내린 중구청은 설명회 개최를 물리적으로 막지는 않겠다는 방침이나 향후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구상권 청구 등 행정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4일 중구청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올해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총사업비가 무려 7조 원에 달하는 만큼 수주전에 뛰어든 건설사들(현대건설·GS건설·대림산업)은 강한 수주 의지를 붙태우고 있다. 그러나 과열 경쟁 논란으로 한 차례 시공사 선정 작업이 미뤄지는 등 홍역을 겪은 만큼 사업 제안이나 홍보 등에 제약을...
이후 용산 일대의 부동산 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자 지난달 20일부터 용산 일대 재개발·재건축 단지 13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신용산역 북측 1구역은 지난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하지만 민사집행법에 따른 경매는 특례를 적용받아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를 받은 것으로 간주한다.
오명원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재개발이 완료되면 단지와 인접한 아현뉴타운은 총 1만8000여 가구, 북아현뉴타운은 1만2000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도시형생활주택은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유무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아현동 일대는 뉴타운 개발로 주거 환경이 개선돼 미래가치가...
벌써 정비사업 수주 누계 1조 원이 넘는 ‘1조 클럽’ 업체들이 다수 나온 가운데 다음달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 등 굵직한 수주전을 앞두고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28일 이투데이가 각 건설사로부터 받은 재개발·재건축 수주 현황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정비사업 수주 누계 1조 원을 넘긴 건설사는 롯데건설과 현대건설...
정비창 부지는 물론 주변 한강로와 용산로, 이촌동의 재건축ㆍ재개발 구역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다. 용산역 정비창 일대에 주거단지와 상업ㆍ업무시설을 갖춘 '미니 신도시'를 조성한다는 국토부 계획이 발표되면서 일대 부동산시장이 술렁였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주거지역에선 18㎡, 상업지역과 녹지지역에선 각각 20㎡, 10㎡가 넘는 토지를...
추진되는 재개발 사업지는 참여율이 매우 낮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공이 개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에 대한 예산 계획도 분명치 않다고 서 교수는 설명했다.
서 교수가 크게 일갈한 부분은 서울 용산 정비창 부지 개발이다. 그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이 백지화됐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대책으로 용산 개발에 시동이...
현대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에 딘지명 ‘디에이치 한남’을 제안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2층 아파트 197개동 총 5816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 예정비만 1조8881억 원, 총사업비는 약 7조 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이날 입찰제안서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의 시공사 선정 절차가 재개됐다.
18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은 현대건설·GS건설·대림산업 등 3개 건설사의 입찰제안서를 개봉했다. 입찰제안서는 지난 3월27일 접수됐으나 앞서 진행됐던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건설사간 과열 경쟁으로 검찰조사까지 받게되는 등 잡음이 컸던 탓에 그간...
국토교통부는 14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한강로동과 이촌2동 등 용산 정비창 일대를 20일부터 1년 동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정비창 부지는 물론 주변 재건축ㆍ재개발 구역 13곳(총 0.26㎢)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다. 정비창 개발 호재를 노리고 주변 지역에 투기성 수요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국토부는 6일 용산...
총 2687가구 대단지로 시공은 GS건설이 맡는다.
GS건설도 이달 대구 달서구 용산동 일원에 '대구 용산자이' 분양에 나선다. 총 429가구 규모로 대구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부암1구역 재개발 단지(총 2195가구)를 공급한다.
그런데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인근 재개발 사업도 모두 중단됐다.
이번에 갈월동 일대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이 지역 개발사업은 다시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용산구청은 이 지역 일대의 특성을 고려해 상업·업무 기능 활성화에 방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또한 용도지역을 현재 2종...